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융합) 유가의 상도와 권도에 관한 연구+병자호란과 예, 그리고 중화-해설(202204, 고3 모의)
(가) 이 글은 ‘권도’라는 철학적 개념에 대한 맹자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도덕적 규범을 구체적인 현실에 적용하여 실천할 때, 보편성과 특수성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 유학에서는 이를 ‘상도(常道)’와 ‘권도(權道)’로 설명한다. 상도는 일반 상황에서의 원칙론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켜야 하는 보편적 규범이고, 권도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상황론으로서 그 상황에 일시적으로 대응하는 개별적 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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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7) 언어 습득 이론-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가) 이 글은 조작적 조건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스키너의 언어 습득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스키너는 심리학 분야의 조작적 조건화 이론을 언어 습득 연구에 적용하였다. (나) 이 글은 생득주의론자인 촘스키가 주장한 언어 습득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촘스키는 언어 습득을 인간만이 지닌 생물학적 능력으로 보았다. 그는 모든 인간이 선천적으로 언어 습득 장치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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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6) 현대의 공리주의와 묵자의 사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가) 현대 공리주의에서는 고전적 공리주의에서 사용하는 ‘행복’ 대신 ‘후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후생의 영향을 받는 대상에 대해서는 공평성의 원리, 즉 ‘보편주의’로 설명하고, 후생의 선택에 관해서는 ‘총합주의’로 설명한다. (나) 묵자는 전국 시대의 혼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흥리제해(興利除害)’와 ‘겸애(兼愛)’, ‘비공(非攻)’을 제시했다. ‘흥리제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오게 하는 것을 일으키고 해로운 것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으로 묵자는 이를 위한 근본적 가치가 ‘겸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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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융합)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과 하요 뒤히팅의 표현주의-해설(202203 고2 모의고사)
(가) 근대 계몽 이성이 자유와 풍요를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인류를 파국으로 치닫게 한 원인에 대해 비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는 글이다. 아도르노는 계몽의 전개 과정을, 자연에 대한 지배, 인간에 대한 지배, 인간의 내적 자연에 대한 지배라는 변증법적 과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 근대 이성에 대한 회의감과 인간 실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회화를 통해 분출하고자 했던 예술 운동인 표현주의를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표현주의는 대상의 사실적 재현이라는 기존의 회화적 전통을 거부하고 회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아방가르드 운동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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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5) 직업에 대한 맹자와 순자의 관점-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가) 맹자는 직업을 통해 기본적인 생계가 보장되어야 도덕적인 삶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에게 있어서 직업은 도덕적 삶을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직업을 통한 이익의 추구, 직업의 선택 모두 도덕적 삶에서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나) 순자는 인간의 욕망 추구를 긍정적으로 보았고, 이러한 그의 생각은 직업을 통해 욕망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순자는 개인의 적성과 능력 및 지성, 덕성 등의 수준에 맞는 일을 해야 하며, 자신의 직업에서 최선을 다해야 개인의 욕망이 고르게 충족되며 국가의 질서가 잘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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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4)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기술이 극복해야 할 난관-해설(2023 수능특강)
(가) 이 글은 가상 현실의 개념과 가상 현실 기술이 넘어야 할 난관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상 현실이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가상 영상을 3차원 공간상에 실감 나게 표현한 것이다. (나) 이 글은 증강 현실의 개념과 증강 현실을 제작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증강 현실은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가상의 사물과 상호 작용하기 때문에 향상된 현실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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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2) 엔트로피와 맥스웰의 도깨비-해설(2023 수능특강)
(가) 이 글은 열역학 제2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엔트로피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계의 엔트로피는 열의 양을 절대 온도로 나눈 값으로, 어떤 현상이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자발적인 과정이다. (나) 이 글은 열역학 제2 법칙에 위배되는 것은 가능한가에 대한 사고 실험인 맥스웰의 도깨비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맥스웰의 도깨비는 빠른 운동과 느린 운동을 하고 있는 분자가 섞여 있는 두 방에 있는 기체 분자를 분류하여 한 방의 온도는 높게, 다른 방의 온도는 낮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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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1) 기술 진보와 노동-해설(2023 수능특강)
(가) 이 글은 역사적으로 기술 진보가 인간의 노동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작용해 왔음을 유형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나) 이 글은 향후 인공 지능의 발달이 인간의 신체 능력, 인지 능력, 정서 능력 모두의 측면에서 고용을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술 실업의 두 양상인 마찰적 기술 실업과 구조적 기술 실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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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3) 기타와 평균율-해설(2023 수능특강)
