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사씨남정기(김만중)-문제 모음 24제(1차) [I410-113-24-02-088184432] 이 작품은 조선 시대 가부장적 사회를 배경으로 선인인 사 씨와 악인인 교 씨를 등장시켜 처첩 간의 갈등을 보여 주고 있다. 여성이 지녀야 할 올바른 행실뿐만 아니라 악행에 대한 처벌이 필연적임을 강조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정실부인인 사 씨를 덕이 있고 고매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첩인 교 씨를 간사하고 영악한 인물로 그려 냄으로써 첩실을 허용하는 제도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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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놈이 상전을 속이다(작자 미상)-문제 모음 14제(1차) 성주(星州) 김 진사 댁에 득거리(得巨里)란 이름의 하인이 있었는데 매우 교활한 놈이었다. 하루는 김 진사가 어디 긴히 볼일이 있어 득거리에게 말고삐를 잡히고 길을 떠나, 날이 저물어서 여점(旅店)에 들었다. 득거리가 상전의 밥상을 보니 진수성찬이 상에 가득히 차려져 있었다. 물론 식욕이 동해 군침을 흘렸지만 상전은 단 한 숟가락도 베풀어 주지 않았다. 이에 분한 마음이 들어서 ‘㉠내게 좋은 꾀가 있다. 내일 아침은 상전이 숟가락을 들지도 못하게 만들고 내 다 뺏어 먹으리라.’라고 혼자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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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고집전(미상)-문제 모음 20제(2차) (2019, 2023 수특 포함) 헛옹가가 허허 웃으며 하는 말이, “너도 이 집 옹가라 하고 나도 이 집 옹가라 하여 흑백을 분별하기 어려우니, 우리 성주가 명관이니 송사(訟事)하여 보자.” 하니, 참옹가가 대답하되, “그리 하자.” 하고 억울한 심정을 글로 지어 손에 쥐고 관문에 들어가서 참옹가가 소지(所志)를 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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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새결송(작자 미상)-문제 모음 23제(1차) 네 들으라. 부자는 너같이 무지한 놈이 어디 있으리오. 제 자수성가를 하여도 빈족(賓族)을 살리며 불쌍한 사람을 구급(救急)하거든, 하물며 너는 조업(祖業)을 가지고 대대로 치부하여 만석꾼에 이르니 족히 흉년에 이른 백성을 진휼(賑恤)도 하거든, 너의 지친(至親)을 구제치 아니하고 송사를 하여 물리치려하니 너같이 무뢰한 놈이 어디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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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몽유록계 소설의 구조와 내용 이해-23문제 고전 소설에서 몽유록계 소설에 해당하는 작품 문제 중에서 몽유록계 구조, 내용 이해에 관한 문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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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전(허균)-문제 모음 23제(2차) <홍길동전>은 영웅의 일대기를 골격으로 한 최초의 한글 소설이다. 사회의 부조리와 새로운 사회로의 이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소설이 지니는 문학적 역할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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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척전(조위한)-문제 모음 23제(1차) 이 작품은 사건 전개의 주요요인으로 불교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 있다. 대체로 사실주의적 표현으로 당시의 우 리나라 사회·역사의 본질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17세기 소설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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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충렬전(미상)-문제 모음 23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3236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영웅 군담 소설이자 국문 소설이다. 