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문의당기(서영보)-해설(202309, 고3 평가원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3049 이 작품은 집의 이름을 ‘문의’라고 지은 것과 관련하여 세상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는 고전 수필이다. 신위는 세상 사람들 모두 물 가운데 있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자기의 집의 이름을 ‘문의’라고 지었다고 밝히며, 글쓴이에게 이 집에 대한 글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글쓴이는 바다의 섬 가운데 집을 짓고 사는 사람과 배를 집으로 삼고 사는 사람의 예를 들어 신위의 생각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대지의 모든 사람들은 결국 섬사람이므로, 물이 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살더라도 늘 물을 보고만 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물을 보는 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글쓴이는 상대주의적 시각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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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똥 떨어진 데(윤동주)-해설(202309, 고2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3387 이 글은 일제 강점기 저항 시인이라 불린 윤동주의 고뇌가 담긴 경수필에 해당한다. 글쓴이는 암담한 일제 치하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 많은 고뇌를 하고, 그러한 고뇌 속에 이 작품을 창작하였다. 글쓴이는 식민지 현실이라는 공동체의 상황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에 대한 방향을 찾지 못하는 데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으며, 한밤중 별똥이 떨어지는 곳을 자신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더 이상 고민보다는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는 다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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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사 가는 길에서(공선옥)-해설(202309, 고1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3594 이 글은 글쓴이가 전라남도 곡성에 있는 태안사를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그 절에서 불목하니로 살아가는 ‘그’라는 노인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음을 고백하는 경수필에 해당한다. 글쓴이가 태안사를 다녀온 경험과 이를 통해 가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그런 것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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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중칠우쟁론기(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24366)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한글 수필로 규중 부인이 바느질에 사용하는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를 각각 ‘척 부인, 교두 각시, 세요 각시, 청홍백 각시, 감토 할미, 인화 낭자, 울 낭자’로 의인화하여 인간 세상의 처세술과 이해관계에 따른 세태를 우회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규중 칠우가 공을 다투는 부분과 인간에 대한 원망을 하소연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에서는 자신의 공을 내세우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풍자하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감토 할미가 규중 부인에게 사죄를 하고 규중 부인이 용서하는 모습을 통해 연륜에 따른 처세술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여성 취향의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소재로 삼은 「모영전보(毛穎傳補)」나 「사우열전(四友列傳)」 같은 작품과는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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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꾸로 보기(법정)-해설(202307, 고3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22564) 이 작품은 우연히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게 된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 관념에 매몰되지 않고 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봄으로써 대상의 참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주제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글쓴이는 일상적인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봄으로써 고정 관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거꾸로 보기를 통해 대상의 좋은 속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를 열어 갈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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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포와 분수(이어령)-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34495 이 글은 폭포와 분수의 특성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가치관의 차이에 대한 글쓴이의 사유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동양인은 폭포를, 서양인은 분수를 좋아한다고 단정 짓고 이를 장소와 형태, 성질에 따라 비교하면서 이것이 동서양의 가치관이나 역사, 문명에 영향을 주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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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희자전과 감투(김용준)-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34182 이 글은 글쓴이가 아끼던 『강희자전』이라는 책을 팔았다가 다시 산 체험과 벼슬을 사려고 시골에서 올라온 G 군을 질책한 체험을 연결하여 독자들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수필이다. 