KSP국어문제연구소

  • 나의 침실로(이상화)-문제 모음 12제(1차) 「마돈나」 지금은 밤도 모든 목거지*에 다니노라 피곤(疲困)하여 돌아가려는도다. 아, 너도 먼동이 트기 전으로 수밀도(水蜜桃)*의 네 가슴에 이슬이 맺도록 달려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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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나희덕)-19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_노) 실수라면 나 역시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 언젠가 비구니들이 사는 암자에서 하룻밤을 묵은 적이 있다. 다음 날 아침 부스스해진 머리를 정돈하려고 하는데, 빗이 마땅히 눈에 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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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무(이상국)-19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_노) 나무는 몸이 아팠다 눈보라에 상처를 입은 곳이나 빗방울들에게 얻어맞았던 곳들이 오래전부터 근지러웠다 땅속 깊은 곳을 오르내리며 겨우내 몸을 덥히던 물이 이제는 갑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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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21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_노) 1960년대 후반 봉제 공장 800여 개가 밀집해 있던 평화 시장에는 2만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농촌 출신이었다. 학교를 다니며 미래를 꿈꿔야 할 10대 중반의 나이에, 환기 장치 하나 없고 햇빛조차 들지 않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허리도 펴지 못하고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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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씨전(미상)-22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_노) (앞부분 줄거리) 조선 인조 때, 이 상공(相公)의 아들 이시백은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고 용맹하여 그 이름을 널리 떨쳤다. 어느 날 박 처사(處事)가 이 상공의 집에 찾아가 이시백과 자신의 딸을 혼인시키자고 청하고, 박 처사의 신비한 재주를 보고 감탄한 이 상공은 둘의 혼인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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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득이(김려령, 시나리오)-23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 노) 완득 : ……. 이제 어디도 가지 마세요……. 내가 힘들 때, 주저 않고 싶을 때 응원 받고 싶은 사람, 안겨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아버지, 민구 삼촌, 관장님, 똥주 선생님, 윤하, 친구들, 그리고…… 엄마……,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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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득이(김려령, 시나리오)-22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 노) 똥주 : 완득아. 네 어머니…… 나라가 가난해서 그렇지 거기서는 배울 만큼 배우신 분이다. 혹시나 세상 모두가 외면한대도 넌 그러면 안 돼. 어머니다. 네 어머니,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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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새 두 마리(최일남)-22문제(2015 비상 중등 국어 2차) (I410-ECN-0102-2023-000-001623829) 우리 집에 노새가 들어온 것은 이 년 전이었다. 그전까지는 말을 부렸는데 누군가가 노새와 바꾸지 않겠느냐고 제의해 왔다. 싫으면 웃돈을 조금 얹어 주고라도 바꾸어 주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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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새 두 마리(최일남)-21문제(2015 비상 중등 국어 1차) (I410-ECN-0102-2023-000-001623834) 그 골목은 몹시도 가팔랐다. 아버지는 그 골목에 들어서기만 하면 미리 저만치 앞에서부터 마차를 세게 몰아가지고는 그 힘으로 하여 단숨에 올라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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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가(정철)-내신 기출 20문제 송강 정철의 ‘훈민가’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우선 ‘훈민가’는 강원도 도민의 교화를 목적으로 창작된 목적시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삼강오륜을 바탕으로 하여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와 덕목을 강조하고 있어 교훈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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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 허생전(박지원)-22문제(2015 비상 박안수) 무릇, 천하에 대의(大義)를 외치려면 먼저 천하의 호걸들과 접촉하여 결탁하지 않고는 안 되고, 남의 나라를 치려면 먼저 첩자를 보내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지금 만주 정부가 갑자기 천하의 주인이 되어서 중국 민족과 친근해지지 못하는 판에, 조선이 다른 나라보다 먼저 섬기게 되어 저들이 우리를 가장 믿는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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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 허생전(박지원)-20문제(2015 비상 박안수) 허생은 만 냥을 입수하자, 다시 자기 집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안성(安城)으로 내려갔다. 안성은 경기도, 충청도 사람들이 마주치는 곳이요, 삼남(三南)의 길목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대추, 밤, 감, 배며 석류, 귤, 유자 등속의 과일을 모조리 두 배의 값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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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시나리오)-22문제(2015 비상 박안수) 서하: (소리) 답장이 늦어 미안해. 