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배비장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19제(3차) 예방이 되어 제주에 온 배비장은 어머니와 부인에게 절대 여색에 빠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제주 목사는 혼자 고고한 척하는 배비장을 골려 주기 위해 기생 애랑을 시켜 배비장을 유혹하게 한다. 애랑을 보고 한눈에 반한 배비장은 늦은 밤 애랑의 처소를 알몸으로 찾았는데 방자가 밖에서 애랑의 남편 흉내를 내며 호통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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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백전(미상)-문제 모음 19제(1차) [앞부분의 줄거리] 양산백과 추양대는 각각 양현의 아들, 추이의 딸로 태어나 동문수학하며 가연을 맺고자 한다. 하지만 양대가 부친의 강요로 심생과 통혼하자 산백은 양대에게 유서를 남기고 상사병으로 죽는다. 유서를 읽은 양대는 심생과의 신행길에 산백의 무덤을 지나며 제사를 지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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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천몽유록(윤계선)-문제 모음 24제(1차) [앞부분 줄거리] 선조 33년 봄, 파담자는 암행어사가 되어 충주를 순시하던 중 달천 강가에 수북이 쌓인 임진왜란 희생자들의 뼈를 보고, 죽은 병사들의 원혼을 위로하며 달천 전투 패배에 책임이 있는 신립 장군을 풍자하는 시를 여러 편 짓는다. 그 후 어느 날 파담자는 꿈에서 한 무리의 참혹하게 죽은 병사들의 혼백을 보고, 그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중에 있던 ㉠한 귀신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너무 쩨쩨하게 굴지 말게. 속세에서 오신 손님이 지금 엿듣고 있으니.” 파담자는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이자 급히 나아가 인사했다. 그러자 귀신들이 일어나 공손히 읍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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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성운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1차) [앞부분의 줄거리] 명나라의 진성운은 순경, 호원, 학녹을 만나 연을 맺고 문무의 재주를 익힌다. 적군이 침략하여 천자가 동관으로 피란하자 성운은 적을 무찌르고 천자를 구하여 대원수가 된다. 그러나 금인국 장수 중행달과 맹호원이 쳐들어와 천자와 그 가족은 다시 위험에 처한다. 원수가 생각하기를, ‘중행달은 천하 명장이라. 조용히 잡지 못할 것이니 다른 술법으로 잡으리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밤이 깊은 후에 원수는 갑옷과 투구를 벗어 놓고 초의를 입고 갈건을 쓰고 청려장을 짚고 중행달의 침소로 갔다. 이때 중행달이 잠이 깊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는 그 곁에 앉아 행달을 깨웠다. 행달이 놀라 일어나자 원수가 천연히 위로하며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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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광억전(이옥)-문제 모음 24제(1차) [I410-113-24-02-088611587] 유광억은 일찍이 영남 향시에 급제하여 서울로 시험을 치르러 올라가다가 은밀하게 어느 부잣집으로 인도된다. 유광억은 부잣집 주인의 아들을 위해 과거 시험의 답안을 대신 작성해 주는데, 이로 인해 주인의 아들이 진사가 되자 유광억은 후한 대가를 받게 된다. 유광억은 그 후에도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과거 시험 답안을 대리로 작성해 이익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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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토지설(미상)-문제 모음 11제(1차) 옛날에 동해 용왕의 딸이 병들어 앓고 있었다. 의원이 말하기를 토끼의 간을 구하여 약을 지어 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바다 가운데에 토끼가 없으므로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이때 한 거북이 용왕에게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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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석본풀이(작자 미상)-문제 모음 14제(1차) (장구 반주가 멎는다. 장구재비가 장구 반주 없이 사설을 받아 무녀의 흥(興)을 돋운다.) 【말로】 무녀: 이렇게 개문경(開門經)*으로 치니 아홉 방 고방문(庫房門)이 잠겼던 문이 다 열려집니다 열어 놨으니 애기씨요 동냥이나 좀 주시오 옥단춘아 아버님 잡숬던 쌀독에 쌀 한 바릿대 떠다 드려라 아버님 쌀독에 쌀 뜨러 가니 부처님 도술(道術)로 청룡(靑龍)이 굽이치도록 맨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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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우사(작자 미상)-문제 모음 15제(1차) 의양의 맑은 마음, 무숙의 고집이 저에게 재앙이 될 것을 알고, 탄식 한숨 끝에 편지 한 통을 가만히 만들어 심복인 사환에게 은근히 부탁하여 무숙의 아내에게 부쳤것다. 