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과목(박성룡)-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09318] 이 작품은 소멸과 조락의 계절인 가을에 과목을 보며 얻은 깨달음을 노래한 시이다. 화자는 과일나무에 과일이 열려 있는 평범한 모습을 일종의 ‘사태’로 표현하고, 그것을 본 자신이 ‘경악’한다고 함으로써 자연의 변화에 대한 경이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섭리에 대해 자신이 새삼스러운 깨달음을 얻게 된 상황을 ‘시력을 회복한다’는 표현으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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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체개현(조지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09201] 이 작품은 석류꽃 개화의 순간에 화자가 느끼는 감동을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짧은 여름밤이 사라지는 순간 섬돌 위에 석류꽃이 터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새로운 우주가 열리는 파동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방안’ 가득히 석류꽃이 물들어 오며 석류꽃 안에 화자 자신이 들어가 앉는다고 하면서 석류꽃이 개화하는 순간에 느끼는 감동을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새벽 동이 트면서 햇살이 섬돌 위로 올라와 ‘방안’으로 물들어 오는 상황을 석류꽃의 개화를 빌려 나타낸 작품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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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도 자세히 보면 환하다(김기택)-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2) 이 시는 낡고 누추한 화자의 자취방에 드리운 어둠에 대한 관찰을 통해 어둠 속 세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화자는 누추한 어둠의 세계를 오랜 시간 동안 면밀히 관찰하면서 보잘것없는 물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의지하며 빛이 되어 주는 모습을 발견하고 어둠도 자세히 보면 환하다는 역설적 진리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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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잠버릇(함민복)-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2) 이 시는 인간과 파리가 공존하는 일상적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과 파리가 서로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 시에서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파리의 관점에서 불안하고 소외된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보다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존재하는 것들의 상대적 의미와 가치를 ‘낯설게하기’의 방식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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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에 꽃(문정희)-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16831) 이 시는 추운 겨울 새벽 유리창에 서린 ‘성에 꽃’을 보며, ‘성에 꽃’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과 인간사의 진실을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혹독한 겨울의 추위 속에 핀 ‘성에 꽃’을 보며 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리고 화자는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인간의 삶으로 확장하여 인간 역시 시련을 극복한 후에 더욱 성숙한 영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진실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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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김남조)-해설(2024 수능특강 실전 1) 이 시는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을 배경으로 초록의 겨울 보리를 관찰하게 된 화자의 정서와 이로 인해 촉발된 인식의 확장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혹독한 추위 속에 움트고 있는 생명의 모습과 겨울나무를 관찰하며, 고통과 시련의 경험을 통해 진리에 다가갈 수 있으며 성숙한 영혼이 될 수 있음을 환기하고, 혹독한 시련의 계절인 겨울을 역설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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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행(김광규)-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11) 이 작품은 1983년에 출간된 『반달곰에게』에 실려 있는 시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풍요로움에 자족하면서 사회적 문제에는 눈을 감은 소시민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이 작품은 ‘나’라는 화자가 서울로 올라가는 ‘너’에 관해 말하는 방식을 취한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말하기가 반어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화자는 ‘너’에게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데 독자는 이러한 요구의 표면적 의미를 수용하기보다는 그 이면에 감춰진 참뜻을 비판적으로 헤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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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의 방 한 칸(김사인)-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10) 이 시는 오로지 글 쓰는 일로 가족의 생계를 부담해야 하는 가난한 가장인 화자의 비애감을 읊은 작품이다. 화자는 며칠 후면 비워 줘야 할 방에서 잠든 가족을 보며 깊은 시름으로 잠을 못 이루고 있다. 화자는 비유와 설의적 표현 같은 방법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막막한 심정을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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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부 부부상(박재삼)-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10) 이 시는 고전 속 주인공인 흥부 부부를 소재로 삼아, 한스러운 가난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이들의 소박한 삶의 태도를 부각하고 있다. 