(가) 이 글은 기타의 구조와 기타 코드의 발성 원리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 이 글은 평균율의 원리를 소개하고 그것이 화음 구현에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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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6) 우주 자원 개발과 국제법-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가) 국제 사회를 규율하는 국제법은 세계화에 따른 국제 관계의 변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제법의 법원으로는 조약, 국제 관습법, 법의 일반 원칙 등이 있다. 국제법은 고유한 입법 기구가 없으며, 국제법을 지키지 않을 때 이를 강제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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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5) 인공 지능과 형법-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가) 형법은 범죄와 형벌에 관한 법률 체계로 형벌은 인간의 기본권을 제한한다. 형벌이 남용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형법의 기본 원리에는 책임 원칙이 있다. 책임 원칙은 어떤 행위에 대하여 책임이 없다면 그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없다는 원리이다. 책임 원칙에 따라 형사 책임을 묻고 형벌을 부과하기 위해서는 자유 의지를 지닌 주체로서 범죄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현행 형법에서 범죄 능력은 자연인에게만 인정된다. 다만 법인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양벌규정을 통해 범죄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형사 책임을 인정하여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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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4) 과점 시장에서의 기업 간의 경쟁과 균형-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가) 이 글은 기업 A와 B가 과점 시장에서 경쟁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동시 게임의 상황에 적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동시 게임의 상황에서 경기자 A, B는 각각 ‘가격 유지’와 ‘가격 인하’의 전략 중 하나를 동시에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경기자의 행동을 추측해서 자신의 보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보수 행렬의 구조상 A는 ‘가격 인하’ 전략을 우월 전략으로 갖는데, B도 ‘가격 인하’가 A의 우월 전략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B는 A의 ‘가격 인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가격 유지’를 최적 전략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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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3) 조선 시대의 대동법과 현대의 조세 원칙-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가) 이 글은 조선에서 대동법이 시행된 배경과 대동법 시행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선은 양입위출의 원칙에 입각하여 전세, 역, 공납의 세 가지 세목으로 백성에게 세금을 거두었다. 그 가운데 공납은 여러 가지 폐단으로 시정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공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하는 대동법이 시행되었다. 대동법은 공납의 폐단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였지만 백성들의 세금 부담이 늘고 세금 전가가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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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주제 통합) 메야수의 선조적인 것과 굿맨의 버전-해설(202403, 고3 기출)
(가) 현대 철학자 메야수는 인간의 사유와 독립한 존재가 실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존재가 실재함을 밝히기 위해 ‘선조적인 것’은 인간이 나타나기 이전에 실재했었음을 과학의 발견들이 입증했다고 주장하면서 선조적인 것이 인간의 사유와 독립한 존재가 실재한다는 증거라고 보았다. 그는 사유와 독립한 존재는 가능성을 가진 우연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인간은 사유와 독립한 존재가 가진 가능성들에 대해 사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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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2) 중국의 사의화와 조선 후기의 회화론-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북송의 학자였던 소식은 개인의 정신세계 표출이라는 회화 이념을 수립하고 수묵화를 통해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려 하였다. 그는 그림에서 대상의 외양을 닮게 그리는 것, 즉 ‘형사(形似)’가 아닌 작가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것, 즉 ‘신사(神似)’ 를 중시하고, ‘신사’를 중시하는 그림인 ‘사의화’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또한 그는 그림에서 사물의 형상인 ‘상형(常形)’보다 사물의 본질인 ‘상리(常理)’를 잃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상리’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작가의 ‘의(意)’를 드러내는 그림을 중시한 소식의 예술관은 후대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올바른 미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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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1) 미국의 정치 체제와 민주주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글은 자유주의와 공화주의를 추구했던 연방주의자들의 미국 정치 체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방주의자들은 파당에 의해 시민의 권리와 공동체의 이익이 침해받는 것을 막기 위해, 권력 분립 제도와 광역 공화국을 새로운 정치 체제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유주의 사상의 인간 본성에 대한 불신을 바탕으로,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분립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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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주제 통합) 순자의 철학(채인후), 리바이어던-국가라는 이름의 괴물(김용환)-해설(202403, 고1 기출)
기원전 3세기경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는 국가의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사상들이 융성한 시대였다. 이 시대에 활동했던 순자는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악이라고 규정하고 악은 인간의 성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한다. 특히, 이익을 좋아하고 그것을 얻으려고 하는 인간의 성이 악을 초래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인간은 타고난 심으로 성을 통제한다. 이렇게 심의 작용을 통해 인간은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인간의 의식적이고 후천적인 노력 또는 그것의 산물을 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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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주제 통합) 호모 파베르의 미래(기술. 손화철)-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677] (가) 이 글은 포괄적인 기술 일반에 주목하였던 고전적 기술철학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엘륄과 마르쿠제의 견해를 소개하고 있다. 엘륄은 자율적 기술론의 관점에서 현대 기술의 특징에 주목하여 기술이 사회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가를 보여 주었다. 엘륄은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하며, 자율적인 기술 앞에서 인간의 자율성은 존재하지 않게 되며 전통적 의미에서 주체와 객체의 관계였던 인간과 기술의 관계가 역전되었다고 보았다. 또한 엘륄은 기술에 대한 인간의 근거 없는 신뢰가 일반화되고 인간이 기술의 지배에 대한 비판력을 상실하게 되어 사회가 인간 소외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이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자율성을 상실했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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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주제 통합)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 공간을 넘어서(박영욱)-해설(202311, 고1 기출)