무숙의 아내 당황하며 편지를 들고 자세히 살펴보니 사연에 하였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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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선비의 꿈(성현)-문제 모음 7제(1차) 옛날에 유생 세 사람이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데, 한 사람은 거울이 땅에 떨어지는 꿈을, 한 사람은 애부(艾夫)*가 문 위에 걸린 꿈을, 또 한 사람은 바람에 꽃이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세 사람이 해몽하는 사람 집으로 갔는데, 해몽하는 사람은 집에 없고 그의 아들만 있었다. 세 사람이 아들에게 꿈을 물으니 해몽하기를, “세 가지 모두 불길한 것들이니, 소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조금 이따가 해몽하는 사람이 와서 그 아들을 꾸짖고 시를 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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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경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13제(1차) 진사는 어떻게 해서든 살기 위해서 경성 남산 밑과 연접한 곳에 한 채의 작은 초가에 거처하였다. 낮이면 남산에 밭 갈기 하고 밤이면 고인의 글을 상고하고 한가할 때는 한강에 고기를 낚아 노모에게 지극히 봉양하고, 심씨는 한결같이 품팔이로 시어머니에게 지극히 봉양하더니, 금년 같이 특별한 해에 궁춘(窮春)하여 월초에 팔십 노모 우연히 병을 얻어 진사가 천 가지만 가지로 치료하고 하나님께 빌면서 노모 환후 쾌히 회복하시기를 발원하고, 부인은 좋은 약을 구해 시중을 들면서 회춘(回春)하시기를 하늘에 빌어 본들 하늘에 매겨진 수명을 어찌 인력으로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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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자전(석식영암)-문제 모음 15제(1차) 식영암은 이상히 여기고 밖을 내다보았다. 거기에 사람이 서 있는데, 몸은 가늘고 키는 크며, 색이 검고 빛났다. 붉은 뿔은 우뚝하고 뾰족하여 마치 싸우는 소의 뿔과 같았다. 새까만 눈망울은 툭 튀어 나와서, 마치 부릅뜬 눈과 같았다. 그 사람은 기우뚱거리며 걸어오더니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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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고집전(미상)-문제 모음 20제(2차) (2019, 2023 수특 포함) 헛옹가가 허허 웃으며 하는 말이, “너도 이 집 옹가라 하고 나도 이 집 옹가라 하여 흑백을 분별하기 어려우니, 우리 성주가 명관이니 송사(訟事)하여 보자.” 하니, 참옹가가 대답하되, “그리 하자.” 하고 억울한 심정을 글로 지어 손에 쥐고 관문에 들어가서 참옹가가 소지(所志)를 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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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3제(2차) (2022년 3월 고1 기출, 변형 포함) 신관 사또는 사람 죽이러 왔나? 팔십 먹은 늙은 것이 무남독녀 딸 하나를 금이야 옥이야 길러내어 이 한 몸 의탁코자 하였더니, 저 지경을 만든단 말이오? 마오 마오. 너무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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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반궁도우구복(작자 미상)-문제 모음 11제(1차) 송씨 집안에서 도망친 하인 막동이는 최씨 집안의 양반 행세를 하며 돈을 모아 큰 부자가 된다. 고성의 인정 많은 부자 최승선으로 삼십 년간 지내던 막동이는 옛 주인의 아들 송생을 만난다. 막동이는 송생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사죄를 한 후 비밀을 지켜 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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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영낭자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18제(2차) (2022년 3월 고3 기출 포함) 선녀였던 월영은 호원의 딸로 태어나 최 상서 아들 희성과 정혼하고 월귀탄 귀걸이를 징표로 준다. 모해로 부모를 잃은 월영은 상을 치르려고 소주에 이르는데, 월영의 현숙함을 듣고 소주 자사 위현은 차인을 보내 혼인하려는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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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생전(오도일)-문제 모음 11제(1차) 이 작품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인 오도일이 지은 한문 소설로, 역사적 격랑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친구, 즉 은둔을 택한 설생과 출세를 택한 관찰사의 삶을 다루고 있다. 젊은 시절에 함께 세상을 개탄했던 친구가 벼슬을 하는 동안, 설생은 산수를 두루 유람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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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척전(조위한)-문제 모음 21제(2차) (2023 수특 지문 포함) 날짜는 어느덧 4월 보름이 되어 있었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물은 비단결처럼 빛났으며, 바람이 불지 않아 물결 또한 잔잔하였다. 