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문학-현대시)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서정주)-해설 이 자료는 수능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 모의고사에 출제된 지문을 해설한 것입니다. 온전한 지문 전체를 해석한 것은 짧은 작품들이고, 대부분은 작품의 일부를 해설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리를 잘 해놓아서 혼자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문학 공부의 기본은 내용 정리입니다~~ 한 번에 끝내지 말고, 3회 이상 정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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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톱 이야기(김정한)-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1966년에 발표된 단편 소설로, 1943년 이후 한동안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던 작가의 복귀작이다. 작품은 조마이섬을 배경으로 하여 격동의 근현대사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지키려는 하층민의 연대와 저항의 의지를 담은 소설이다. 조마이섬의 사람들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삶의 터전을 일제 강점기에는 총독부 권력에 의해, 광복 후에는 유력자에 의해 빼앗기는 수난을 당한다. 섬사람들은 발을 붙이고 살아오던 자신들과는 무관하게 소유자가 뒤바뀌는 이러한 모순적 현실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힘을 모아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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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오영진)-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10857] 이 작품은 해방 직후의 혼란한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기회주의적인 인물을 풍자적으로 형상화한 희곡이다. 주인공 이중생은 친일 행위를 통해 얻은 기득권을 해방 이후에도 유지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친일 세력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가장하기까지 하는 기상천외한 일을 벌이다가 결국 자신의 꾀에 넘어가 몰락하고 마는데, 그 과정에서 주변 인물인 사위 송달지와 아들 하식은 주인공에게 동조하지 않고 양심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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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정진규)-문제 모음 11제(1차) 어쩌랴, 하늘 가득 머리 풀어 울고 우는 빗줄기, 뜨락에 와가득히 당도하는 저녁 나절의 저 음험한 비애의 어깨들. 오, 어쩌랴, 나 차가운 한 잔의 술로 더불어 혼자일 따름이로다. 뜨락엔 작은 나무 의자 하나, 깊이 젖고 있을 따름이로다 전 재산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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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별곡(한림 제유)-해설(2017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5742] (1,2,8장) 이 작품은 고려 고종 때 여러 유생들이 합작한 경기체가의 시초 작품이다. 기본 음률수가 3.3.4로서, 별곡체라는 독특한 음률과 구법(句法)을 가지는 경기체가의 효시가 되었다. 모두 8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부(詩賦),서적(書籍),명필(名筆),명주(名酒),화훼(花卉),음악(音樂),누각(樓閣),추천(韆)의 순서로 각각 1장씩을 읊어 당시 한림의 생활상을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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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기쁨(고은)-해설 [I410-113-24-02-088185475] 이 시는 고독과 절망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을 관계론적 사유를 통해 위로하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이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면서 비탄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인간 존재가 결코 고독한 개인이 아님을, 인간은 무수한 관계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임을 일깨우고 있다. 전체 4연으로 구성된 이 시는 이면에 함축적 의미를 거의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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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旗. 고은)-해설 [I410-113-24-02-088185466] 이 시는 부정적 현실에 단호히 저항하자는 화자의 의지가 드러난 시이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 나약한 민중들이 각개격파 당하지 말고 힘을 합쳐 단일한 대오를 형성하여 하나의 깃발 아래 힘을 모아, 어둠을 극복하자고 강하게 권유하고 있다. 그 어둠을 극복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꿋꿋하게 흔들리지 말고 어둠이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저항 의지를 불태우길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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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고은)-해설(201709, 고2) [I410-113-24-02-088185260] 이 시는 시인 고은이 등산하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충청도 진천의 광혜원에 있는 칠현산 기슭에 서 자작나무 숲을 보며 깨달은 내용을 형상화하고 있다. 자작나무가 앙상하게 헐벗은 모습을 보며 화자는 이 나무들이 ‘세상을 정직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연이어서 ‘슬픔’, ‘울음’, ‘우리나라의 여자’를 떠올린다. 그러다 이러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자작나무를 아름답게 느끼며 화자는 자신을 정화시키며 진실된 마음으로 가득하게 살아가려는 다짐을 한다. 그리하여, ‘나뭇짐 지게’를 무겁게 지고 싶다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에 이 미 늙어 버린’ 자신을 새로 태어나게 해야 한다고 고백한다. 결국 화자는 광혜원으로 내려가는 편하고 쉬운 길을 포기하고 ‘삭풍의 칠현산 험한 길로’ 서슴없이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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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살(고은)-해설 [I410-113-24-02-088185242] 이 작품은 민주화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화살에 비유하여 형상화한, 군사 독재에 몸으로 맞서 싸웠던 시인의 민주화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시적 화자는 ‘가진 것’, ‘누린 것’, ‘쌓은 것’마저 흔쾌히 버리고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화살처럼 ‘가서는 돌아오지 말자’라고 반복해서 외치고 있다.