영웅의 일대기 구조에 따라 유충렬의 고난과 영웅적인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영웅의 일생이라는 유형적 구조를 유지한 소설로, 중국의 명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전형적인 구성을 보이는 영웅 군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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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전(미상)-문제 모음 23제(1차) 이 작품은 안평 대군의 수성궁을 배경으로 하여 궁녀 운영과 김 진사의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염정 소설이다. ‘수성궁몽유록(壽聖宮夢遊錄)’, 도는 ‘유영전(柳泳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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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소선(임방. 눈을 쓸 옥소선을 엿보다)-문제 모음 22제(1차) [I410-111-24-02-088582907] 이 작품의 원제목은 ‘소설인규옥소선(掃雪因窺玉簫仙)’인데, 우리말로 풀이하면 ‘눈을 쓸면서 옥소선을 엿보다.’라는 뜻이다. 작품의 인상적인 장면을 제목으로 취한 것이다. 이 작품은 ‘행복한 결말’을 맺고 있다. 고전 소설의 ‘행복한 결말’이라고 하면 권선징악류의 서사를 연상하게 되지만, 이 작품은 그 틀에서 벗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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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영낭자전(미상)-문제 모음 23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2800 ‘숙영낭자전’은 한 양반 가정을 배경으로 하여 신선 사상에 바탕을 둔 비현실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애정담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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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생전(권필)-문제 모음 21제(2차) (I410-ECN-0102-2023-000-001623647) [앞부분 줄거리] 사대부 신분임에도 과거에 실패하고 장사꾼으로 살던 주생은 가세가 기울어 기생이 된 배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이웃에 있는 노 승상 댁에 갔다가 노 승상의 딸 선화를 만나고, 배도의 주선으로 선화의 동생 국영의 스승이 된 주생은 선화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주생은 창문 위에 걸린 시구를 보았다. 마지막 구절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아름다운 선화가 무슨 근심이 있어 이런 시를 지었소?” 선화는 조용히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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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1제(2차) I410-ECN-0102-2023-000-001634228 승상이 부인과 함께 집에 돌아오니 ㉠내실(內室)이 텅 비어 있었다. 가뜩이나 염려하던 차에 의혹이 가슴에 가득하여 집안 내 외인을 다 찾으니, 비복 중에 한 사람이 먼저 와서 아뢰되, “㉡월영각에 난데없는 선동(仙童)이 노복들을 부르시나 차마 혼자 가지 못하여 모두 보온 즉, 방 안에 가득한 것은 없어지고 한 소년 선동이 앉아서 ‘아버님께서 집에 돌아와 계시냐.’ 하고 묻사오니, 그 연고를 알지 못하겠나이다.” 승상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그 비복을 데리고 월영각에 가보니, 한 소년이 승상을 보고 섬돌 아래로 내려와 엎드려 가로되, “소자는 십 년을 부모 걱정시키던 불초자 원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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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씨남정기(김만중)-문제 모음 20제(3차) [I410-113-24-02-088184487] 유 한림이 사 소저와 더불어 혼인을 맺었다. 참으로 이른바 ‘요조숙녀 군자호구’의 격이었다. 반합(胖合)하는 의와 화락하는 정은 그윽하기 비할 바가 없었다. 그 이튿날 대추와 밤을 받들고 유 소사에게 예를 올렸다. 사흗날은 가묘로 올라가 조종 신령에게 고유*하였다. 그때 친척과 빈객들이 마루에 가득하였다. 뭇사람들 모두가 소저를 응시하고는 단지 향기로운 난초가 봄바람에 흔들거리고 하얀 연꽃이 가을 물에 비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진퇴하는 거동이 예법을 지켜 조금도 어긋나는 바가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떠들썩하게 칭찬하며 소사를 향하여 치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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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충렬전(미상)-문제 모음 19제(3차) I410-ECN-0102-2023-000-001633216 이때 낭자, 연심이 잡혀갔단 말을 듣고 신세를 자탄하더니 뜻밖에 관비 십여 명이 나와 잡아다가 계단 아래에 엎드리니, 원수 창문을 열고 낭자의 상을 보니 낯이 익은 듯하고 심신이 비감하여 자세히 보니, 의상은 남루하나 기생(妓生) 되기로 마음먹을 것 같지 않고 천인 자식 아깝도다. 원수가 소리를 나직이 하여 낭자더러 말하기를, “거동을 보니 천인 자식이 아니요, 여자의 말을 들었거니와 수절을 한다 하니 뉘 집 자손이며 낭자는 누구건대 청춘소년에 수절을 하며, 무슨 일로 저리 되어 관비의 양여자*가 되었는지 진정을 숨겨 꺼리지 말고 날더러 이르면 알 일이 있으리라. 