이날 밤이 장차 깊어 가면서 밝은 달이 강에 비치고 옅은 안개가 물 위에 어리었으며, 뱃사람들은 모두 깊은 잠에 빠지고 물새만이 간간이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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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현성록(작자 미상)-문제 모음 25제(1차) 화설. 소운명이 뛰어난 재주를 지닌 젊은이로 몸이 높은 자리에 올라 옥당을 밟으니 명성과 덕망이 조정에 진동하였고 문장은 이태백과 두보를 압두하였다. 그러자 사람마다 탄복하여 그 재취 자리를 바라며 구혼하는 매파가 문을 시끄럽게 하였으나 승상 소현성이 허락하지 않자 소운명이 마음속의 회포가 울적하고 답답해 늘 탄식하였고 부친의 명이 기구한 것을 한탄하였다. 이해 초겨울에 소운명이 산서 지방의 순안어사로 나갈 때 소 승상이 타이르며 말하였다. 너의 소임이 무거운 데 비해 나이는 젊으니 마땅히 밤낮으로 근심하여 늘 청렴하고 급한 성미를 보이지 마라. 옥사(獄事)를 처리할 때에는 공정하게 하고 청탁을 듣지 말며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을 보호하고 풍악과 술과 안주를 베풀지 마라. 만일 가르침을 거역하여 창기를 모으고 잡된 무리를 사귀어 어지럽게 예를 잃어버려 집안의 명성을 더럽게 한다면 내 눈앞에서 보이지 마라.” 소 부인이 이어서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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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야회록(신광한)-문제 모음 13제(1차) 이 작품은 조선 중기 신광한의 한문 단편 소설집 『기재기이』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 문방사우라 일컫는 벼루, 먹, 종이, 붓을 의인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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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단춘전(작자 미상)-문제 모음 21제(4차) 평양 감사가 된 김진희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도움을 청하러 온 오랜 친구인 이혈룡을 박대하며 죽이려 한다. 기생 옥단춘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이혈룡은 암행어사가 되어 신분을 숨긴 채 거지 차림으로 옥단춘을 만나고 김진희의 잔치 자리에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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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새결송(작자 미상)-문제 모음 23제(1차) 네 들으라. 부자는 너같이 무지한 놈이 어디 있으리오. 제 자수성가를 하여도 빈족(賓族)을 살리며 불쌍한 사람을 구급(救急)하거든, 하물며 너는 조업(祖業)을 가지고 대대로 치부하여 만석꾼에 이르니 족히 흉년에 이른 백성을 진휼(賑恤)도 하거든, 너의 지친(至親)을 구제치 아니하고 송사를 하여 물리치려하니 너같이 무뢰한 놈이 어디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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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벽가(작자 미상)-문제 모음 22제(2차) 웃음이 끝자나마자 복병이 일어난다. 화용도 산 위에서 대포 소리 ‘꿍!’ 이 너머에서도 ‘꿍!’ 저 너머에서도 ‘꿍 궁그르르르르르르르!’ 산악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바뀐 듯, 뇌고 나팔 우, 쿵 쾡 처르르르르르르르 화용도 산골짜기 뒤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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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생규장전(김시습)-문제 모음 20제(3차) 이경(二更)쯤 되어 달빛이 희미한 빛을 토하며 들보를 비추었다. 그런데 회랑 끝에서 웬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멀리서부터 들려오더니 차츰 가까워졌다. 발걸음 소리가 이생 앞에 이르렀을 때 보니 바로 최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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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소와 며느리바위(작자 미상)-문제 모음 19제(1차) 용소는 장연읍에서 한 이십 리 되는 거리에 있는데, 장연읍에서 그 서도 민요로 유명한 몽금포 타령이 있는 데거든. 그 몽금포 가는 길 옆에 그 인지 바로 길 옆에 그 용소라는 것이 있는데 그 전설이 어떻게 됐냐 할 거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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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몽 신화(작자 미상)-문제 모음 21제(1차) [I410-113-24-02-088184978] 시조 동명 성왕(東明聖王)제의 성은 고씨(高氏)이고 이름은 주몽(朱蒙)이다. 이에 앞서 부여(扶餘)의 왕 해부루(解夫婁)가 늙도록 아들이 없자 산천에 제사를 지내어 대를 이을 자식을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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