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아내의 무덤에 나무를 심으며(신산종수기. 심노숭)-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원제는 ‘신산종수기(新山種樹記)’로, 1792년 아내를 사별한 슬픔과 이를 이겨 내려는 의지를 그린 한문 수필이다. 글쓴이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파주로 돌아가 집을 짓고 꽃나무를 가꾸는 일을 꿈꾸어 왔는데, 정작 집이 완성되었을 때는 아내가 죽어 꿈을 이루지 못한다. 글쓴이는 아내의 무덤이 있는 파주의 산에 나무를 심어 꿈을 이루려 한다. 둘 사이에 살아온 삶은 짧지만 자기가 죽어 아내와 무덤 속에서 누릴 시간은 영원하다는 믿음으로 나무를 가꾸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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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화, 첫사랑(김선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떨어지는 꽃에 빗대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통해 얻게 된 정신적 성숙을 형상화하고 있다. 첫사랑에 실패한 화자는 그러한 상황을 담담히 수용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별의 고통마저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떨어지는 ‘나’를 온몸으로 받겠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자신부터 먼저 구원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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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물머리(유경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글쓴이가 두물머리를 볼 수 있는 운길산을 여행하고서 여행의 감상을 담아 쓴 기행 수필이다. 글쓴이는 두물머리에서 두 물줄기가 만나는 모습에 주목하고 만남의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우주 만물이 만남의 이치를 따름을 인식하고서 그러한 이치가 인간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떠올리고, 인간에게 비추어 볼 때 물이 얼마나 큰 미덕을 지녔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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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문정희)-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ECN-0102-2023-000-002077578) 이 시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찔레꽃’에 비유하여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으 로 인해 그리움으로 가득한 마음을 열고, 화자는 이제 그 슬픔을 ‘찔레꽃’으로 피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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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윤오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한국 전통의 정서를 회고적인 필치로 그려 내고 있는 수필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농촌 마을에서는 매우 흔한 새였으나 지금은 씨가 져서 보호 대책이 시급해진 참새에 대한 상념이 글쓴이의 체험을 바탕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고 보잘것없는 자연물일지라도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태도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참새와 관련하여, 참새를 대하는 우리 민족의 후덕한 정서와 풍요로운 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우리의 것에 대한 글쓴이의 관심, 사라져 가는 옛것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 삭막해져 버린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 등을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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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정기(조위)-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글은 글쓴이가 의주로 유배를 가서 정자를 짓고 이름을 ‘규정’이라고 붙인 이유를 밝힌 한문 수필이다. 글쓴이는 ‘손님’이 정자 이름에 해바라기를 뜻하는 ‘규(葵)’를 붙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신이 해바라기와 닮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해바라기처럼 보잘것없다고 멸시당하지만, 충성과 지혜가 있는 존재임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를 통해 글쓴이는 유배지에서도 임금에 대한 충정이 변치 않음을 드러내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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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 투 동막골(장진, 시나리오)-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6·25 전쟁 당시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인 동막골에 국군과 인민군, 그리고 미군 조종사가 함께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서로 적대시하던 군인들이 동막골 사람들의 순수하고 인정 넘치는 삶에 감화되어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통해 전쟁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허구성을 깨우쳐 준다. 또한 동막골을 폭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군인들을 통해 인간애와 평화가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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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 투 동막골(장진)-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22,23 / 122~125) 이 작품은 6·25 전쟁 당시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인 동막골에 국군과 인민군, 그리고 미군 조종사가 함께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서로 적대시하던 군인들이 동막골 사람들의 순수하고 인정 넘치는 삶에 감화되어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통해 전쟁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허구성을 깨우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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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삭임, 속삭임(최윤)-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소설은 민족 분단과 이념 갈등을 소재로 두 속삭임, 즉 ‘ ‘나’가 딸에게 하는 속삭임’과 ‘아버지와 아재비가 나눈 속삭임’이 