화자는 우리가 아무리 가난한 처지에 있더라도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물질적 가치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민, 사랑 같은 정신적 가치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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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류(이가림)-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9) 이 작품은 절대적 존재를 사랑하는 사람이 겪는 여러 감정을 석류가 익어 알이 터지는 모습을 통해 그리고 있다. ‘석류’는 그리운 사람에 대한 화자의 사랑을 상징하는 시어로, 석류가 열매 맺기 시작하는 상황은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또 열매가 익어 가는 상황은 사랑에 대한 열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석류알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상황은 숨겨 놓았던 사랑을 털어놓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사랑의 열정과 사랑의 애달픔, 고백의 두려움과 슬픔 등 사랑하는 사람이 지니는 감정을 석류가 익어 터져 나오기까지의 상황에 빗대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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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금(김춘수)-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9) 이 작품은 익어 가는 능금을 보며 존재의 본질에 관해 발견한 것과 그러한 발견의 과정에서 느낀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능금을 ‘그’로 표현하면서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인간과 같은 내면세계를 지닌 존재로 여기고 있다. 능금은 본질적으로 결핍을 지닌 존재로, 이를 채우기 위해 간절한 그리움으로 스스로를 충만하게 만든다. 이러한 충만은 바로 현재 자연의 섭리에 열심히 순응하며 살아갈 때 이루어진다. 이렇게 해서 성숙해진 능금은 더 이상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를 지닌 경이의 대상이 된다. 이처럼 이 작품은 대상에 대한 감정을 절제하고, 구체적인 사물의 이미지에서 추상적 의미를 찾아내 전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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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 소리(이수익)-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8) 이 작품은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소 방울을 통해 유년 시절 고향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이다. 화자는 방울 소리를 들으며 꼴을 먹인 소를 몰고 산을 내려왔던 유년 시절의 여름날 저녁을 떠올린다. 바쁘고 시끄러운 소음으로 상징되는 현재의 일상과 달리 소 방울 소리가 들리는 고즈넉한 고향의 모습은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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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타(이한직)-해설(2024 수특 적용 학습 갈래 복합 8) 이 작품은 동물원에서 낙타를 보며 학창 시절의 은사를 회고하는 시이다. 화자는 과거를 추억하는 듯한 낙타의 모습이 늙으신 선생님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화자 자신 역시 낙타와 같이 과거를 추억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신도 어느새 동심에서 멀어져 추억하듯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러한 심리적 전이 과정을 통해 선생님과 낙타와 ‘나’ 사이의 공통점이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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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최승호)-해설(2021학년도 수능완성) [I410-113-24-02-088610071] 이 작품은 온갖 이념이 넘쳐나고 사상이 강요되는 폭력적 현실 속에서 참된 자유와 사랑이 담긴 시를 쓰고자 하는 화자의 순수한 결의를 노래하고 있다. 화자는 자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도로변에서 함부로 가위질당하고 앙상한 몸통으로 고통받는 북가시나무에 빗대고 있다. 봄기운에 북가시나무도 싹을 틔우지만 ‘낫’과 ‘톱’으로 상징되는 부정적 현실은 북가시나무를 위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자는 북가시나무에 잎이 달리고 과일이 열리듯 참다운 자유와 사랑이 넘치는 시를 쓰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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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노친곡(이담명)-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5) 관서 지방으로 유배를 간 화자가 노모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자연은 늘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화자는 유배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향의 노모를 그리워한다. 이러한 처지로 인해 화자는 수심이 가득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한탄과 함께 노모를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애절하게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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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친(신사임당)-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5) 이 작품은 혼인으로 인해 출가외인이 된 화자가 고향인 강릉과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드러낸 한시이다. 오늘날과 같이 자유롭게 친정이나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해야 했던 여인의 정서가 고향의 정경과 어린 시절의 추억에 대한 회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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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 발(이황)-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5) 이 글은 퇴계 이황이 지은 연시조 「도산십이곡」의 발문(跋文)으로, 이황이 「도산십이곡」을 짓게 된 연유와 우리 시가에 대한 비평을 담고 있다. 