말을 자세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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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전(허균)-문제 모음 20제(3차) (2024 수특 기출, 변형 중심) 하루는 나귀를 탄 한 소년이 하인 수십 명을 거느리고 관아의 문밖에 와 감사 뵙기를 청했다. 감사가 들어오라 하니 그 소년이 마루 위에 올라와 절하며 인사를 올리거늘, 감사가 눈을 들어 자세히 보니 항시 기다리던 길동이었다. 크게 놀라고 기뻐 좌우를 물리치고 그 손을 잡고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길동아, 네 한번 집을 나간 후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지 못하여 아버님께서 병이 깊어지셨거늘, 너는 갈수록 불효를 끼칠 뿐 아니라 나라에 큰 근심이 되니, 네 무슨 마음으로 불충불효를 행하며, 또한 도적이 되어 세상에 비할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냐? 이런 이유로 전하께서 진노하시어 나에게 너를 잡아들이라 하셨으니, 이는 피하지 못할 일이라. 너는 일찍 서울로 나아가 전하의 명을 순순히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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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주머니(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1차) [I410-113-24-02-088185046] 그전 옛날에 이제 대갓집이어서 독선생을 앉히구 인제 공불 시켰어요. 지금 잘사는 집이서 선생님 모셔 놓구 과외 공불 시키는 것과 한가지야. 그전에 참 대가집이서 독선생을 앉혀 놓구 아들 공불 시키는데 이놈이 공불 않어. 허재며는 자기 아버지하구 그 이웃 노인네 하구 앉아서 옛날 이야기를 하는데, 이놈이 공불하면서도 이 얘기하는 것을 다 적는 거야. 적어선 하룻제녁에 한 마디 들으면 하날 적어서 요걸 종이에다 적어가 주곤 요놈에 걸 봉해 가주군 주머닐 하나 맨들어서 거기다가 처넣구, 처넣구 한 게 삼 년 동안을 그래다 보니깐 주머니 세 개가 꽉 찼어요. 그러니깐 자기 방 대들보에다 딱 달아 놨지. 요놈의 걸. 얘기 주머니를 보니깐 삼 년 동안을 저녁마다 한 개씩 집어 넣으니깐 얘기 주머니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거예요. 주머니가 세 개 찼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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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방울전(미상)-문제 모음 18제(3차) [앞부분 줄거리] 전생에 부부였던 남해 용왕의 딸과 동해 용왕의 아들은 각각 금방울과 해룡으로 환생한다. 해룡은 피란 도중에 부모와 헤어져 장삼과 변 씨의 집에서 자라게 된다. 어느 추운 겨울날, 눈보라가 내리치는 밤에 변 씨는 소룡과 함께 따뜻한 방에서 자고 해룡에게는 방아질을 시켰다. 해룡은 어쩔 수 없이 밤새도록 방아를 찧었는데, 얇은 홑옷만 입은 아이가 어찌 추위를 견딜 수 있겠는가? 추위를 이기지 못해 잠깐 쉬려고 제 방에 들어가니, 눈보라가 방 안에까지 들이치고 덮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해룡이 몸을 잔뜩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데, 갑자기 방 안이 대낮처럼 밝아지고 여름처럼 더워져 온몸에 땀이 났다. 놀라고 또 이상해 바로 일어나 밖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직 날이 밝지 않았는데 하얀 눈이 뜰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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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4차) 진사는 그날 몰래 수성궁을 살펴보았는데, 담장이 높고 험준해서 몸에 날개를 달지 않으면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묵묵히 말을 하지 않고 근심스런 얼굴로 앉아 있었습니다. 진사의 노비 가운데 이름이 특(特)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본래 재주가 많기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특이 진사의 안색을 보더니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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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파산(염상섭)-문제 모음 22제(2차) 원체 예쁘장한 상판이기는 하면서도 쌀쌀한 편이지마는, 눈을 곤두세우고 대드는 품이 어려서부터 30년 동안을 보던 옥임이는 아니다. 전부터 “네 영감은 어째 점점 더 젊어 가니? 거기다 대면 넌 어머니 같구나.” 하고 새룽새룽 놀리기도 하고, 60이 넘은 아버지 같은 영감 밑에 쓸쓸히 사는 옥임이는 은근히 부러워도 하는 눈치였지마는, 밑도 끝도 없이 길바닥에서 ㉠‘젊은 서방’을 들추어내는 것을 보고 정례 어머니는 어이가 없었다. “늙은 영감에 넌더리가 나거든 젊은 서방 하나 또 얻으려무나.” 