대립을 초월하는 화해와 공존의 방식이 될 수 있음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나’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지인의 과수원에서 휴가를 보내게 되는데, 가족이 과수원을 운영하던 어린 시절에 자신을 아껴 주던 어른인 ‘아재비’와의 일을 떠올리며 아재비를 가족으로 보살펴 준 자신의 부모의 선택이 가치 있는 것이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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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깊은 집(김원일)-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6·25 전쟁 직후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 깊은 집’은 주인집을 포함해서 6·25 전쟁으로 피란해 온 가족들이 세 들어 함께 살고 있는 공간으로 당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어린아이인 ‘나’의 시선으로 그림으로써 6·25 전쟁 직후 우리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또한 어린아이인 ‘나’의 시점과 함께 어른이 된 ‘나’의 시점을 교차하여 성장 소설적 성격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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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깊은 집(김원일)-해설(2016학년도 수능완성) (대구 와서 가출)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6·25 전쟁 직후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 깊은 집’은 주인집을 포함해서 6·25 전쟁으로 피란해 온 가족들이 세 들어 함께 살고 있는 공간으로 당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어린아이인 ‘나’의 시선으로 그림으로써 6·25 전쟁 직후 우리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또한 어린아이인 ‘나’의 시점과 함께 어른이 된 ‘나’의 시점을 교차하여 성장 소설적 성격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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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깊은 집(김원일)-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대구 이사, 월세방엣 쫓겨날 처지)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6·25 전쟁 직후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 깊은 집’은 주인집을 포함해서 6·25 전쟁으로 인해 피란해 온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공간으로 당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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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양귀자)-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임 씨 점심 후 자기 이야기, 김반장 슈퍼에서 술 먹기) 이 작품은 광복절 휴일 하루 동안 한 가족이 겪는 일을 통해 중산층 서민들의 오만과 불신을 꼬집은 소설이다. 어렵게 소도시에 마련한 연립 주택에서 이어지는 집수리 공사로 형편이 쪼들려 마음에 여유를 갖지 못하고 타인을 믿지 못하는 부부 두 사람이 정직하고 성실한 하층민 노동자 임 씨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1980년대의 경제 성장과 풍요 속에서 소외되어 있던 평범한 사람들의 아픔을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함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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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는 왜 짖는가(송기숙)-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언론 통폐합이라는 시대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소설이다. 어두운 시대 현실을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분위기가 가볍고 유쾌한 것은 해학과 풍자의 방식으로 현실의 문제를 풀어냈기 때문이다. 동네 어르신들의 거침없는 언사와 의기는 과장되어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의한 시대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담고 있어 풍자적이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언론의 무기력함과 그에 대한 성찰이 비유적이고 효과적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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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 또는 수갑(윤흥길)-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한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제복 제도를 도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1970년대 개인의 자유보다 국가주의를 앞세워 국민을 통제하던 국가 권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준비 위원회라는 절차를 거치지만 결국 사원들의 의견을 묵살하여 제복 제도를 실시하는 회사 운영진의 모습은 절차적 정당성을 형식적으로만 갖춘 채 국가의 통제를 합리화하는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고, 제복 착용에 반발하던 사원들이 결국은 모두 흩어져 어쩔 수 없이 회사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은 현실의 부당함에 대한 비판 의식은 있으나 이를 실천으로 옮겨 저항 행동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소시민의 면모를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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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경운전(이기발)-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주인공 송경운은 대략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전반까지 음악가로 활동했던 실존 인물이다. 그는 서울에서 비파의 고수로 이름을 날리다가 정묘호란(1627)을 만나 전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이야기는 작중 인물로 등장하는 작가 이기발(1602~1662)의 목소리로 진술된다. 이기발은 송경운과 비슷하게 서울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가 병자호란의 비극을 겪으면서 고향인 전주로 낙향해 여생을 보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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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기(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춘풍의 삶은 전반부와 후반부가 파격적인 대비를 이룬다.