특히 그는 이 글을 통해 이전의 우리 시가 문학을 비판하고 온유돈후한 내용을 담은 우리말 시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자신이 「도산십이곡」을 지어 즐기려 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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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정호승)-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3) 이 작품은 ‘희망이 없는 희망’과 ‘절망이 없는 희망’을 떠올리며 그 두 가지가 다 거절해야 하는 대상임을 이야기하는 현대시이다. ‘희망이 없는 희망’은 희망해도 소용없는 것이며, ‘절망이 없는 희망’은 간절함이나 진정성이 부족하여 이루기 힘든 것이다.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한 희망의 무가치함과, 절망을 통해 간절함을 가지게 된 진정한 희망의 가치를 드러내면서 ‘희망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 내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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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옹(설장수)-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1) 이 작품은 평생 동안 벼슬을 멀리한 채 한적한 강호에서 은거하는 인물의 삶을 그린 한시이다. 헛된 명예를 바라지도 않는다는 진술 등을 고려해 보면 어옹은 사대부 출신이면서도 벼슬살이에 나서지 않은 인물로 짐작된다. 작가인 설장수는 고려 말과 조선 초에 걸쳐 여러 벼슬을 지낸 인물로서, 벼슬살이 도중에 유배를 당한 적이 있다. 이 작품을 유배를 당한 시기에 지었다면 자신의 고난에 대한 회한을 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은퇴 후에 지었다면 평생 동안 벼슬을 하지 않고 은거하는 이의 삶에 대한 예찬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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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생원(김삿갓)-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고전 시가 11) 이 작품은 어느 지방을 방랑하던 작가가 그곳에 모여 있었던 마을 유지들의 푸대접을 받은 후 지은 작품으로 오언 절구에 해당한다. 각 구절 끝의 세 글자는 ‘원생원’, ‘서진사’, ‘문첨지’, ‘조석사’로 발음되는데, 이는 자신을 푸대접한 마을 유지들을 중의적으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그 사람들을 동물에 빗대어 풍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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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립(삿갓을 읊으며. 김삿갓)-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고전 시가 11) 이 작품은 방랑 생활을 하는 화자의 벗이 되어 주며 비바람을 막아 주는 삿갓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칠언 율시이다. 욕심을 버리고 소탈하게 살아가는 방랑의 삶을 드러내면서 겉치장에 불과한 속인들의 위선적 삶과 자신의 삶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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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틀 노래(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고전 시가 10) 이 작품은 강원도 통천 지방의 노동요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노래했다고 해서 ‘베틀가’라고도 한다. 4·4조 4음보의 운율을 활용하여 뽕잎을 따서 실을 뽑고 옷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노래하고 있으며, 대구법과 반복법, 언어유희와 같은 다양한 표현 기법을 사용하여 노동의 힘겨움을 노래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화자는 베틀을 하늘에 놓고 베를 짠다고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베를 짜는 선녀에 비유하고 있는데, 이는 힘겨운 노동 속에서도 낭만과 여유를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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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사용(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고전 시가 10) 「어사용」은 산에서 남성들이 나무를 할 때 부르던 노래로, 이 작품은 경상북도 울진 지방에서 전해 오는 노래를 채록한 것이다. 「어사용」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노랫말과 곡조가 다양한데, 깊은 산중에서 홀로 나무를 하면서 느끼는 고독함을 신세 한탄의 형태로 풀어낸 것이 많다. 이 노래에서도 화자는 나이가 들고 몸도 아프지만 힘든 노동을 해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를 애타게 부르는 외침과 바늘 같은 몸에 황소 같은 병이 들었다는 한탄이 화자가 처한 부정적 현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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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흥(허난설헌)-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고전 시가 9) (8수 모두 수록) 이 작품은 허난설헌이 지은 한시로, 제목인 ‘견흥’은 ‘흥에 겨워’라는 의미이다. 허난설헌의 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총 8수로 구성되어 있다. <제3수>와 <제4수>에서 시적 화자는 이별의 상황 속에서 ‘비단’과 ‘노리개’와 같은 정표에 의탁하여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며 남편에게 지조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가부장적인 조선 사회에서 적극적인 여성의 목소리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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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가 담을 넘을 때(정끝별)-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현대시 11) 이 시는 수양의 늘어진 ‘가지’가 ‘담’을 넘는 과정에서 ‘가지’가 ‘담’을 넘을 수 있게 하는 힘에 주목하고 있다. 시인은 ‘~이 아니었을 것이다’, ‘~ 아니었으면’, ‘~ 못했을 것이다’와 같이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담’을 넘기 위해 함께하는 존재들을 강조하고 있다. 시인은 가지를 힘들게 하는 ‘비’와 ‘폭설’, 그리고 가지가 넘어가는 ‘담’을 이러한 존재들로 보고 있어 참신한 시각을 보여 준다. 가지에게 장애물일 수 있는 부정적인 대상이 가지에게 긍정적인 힘을 준다는 것이다. 가지에게 담은 도박이자 도반이라는 진술은 이런 생각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뿌리, 꽃, 잎과 같은 수양의 전부가 담을 넘는 과정에 함께하기 때문에 가지가 담을 넘는 것은 도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담이 있기 때문에 가지가 담을 넘어서는 꿈을 꾸고 담을 넘을 수 있으므로, 담은 가지에게 도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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