글쓴이는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는 책 장사의 모습과 돈으로 벼슬을 사려는 사람들이 들끓는 당대의 현실을 제시하여 본질적 가치를 잊은 채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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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서 피는 꽃(김병권)-해설 (I410-ECN-0102-2023-000-002076622) 이 글은 자신의 정원에서 1년간 시들했다가 다시 조용히 피어난 수국에 대한 애정과 긍정적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른 꽃들은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듯 과시하지만, 수국은 홀로 숨어서 피어나는 것에 글쓴이는 매력을 느낀다. ‘따지고 보면 인생살이도 이와 같다’며 수국의 겸허한 모습에서 인간사에도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는 관점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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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취서행(김낙행)-해설(202306, 고3 평가원 기출) 글쓴이는 껍질을 벗긴 삼대인 겨릅을 더 가지고자 사람들과 이전투구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욕에 마음을 빼앗겨 의리를 지키지 못했던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글쓴이는 탐욕에서 벗어나 본심을 회복했을 때의 상태를 대취했다가 술이 막 깼을 때로 비유하고, 맹자와 이극이 한 말처럼 궁핍해도 의를 잃지 않으며,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살펴보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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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엿장수 생각(안도현)-해설(202306, 고2 기출) 이 글은 글쓴이가 어린 시절에 엿장수와 관련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때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쓴 수필이다. 글쓴이는 어린 시절 엿장수를 기다리던 모습, 엿장수가 마을에 나타났을 때의 반응, 엿으로 바꿔 먹었던 다양한 물건 등 엿장수와 관련된 추억을 언급하고, 이제는 사라져 버린 대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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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도(목성균)-해설(202306, 고1 기출) [I410-113-24-02-088610400]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작은증조부 댁을 찾아 나선 길에 겪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쓴 수필이다. 완고한 자존심을 가지고 계시던 아버지와 도선의 효율성을 중요시한 사공과의 사이에서 추워 떨며 기다렸던 과거의 회상을 통해 아버지의 지조 있는 모습을 관찰자의 시각에서 전달하고 있는 수필이다. 전통적인 모습의 제시와 세한도라는 제목을 통해 지조 있는 아버지의 모습과 연결하여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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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인설(김진규)-해설(202304, 고3 기출) 이 작품은 거제에서 전복을 따는 잠수부의 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내용의 설(說)이다. 잠수부는 바다 일의 괴로움과 현실에 대해 원망을 한다. 작자가 다른 일을 권하자 잠수부는 세상 모든 일이 모두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농사, 장사 등 여러 가지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관직에 나아가는 일이라고 한다. 자신의 일은 이에 비해 보람 있는 것임을 말한다. 작자는 잠수부의 말을 듣고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위태로운가를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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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꾸로 보기(법정)-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2) (I410-ECN-0102-2023-000-001622579) 이 작품은 우연히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게 된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 관념에 매몰되지 않고 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봄으로써 대상의 참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주제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글쓴이는 일상적인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봄으로써 고정 관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거꾸로 보기를 통해 대상의 좋은 속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를 열어 갈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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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피는 해안선(김훈)-해설(2024 수능특강 실전 1) 이 글은 글쓴이가 자전거로 전국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서술한 기행 수필이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봄날 자전거 여행을 하며 관찰한 꽃들의 개화와 낙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다. 참신한 비유와 짧은 문장을 활용하여 꽃들의 개화와 낙화 과정을 글쓴이의 시각에서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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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가산폭포기(채수)-해설(2024 수능특강 실전 1) 이 글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채수가 지은 수필로, 글쓴이가 인공으로 돌산과 폭포를 만들게 된 과정과 그 즐거움을 기록한 글이다. 글쓴이는 비록 자신이 만든 석가산이 진짜 자연은 아니지만 어느 절경보다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만든 석가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서 세상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 둘을 구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 후 거기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자족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글쓴이의 생각은 독자에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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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이서구)-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9) 이 작품은 글쓴이가 『소완정금충초목권』이라는 시집을 엮은 이유를 문답의 방식으로 밝힌 한문 수필이다. 