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화살처럼 ‘가서는 돌아오지 말자’고 반복해서 외침으로써 목숨까지 바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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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씨남정기(김만중. 사씨 남해, 한림 유배)-해설(2018학년도 수능 기출) [I410-113-24-02-088184414] 왕비가 웃으며 말했다. “부인이 이곳에 오긴 오겠지만 아직 때가 멀었소. 남해 도인이 그대와 인연이 있으니 잠깐 의탁하게 될 것이오. 이 또한 하늘의 뜻이니라.” 사 씨가 여쭈었다. “남해라면 바다 끝으로 알고 있사옵니다. 첩에게는 탈 것이 없고 돈도 없는데 어찌 갈 수 있겠나이까?” 왕비가 말했다. “조만간 길을 인도하는 자가 있을 것이니 조금도 염려 마라.” 이윽고 좌우에 앉아 있는 부인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위국 부인 장강*, 한나라의 반첩여* 등이 있었다. 사 씨가 다소곳이 일어나 머리를 조아리고 말했다. “뜻밖에도 모든 부인님의 얼굴을 오늘 뵙게 되니 크나큰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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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묘(고은)-해설 [I410-113-24-02-088184138] 이 시는 분단에 대한 참담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노래한 작품이다. 화자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아직 남북통일이 되지 않은 현실을 알리고 있다. 화자의 아버지는 일제 시대 소금 장수를 하며 전국을 돌며 소금을 팔았다. 그런 아버지가 다시 남북을 돌면서 소금을 팔 수 있도록 남북통일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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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제리 아낙네들(고은)-해설 [I410-113-24-02-088184101] 이 시의 제목을 보면 두 가지 정보를 암시하고 있다. 첫째는 이 시의 공간적 배경이 ‘선제리’라는 마을이고, 둘째는 이 시의 중심이 되는 시적 대상이 ‘아낙네들’이라는 점이다. 이 시의 이해와 감상의 포인트는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시상을 전개할 때 감각적 이미지, 그 중에서도 청각적 이미지를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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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슴 대길이(고은)-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4058] 이 작품의 시적 대상인 ‘대길’은 작가가 유년 시절에 인연을 맺었던 실존 인물이다. 작가가 서당에 다닐 무렵 이웃 새터 마을에 아버지와 결의형제를 맺은 이통년이라는 사람의 집에 자주 놀러 가게 되었고, 저녁 무렵이면 동네 총각들이나 머슴들이 자주 들락거리는 사랑방을 기웃대다가 그 집에서 일하던 대길이라는 이름의 머슴과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대길'과 같은 머슴은 우리 사회의 소외받고 박해받는 계층에 속하는 인물로, 소외된 삶을 이겨 나가려는 민족적인 삶, 민중적인 삶의 원초적인 모습으로서의 전형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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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고은)-해설(2017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4021] 이 시는 오랜 방황 끝에 돌아와 느끼는 마음의 평화로운 상태를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서 시 전체를 관통하는 이미지인 ‘눈’은 화자가 바라보는 외적 풍경일 뿐만 아니라 화자의 내적인 마음 상태를 나타낸다. 명상적이고 관조적인 어조와 정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성찰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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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마을에 가서(고은)-해설 [I410-113-24-02-088184003] 이 시는 작자가 그의 동료 시인인 신동문의 모친상을 접하여 충북 청원군에 있는 문의(文義) 마을에 가서 장례식을 주관한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인이 직접 호상(護喪)이 되어 장례 절차를 주관하였는데, 시인은 거기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다. 흔히 죽음은 절망이나 공포, 비애 등의 격렬한 감정과 어울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에서는 죽음마저도 친근한 것이 되고 있다. 그 친근성은 인간의 삶에 대한 경건함을 동반하여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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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화설(채제공)-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800] 이 글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임금이 유념해야 할 교훈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고전 수필이다. 관찰사의 행동 하나로 인해 관할 지역의 수장들이 아첨하는 행위를 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나서 임금에게 아첨하는 자들의 부정적 영향으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음을 알리며 임금의 현명한 통치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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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별곡(정언유)-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84] 이 작품은 1750년(영조 26) 제주목사로 부임한 작가가 제주의 역사와 풍물을 담아 지은 기행 가사이다. 이 가사는 크게 제주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목사 부임 과정(기)─제주 백성들의 생활상(승)─한라산의 풍경 감상과 여흥(전)─감회(결)의 4단계로 시상이 전개된다. 