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서재(한정원. 최재천 인터뷰)-21문제(2015 미래엔 독서 2차)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제가 받게 된 선물은 글을 쓸 줄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한번 획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독서하고, 저처럼 읽고 또 읽어서 그 구절을 외우다시피 한 독서하고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을 거예요. 저의 경우에는 반복된 독서로 쌓인 것들 이 글로 쏟아져나오는 것 같아요.”
2-4-2. 협상-20문제(2015 개정 고등 천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1-24-02-088582729] 벽화에 반대하는 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사생활 침해에서 해방되는 것이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벽화에 반대하는 분들의 집에 그려진 벽화 중에 인기 있는 벽화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을 모두 지우면 관광객 수가 급감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 마을의 벽화는 관광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중간에 그려져 있는 벽화가 지워지면 관광객들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그러니 전체가 아닌 일부만 지우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특히 인기가 많은 몇 개 벽화는 위치를 옮겨서 사생활 침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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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토론-23문제(2015 개정 고등 천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1-24-02-088582710] 드론은 기동성이 있기 때문에 순찰용으로 사용했을 경우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순찰은 대부분 공공 장소에서 이루어질 것이므로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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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대화-30문제(2015 개정 고등 천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1-24-02-088582676] 방과 후 혼자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던 승희. 잠시 머리를 식히려 만화책을 펼친다. 아버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오며) 승희야, 아빠 왔다. (놀라서 멈칫하며) 어? 그런데 너 지금 무슨 책을 보고 있는 거니? 승희: 아빠, 다녀오셨어요? 아, 이 책은 제가 계속 공부를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 아버지: (승희의 말을 끊으며) 너 중간고사 끝나고 나한테 뭐라고 했니? 이제부터 좋은 모습 보여 준다고 하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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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생산적인 토론-28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I410-111-24-02-088581366] 반대 2: 찬성 측에서는 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기 위해서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만 18세라는 기준은 무엇을 근거로 한 것입니까? 찬성 측 주장대로라면 만 18세 미만은 참정권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찬성 1: 만 18세 미만은 참정권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18세가 되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혼인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시험 응시도 가능하며, 병역의 의무도 지게 되는데 선거권만 행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점이 형평성에 맞지 않기에 만 18세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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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효과적인 면접-31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186669] 면접관: 학생의 생활 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니 디자인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답게 디자인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더군요. 책에서 읽은 구체적인 디자인 작품을 예로 들어 그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하고, 어떤 디자인이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면접 대상자: 수많은 사람에게 음료를 제공해야 하는 항공사 승무원을 위해 디자인된 ◯◯ 항공사 커피 주전자가 있습니다. 손잡이의 위치를 바꾸어 무게 중심을 옮겼고 주전자의 분출구 각도를 조절해 손목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음료가 나올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전자를 기울일 때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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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설득력 있는 연설-30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186418]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망의 구렁에 빠져 허우적대지 맙시다. 비록 우리는 지금 고난을 마주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라는 이 나라 건국 신조의 참뜻을 되새기며 살아가리라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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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해하기 쉬운 발표-26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186230] 학교 앞 떡볶이 가게에서 오밀조밀 모여 앉아 떡볶이를 사 먹어 보지 않은 학생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거예요. 평소에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저희 엄마도 저와 함께 학교 앞 떡볶이 가게는 자주 가신답니다.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로 모여서 맛있게 떡볶이를 먹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하시면서요. 이처럼 세대를 연결하는 고리이자 학창 시절의 추억이 담긴 떡볶이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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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효과적인 표현 전략-25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진행자 청취자 여러분, 지금부터 청룡 팀과 백호 팀의 축구 경기를 중계방송해 드리겠습니다. 말씀 드리는 순간 청룡 팀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위원님, 어떻습니까? 양 팀 선수들 시작부터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해설자 그러네요. 선수들의 움직임이 건전지를 막 갈아 끼운 장난감처럼 활발합니다. 진행자 공이 경기장 한가운데서 치열하게 양쪽 진영을 왔다 갔다 합니다. 최전방에 서 있는 공격수들이 외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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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상황에 맞는 말하기-25문제(2015 개정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185395] 성준: (책상 위 과자를 보며) 어? 과자네? (과자를 뜯어서 먹는다.) 미영: 야, 안성준! 왜 남의 걸 허락도 없이 먹어! 그 과자 오늘 생일인 친구한테 선물할 거란 말이야. 성준: 어? 미안해. 난 몰랐지. 그런데 과자 하나 먹었다고 뭐 그렇게까지 난리를 치냐? 내가 하나 사 주면 될 거 아냐. 미영: 넌 매번 그런 식이지? 지난번에도 내 물건 말도 없이 그냥 가져다 쓰고. 내가 여러 번 얘기 했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잖아. 번번이 내 말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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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대화를 통한 자기표현과 갈등 조정-25문제(2015 개정 고등 지학사 화법과 작문 대비)
[I410-113-24-02-088185082] 우리는 보통 대화를 가장 기초적인 화법이라 여기고,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대화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대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다. 대화는 자기를 표현하는 행위인 동시에 상대방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행위이므로, 나와 상대에 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한다면 충분히 갈등을 조정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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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고당류 음료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25문제(2015 비상 박영민)
비만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인데, 왜 비만율이 줄지 않는 걸까요? 그것은 우리가 필요한 것 이상으로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이 당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식품이 바로 가공 음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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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고당류 음료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22문제(2015 비상 박영민)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고당류 음료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라는 논제로 토론하겠습니다. 최근 세계 각국이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당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제1차 당류 저감 종합 계획’을 발표하여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을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의 10퍼센트 이내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