하고, 정례 모친도 비꼬아 주고 싶었으나 열을 지어 섰는 사람들이 쳐다보며 픽픽 웃는 바람에, “이거 미쳐나려나? 이건 무슨 객설야.” 하고, ㉡달래며 나무라며 끌고 가려 하였다. “그래 내 돈을 곱게 먹겠는가 생각을 해 보렴. 매달린 식솔은 많구 병들어 누운 늙은 영감의 약값이라두 뜯어 쓰려구, 이렇게 쩔쩔거리구 다니는, 이년의 돈을 먹겠다는 너 같은 의리가 없는 년은 욕을 좀 단단히 봬야 정신이 날 거다마는, 제 사정 보아서 싼 변리에 좋은 자국을 지시해 바친 밖에! 그것두 마다니, 남의 돈 생으루 먹자는 도둑년 같은 배짱 아니구 뭐냐?” 오고 가는 사람이 우중우중 서며 구경났다고 바라보는데, 원체 히스테리증이 있는 줄은 짐작하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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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선감의록(조성기. 미상)-문제 모음 20제(3차) 이전에 진 공이 병부에 있을 때였다. 엄숭의 양아들 조문화가 진 공의 딸 채경이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자기 아들과 혼인시키려고 청혼을 했는데, 공이 매정하게 사양하며 물리친 일이 있었다. 조문화는 크게 분개한 나머지 엄숭에게 청탁하여 진 공을 산서성 노안부의 제독으로 좌천시켰다. 그런 후 다시 양석을 시켜 진공이 태원전(太原錢) 삼천만 냥을 사사로이 착복하였다고 무고한 후, 금의옥에 가두고 온갖 음모로 죄를 얽어매었다. 조문화는 부인과 채경이 서울의 옛집으로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는 부인의 친척 오라버니 오 낭중을 불러말했다. “진형수의 죄로 보자면 죽어 마땅하지만, 내가 입만 한 번 벙긋하면 구해 줄 수도 있소. 허나 지난번에 진형수는 나를 심히 업신여기며 우리 집의 청혼을 딱 잘라 거절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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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녀춘향수절가(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3차) “애고, 양반이라고 오기는 있어서…….” “대체 자네가 왜 저 모양인가.” 향단이 하는 말이 “우리 큰아씨 하는 말을 조금도 괘념 마옵소서. 나 많아 노망한 중에 이 일을 당해 놓으니, 홧김에 하는 말을 일분인들 노하리까. 더운 진지 잡수시오.” 어사또 밥상 받고 생각하니, 분기탱천하여 마음이 울적, 오장이 월렁월렁. 석반이 맛이 없어, “향단아, 상 물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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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 신화(미상)-문제 모음 21제(1차) 고기(古記)에 이렇게 전한다. 옛날 환인(桓因)―제석(帝釋)을 이른다.―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계셨는데, 항상 천하(天下)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탐내어 구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보니, 인간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하였다. 이에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어, 내려가서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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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령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1차) 해룡이 들어와 변 씨에게 문후(問候)한 후에 비를 들고 눈을 쓸려 함에 홀연히 일진광풍(一陣狂風)이 일어나며 반시간이 못 되어 눈을 쓸어버리고 광풍이 그치는 것이었으니, 해룡은 이미 짐작하되 변 씨 는 더욱 신통히 여기어 마음에 생각하되 해룡이 분명 요술을 부리어 사람을 속이는도다. 만약 그대로 두었다가는 큰 화를 입으리라 하고 아무쪼록 죽여 없앨 의사를 내어 틈을 얻어 해할 묘책을 생각하다가 한 계교를 얻어 해룡을 불러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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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몽 신화(작자 미상)-문제 모음 22제(2차) [I410-113-24-02-088184987] 고구려는 곧 졸본 부여(卒本夫餘)다. 어떤 사람은 지금의 화주(和州)라고도 하고 성주(成州)라고도 하나 모두 잘못된 것이다. 졸본주는 요동 경계에 있는데, “국사(國史)” ‘고구려본기(高句麗本紀)’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시조 동명성제(東明聖帝)는 성이 고씨(高氏)이고 이름은 주몽(朱蒙)이다. 이에 앞서 북부여의 왕 해부루가 동부여로 피해 가 살았는데, 부루가 죽자 금와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금와는 그때 태백산 남쪽 우발수(優渤水)에서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녀는 이렇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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