작품은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세금과 진상품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생활상을 드러내고 이들을 위로하고자 한 작가의 실학적·현실주의적 세계관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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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나무(함민복)-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48] 이 작품은 감나무의 생태를 관찰하고, 올바른 삶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시에서 자연은 인간의 삶에 대한 화자의 인식을 드러내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이 시에서도 화자는 순환적 질서를 따르는 존재로 형상화된 감나무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상을 추구하면서 자신을 엄격히 다스리는 삶의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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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단에서(박목월)-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20] 이 시는 인간의 고독과 불안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화자는 자연물의 움직임을 통해 불안한 내면을 구체화하고, 소통이 단절된 상황에서 느끼는 고독감을 인간의 근원적 정서로 보편화하면서 수용하고 있다. 젊은 시인인 성형(成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좀 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젊은 시인을 화자의 과거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본다면 인생은 과거의 꿈을 잃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젊은 시인을 현재의 젊은 시인인 다른 사람들로 늙은 자신과 소통하지 못하는 존재로 본다면 세대 차이로 인한 고독한 인생으로 주제를 찾아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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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양옥지환(작자 미상)-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02] 이 작품은 옥가락지를 매개로 하여 하늘이 정한 인연, 하늘이 정해 준 배필을 찾아 헤매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웅의 일생 구조를 지니고 있는 영웅 소설이며 군담 소설이고, 여걸 소설 혹은 여장군 소설에 속하기도 한다. 한편, 적강 화소를 지니고 있는 적강 소설이기도 하며, 계모형 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무교·유교·불교·도교 등 모든 종교사상이 나타나고 있는 소설이다. 옥황상제·선관 선녀·백운도사와 함께 숭녕관(崇寧觀)이라고 하는 도관과 이곳의 벽하선인(碧荷仙人), 그리고 금산사 칠보암의 부처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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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각돛(서영은)-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533] 이 작품은 직장 내 부조리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실천적 대응 방식과 인간적 실존 회복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억압적인 상황에 처한 인간은 현실과 타협함으로써 주체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명훈은 상황에 굴하지 않는 결연한 태도를 보이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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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촌(두보)-해설 (I410-113-24-02-088005436) 긴 여름날 한가로운 생활을 진솔하게 묘사한 것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전란 중에 가족과 이별하고 고향을 떠나 외롭게 객지를 떠돌던 두보의 더없이 소중한 여유와 심정을 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맑은 강이 휘돌아 나간 강촌의 여름 낮에 제비와 갈매기가 쌍쌍이 오가고 있다. 이런 한가함 속에서 늙은 아내는 장기판을 그리고 있고, 어린 아들은 낚시를 만들고 있다. 이에 몸을 추스를 약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소박한 꿈과 자족할 줄 아는 생활의 여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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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유안진)-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I410-113-24-02-088003861) 이 작품은 춘천이라는 지명에서 촉발된 다양한 연상을 통해 춘천에 대한 인상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시이다. 특정한 지명의 한글 발음, 한자의 의미 등을 통해 자유로운 연상을 하다가 춘천 지명의 한자에서 봄을 떠올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상되는 봄의 이미지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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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관 약전(성석제)-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I410-113-24-02-088017507) 똥깐의 본명은 동관이며 성은 조이다. 그럴싸한 자호(字號)가 있을 리 없고 이름난 조상도, 남긴 후손도 없다. 동관이라는 이름이 똥깐으로 변한 데는 수다한 사연이 있어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똥깐이와 한 시대를 산 사람들이 똥깐이를 낳고 똥깐이를 만들고 똥깐이를 죽이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일부로 평범한 사람 조동관을, 자신들과는 다른 비범한 인간 똥깐이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똥깐이 살다 간 은척읍에서 세 살 먹은 아이부터 여든 먹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동관을 칭할 때 똥깐이라고 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똥깐이 보고 듣는 데서는 아무도 그를 동관으로도, 똥깐으로도 부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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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산(김지하)-해설 이 작품은 1970년대 중반 군사 독재 치하에서 지은 작품으로 부정적 현실에서 민중의 고달픈 삶을 ‘빈 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생명력을 잃어버린 피폐한 삶 속에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 불꽃으로 타오를, 새푸른 소나무로 성장할 마음을 잃지 않고 버티는 민중의 의연한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군사 독재 치하의 부정적 현실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참다운 민중의 모습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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