(I410-113-24-02-0880051500) 이 글은 포스트모더니즘 시기 건축에 대한 푸코, 벤투리, 추미의 관점을 소개하며 각 관점이 지닌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푸코는 근대화로 인한 도시의 구획을 권력과 관련지어 비판하며 18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격자 구조의 도시 공간은 위생학적 측면에서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권력이 작동하는 그물망으로도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벤투리는 “간결한 것은 지루하다.”라며 모더니즘 건축의 흐름에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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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노자』의 도에 대한 한비자, 유학자들의 견해-해설(2024학년도 수능 기출)
[I410-113-24-02-088017641] (가) 『한비자』는 중국 전국 시대의 한비자가 제시한 사상이 담긴 저작이다. 여러 나라가 ⓐ패권을 다투던 혼란기를 맞아 엄격한 법치를 통해 부국강병을 꾀한 한비자는 『노자』에 대한 해석을 통해 자신의 법치 사상을 뒷받침했고, 이러한 면모는 『한비자』의 ｢해로｣, ｢유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자』에서 ‘도(道)’는 만물 생성의 근원으로 묘사된다. 도를 천지 만물의 존재와 본질의 근거라고 본 한비자의 이해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는 자연과 인간 사회의 모든 현상은 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보고, 인간 사회의 일은 도에 따라 제대로 행했는가의 여부에 따라 그 성패가 드러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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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미적 실재론과 미적 반실재론, 미적 수반론과 미적 반실재론-해설(202310, 고3 모의고사 기출)
(I410-ECN-0102-2023-000-002076864) (가) 미학에서 우아함, 장엄함 등 소위 미적 속성에 대한 논쟁 중 하나는 미적 속성이 대상에 실재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미적 실재론에 따르면 미적 속성은 대상에 실재한다. 이는 어떤 미적 속성에 대한 미적 판단이 객관적으로 참일 때, 그 미적 속성이 실재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미적 반실재론은 대상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미적 속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미적 판단은 대상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속성을 알아차리는 것이 아니라 감상자의 주관적 반응에 관한 것이라고 본다. 미적 실재론과 미적 반실재론은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적 판단은 정당화가 요구되는 진술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의견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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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조선 시대 신분 제도의 변화 양상, 실학자의 신분제 개혁론-해설(202309, 고3 평가원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2779 (가)는 조선 후기 사회 변동에 따른 신분제의 변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조선의 법적 신분제는 양천제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양인이 양반, 중인, 상민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조선 후기에 신분제의 동요가 일어나는데, 노비의 경우 도망과 속량의 방법으로 천인의 굴레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도덕적 능력주의에 입각하여 조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유형원과 정약용의 개혁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형원은 신분 세습을 비판하고 도덕적 능력이 뛰어난 자를 추천으로 선발하는 공거제를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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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12) 과학과 철학에서의 상대주의-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05301) 이 글은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소개하고, 블루어가 주장한 과학에서의 상대주의를 설명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불변하는 값인 광속을 바탕으로 시간과 길이가 상대적인 값이라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러한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과학에서의 상대주의 논의에 영향을 주었고, 블루어와 같은 일군의 과학 사회학자들은 과학적 지식이 사회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과학에 대한 사회적 상대주의는 과학 지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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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11) 조세의 목표와 조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05285) 이 글은 조세의 부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재화의 구입자에게든, 공급자에게든 조세가 부과되면 그것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때 구입자와 공급자는 조세를 나누어 부담하게 된다. 재화의 구입자와 공급자가 부담하는 세금의 크기는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에 의해 결정된다. 이때 탄력성이 낮은 쪽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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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10) 증강 현실의 공간 인식과 현존감-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05267) 이 글은 현존감의 개념과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존감이란 미디어를 통해 매개된 환경을 현실처럼 느끼는 상태를 가리키며, 감각을 통해 가상 환경을 현실 공간처럼 느끼는 감각적 현존감, 가상 환경이 사용자에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정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상 공간을 현실 공간처럼 느끼는 공간적 현존감, 가상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나 캐릭터들과 상호 작용을 하면서 현실 공간에 있다고 느끼는 사회적 현존감의 세 차원으로 규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