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되는 두 기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고고하고 깨끗한 도학자의 삶을 살아온 이춘풍이 두 기녀에게 속아 그들과 연분을 맺게 된 이후에 삶이 180도 바뀌어 기생의 모가비(우두머리)가 되는 것이다. 겉모습만 보아선 삶이 타락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춘풍이 도학자의 삶을 살 때나 기생 모가비의 삶을 살 때나 고결한 삶의 태도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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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을선전(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남자 주인공 정을선과 여자 주인공 유추연이 만나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과정에서 일어난 가정 내의 불화와 갈등을 주로 다룬 가정 소설이다. 계모 노씨의 흉계로 추연이 죽음을 맞이했다가 다시 살아나는 앞부분은 계모형 가정 소설의 구조를, 정렬부인 조씨의 질투와 모함으로 인한 위기와 그 극복 과정을 다룬 뒷부분은 쟁총형 가정 소설의 구조를 보인다. 악행을 저지르는 정렬부인 조씨를 돕는 보조 인물들과 주인공을 돕는 보조 인물들이 서로 대응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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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주전(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작자 미상의 송사 소설, 우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서대주의 도둑질로 인해 벌어진 송사가 관리들의 불법적 횡포와 수탈, 부정과 비리, 무능 때문에 부당한 판결로 끝나는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증거가 명백한 죄를 지어 놓고 사령과 옥졸을 매수하고, 교활한 말로 무죄 방면을 얻어 내는 서대주는 타락한 지방 토호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작품 전체에 조선 후기 서민들의 고달픈 삶과 당시 관리들의 부패한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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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활가(정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202403, 고3 기출) (지문이 해석본임. 2024년 3월 고3 모의고사 해설이 따로 첨부됨) 이 작품은 자신의 우활함을 한탄하며 자연에 은거하여 살아가는 자세를 노래한 것이다. 화자는 스스로 두고 ‘우활함도 우활할샤 그토록 우활할샤’라고 탄식하는데, 이러한 한탄 속에는 시대를 제대로 타고나지 못하여 제 능력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투영되어 있다. 유교적 이상향을 떠올리며 ‘태고에 뜻을 두’겠다고 다짐하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우활’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자신의 삶을 한탄하며 ‘우활’을 잊고 살아가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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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람들(최일남)-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문명화된 사회에 편입되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시인들의 허위의식을 개성적 문체, 사실적 배경과 인물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나’와 친구들은 모두 시골 출신으로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에 정착해 각박한 삶을 살아가며 시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을 누리고자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그들의 생각과 다른 시골의 모습과 익숙해져 버린 도시의 생활 습관을 그리워하며 계획보다 일찍 상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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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행(이기철)-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속세를 떠나 ‘청산’에 들어온 화자가 점점 청산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속세를 떠나온 이후 자신이 버린 세속의 가치에 미련이 없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속세에서의 삶의 모습을 반추하며 번잡한 심정을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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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지가(이이)-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을 표방하는 은일 가사로, 작가가 1523년(중종 18) 전후인 42세 무렵, 14년간의 귀양살이에서 풀려나 서울로 돌아오지 않고 전남 담양에 은거하며 지은 것이다. 화자는 세속적 욕망을 초탈한 내면 의식과 속세를 버리고 자연에 은거하여 신선과 같은 정신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소망 등을 드러내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안빈낙도하며 편안하고 한가롭게 지내고자 하는 삶의 자세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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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락(강은교)-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라져 가고 있는 다락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글쓴이는 다락에 얽힌 다양한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그리고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다락의 모습과 특징들을 감각적 표현과 비유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끝부분에서는 한옥의 다락과 아파트의 다용도실을 비교함으로써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다락의 의의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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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무 정사년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지음(정몽주)-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사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국을 떠나 일본으로 간 정몽주가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는 한시이다. 화자는 봄을 맞이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절절하게 느끼는데, 하늘에 떠 있는 달이 고향을 비출 것이라 생각하고, 매화 핀 창가에서 판잣집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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