글쓴이는 소완정이라는 거처에 머물며 그곳에서 관찰한 새, 곤충, 풀, 나무를 소재로 시를 썼는데, 그런 글쓴이에게 어떤 손님이 그렇게 하찮은 소재로 시를 쓴 이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글쓴이는 새, 곤충, 풀, 나무를 하찮게 여기는 것은 자세히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모든 새, 곤충, 풀, 나무가 제각기 다른 특성이 있다고 말하며 손님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특히 이 네 사물은 천하를 이루는 주요한 존재로, 예로부터 이를 소재로 시를 쓰는 것은 경대부의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소완정금충초목권』을 쓴 이유를 정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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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백석)-해설(202303, 고3 기출) 백석은 1936년부터 1938년까지 함흥의 영생 고등 보통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는데, 이 작품은 작가가 함흥에서 발표한 네 번째 수필이다. 백석의 수필 중에서 바다를 제목으로 삼은 것은 이 수필이 유일한데, 그는 이 작품에서 함흥과 인접한 동해의 매력을 전하며 낭만과 풍류의 정서를 밀도 있게 드러내고 있다. 무더운 여름 맥고모자를 쓰고 맥주를 마시며 거리를 거니는 백석의 모습은 날아갈 듯 가볍고 흥겨운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ㅂ네’라는 종결 어미로 끝나는 문장의 독특한 어조가 이러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이렇게 맥고모자를 쓰고 삐루를 마시고’라는 구절은 다양한 물상들을 나열하는 연상을 낳고 있다. 동해의 안주에 대한 생각은 전복과 해삼을 거쳐 제주 배에 대한 연상으로 이어지며, 제주 색시에 대한 연정은 자신과 관계있는 여러 지인들에 대한 생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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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윤오영)-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극, 수필 7) (I410-ECN-0102-2023-000-002077487) 이 작품은 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상념을 주로 노년의 시선에서 서술하고 있는 수필이다. 사계절 중 하나로서의 봄, 청춘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의 봄, 희망찬 앞날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의 봄의 의미를 결합하여 봄을 맞이하는 상념을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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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문헌(이태준)-해설(202303, 고2 기출) 이 글은 이태준이 1941년 발표한 수필집 『무서록』에 수록된 수필이다. 당시의 예술가들이 문헌이나 기록 등 부차적인 것에 얽매여 자연이 지닌 생명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고유한 직관을 통해 자연의 생명을 드러내는 것이 예술가의 본분임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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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탑과 잔돌(문태준)-해설(202303, 고1 기출) 이 작품에서 글쓴이는 잔돌이 그 자체로는 두드러지지 않을지라도 돌탑을 쌓을 때 잔돌이 없으면 돌탑의 수평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글쓴이는 이러한 인식을 인간 세상의 삶으로 확장하여 잔돌 같은 사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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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당기(정약용)-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3) (I410-ECN-0102-2023-000-002077750) 조선 정조 때 정약용이 지은 한문 수필로 갈래적으로는 기(記)에 해당한다. 정조 사후 정약용이 고향 마현으로 내려가 머물게 되는데, 이때 그가 머문 집의 이름이 여유당이다. ‘여유(與猶)’라는 이름은 노자의 말에서 왔는데, ‘신중하고 경계하라.’라는 의미이다.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고 지내면서 남의 비방을 자초하지 않겠다는 글쓴이의 다짐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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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유종호)-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1) 이 글은 인간이 구상하는 낙원이 결국은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의 재구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수필이다. 글쓴이는 자신이 구상하는 낙원의 구체적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고향에서 겪은 어린 시절의 체험들을 병렬적으로 묘사한다. 그러면서도 고향을 오직 평화롭고 낭만적인 공간으로만 형상화하지는 않고 전쟁과 가난으로 짐작되는 어린 시절의 고통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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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마설(홍우원)-해설(202211, 고2 기출) 이 작품은 홍우원의 문집인 〈남파집〉10권에 수록된 글로 현재 늙어서 더 이상 쓸모 없게 된 말을 내치려는 ‘주인’과 과거에 행했던 자신의 공을 중심으로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호소하는 ‘늙은 말’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는 주인과 늙은 말이 할 말을 상상하여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통해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만을 따져 늙은 말을 버리려 하는 주인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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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춘의장(花春意匠. 이효석)-해설(220211, 고1 기출) 이 글은 1937년 조선일보에 실린 이효석의 수필이다. 미에 대한 평론 성격이 강하게 느껴진다. 전반부는 ‘미의 변’, 후반부에는 ‘행의 미’로 구성되어 있다. 지문은 후반부에 포함된 글의 일부이다. 글쓴이는 자신과 대조적인 삶을 살고 있는 육십 옹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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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의 무덤에 나무를 심으며(신산종수기. 심노숭)-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원제는 ‘신산종수기(新山種樹記)’로, 1792년 아내를 사별한 슬픔과 이를 이겨 내려는 의지를 그린 한문 수필이다. 글쓴이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파주로 돌아가 집을 짓고 꽃나무를 가꾸는 일을 꿈꾸어 왔는데, 정작 집이 완성되었을 때는 아내가 죽어 꿈을 이루지 못한다. 글쓴이는 아내의 무덤이 있는 파주의 산에 나무를 심어 꿈을 이루려 한다. 둘 사이에 살아온 삶은 짧지만 자기가 죽어 아내와 무덤 속에서 누릴 시간은 영원하다는 믿음으로 나무를 가꾸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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