사실 많이 고민했어……. 사진……. 하지만 나만 네 얼굴을 아는 건 불공평하겠다 싶어. 난 네 부모님 얼굴까지 알고 있으니까. 맘에 안 들지도 모르지만 한 장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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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 홍계월전(작자 미상)-21문제(2015 비상 박영민) 월이 비록 네 아내는 되었으나 벼슬을 놓지 않았고 기개가 당당하니 족히 너를 부릴 만한 사람이다. 그러나 예로써 너를 섬기고 있으니 어찌 마음 씀을 그르다고 하겠느냐? 영춘은 네 첩이다. 자기가 거만하다가 죽임을 당했으니 누구를 한하겠느냐? 또한 계월이 잘못해 궁노(宮奴)나 궁비(宮婢)를 죽인다 해도 누가 계월을 그르다고 책망할 수 있겠느냐? 너는 조금도 염려하지 말고 마음을 변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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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시조 세 편(눈 마자, 동짓달, 두터비)-21문제(2015 비상 박영민) 눈 마자 휘여진 대를 뉘라셔 굽다턴고(원천석),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어(황진이), 두터비 파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다라 안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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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망매가(월명사)-19문제(내신 기출 1차) [I410-113-24-02-088184923] 생사(生死) 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몯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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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아리랑(민요. 미상)-21문제(내신 1차)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릿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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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땅(양귀자)-20문제(2015 비상 박영민) 땅값 따위에는 관계없이 땅을 팔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누차 했건만 박 씨의 말본새는 언제나 저 모양이다. 서울 것들이란. 박 씨 내외가 복덕방 안으로 들어가 버린 뒤에야 그는 한마디 내뱉는다. 저들 내외가 원래 전라도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으나 강 노인에게 있어 원미동 사람들은 어쨌거나 모두 서울 끄나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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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장가(작자 미상)-문제 모음 11제(1차) 이 작품은 경기 12잡가 중의 하나로, 「춘향가」 중에서 신관 사또의 수청을 들지 않는 춘향이 매질을 당하게 되는 대목을 엮은 것이다. 「집장가」라는 작품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춘향을 매질하는 집장 군노의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 매질에도 굴하지 않는 춘향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춘향의 비극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구절이 덧붙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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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계자손가(김상용)-문제 모음 12제(1차) 이바 아희들아 내 말 드러 배화사라 어버이 효도(孝道)하고 어룬을 공경(恭敬)하야 일생(一生)의 효제(孝悌)를 닷가 어딘 일홈 어더라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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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 절정(이육사)-내신 기출 21문제(2015 고등 지학사 국어 2차) (I410-ECN-0102-2023-000-002076293) 매운 계절(季節)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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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 절정(이육사)-내신 기출 20문제(2015 고등 지학사 국어 1차) (I410-ECN-0102-2023-000-002076304) 매운 계절(季節)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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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천하(채만식)-18문제(2015 지학사 국어) 이미 반세기 전, 그리고 그것은 당시의 나한테 불리한 세상에 대한 격분된 저주요, 겸하야 웅장한 투쟁의 선언이었습니다. 해서 윤 직원 영감은 과연 승리를 했겠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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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들의 천국(이청준)-18문제(내신 대비용) 원장이 처음 이 섬을 찾아왔을 때는 어두운 밤이었지? 그리고 불쑥 나루로 건너와선 출영(出迎) 나간 사람들을 괜히 못마땅해서 무안을 주었다던가? 원장도 아직 기억을 하고 있는 일이겠지만, 난 그 얘길 듣고 하도 신기해서 아직까지도 그걸 잊어먹지 못하고 있는 참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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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씨 표류기(이해준)-19문제(내신용. 72~78장면) 문득 무언가에 시선을 빼앗기고는 천천히 속도를 줄여 멈춰 선다. 잠시 망설이다가, 몸을 돌려 지나친 곳을 다시 되돌아가는데. 보면, 어느 집 담벼락. 가로 등불 아래 하얗게, 빨갛게 피어 있는 정체 모를 꽃나무. 그 꽃나무에 앉는 흰 나비 한 마리. 그리고 그 나비를 향해 날아오는 다른 흰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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