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우리는 행복한가-주관식 17문제(2015 올림포스 독서) 밀이 생각하는 행복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는 사람이 자기 존재에 긍지를 가질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때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긍지와 존경심은 각자의 내면세계가 성장하면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밀은 자기 스스로 삶을 꾸려 나가는 자립적인 능력, 이성적 자세, 관용적인 태도, 다양한 방면에 대한 관심, 타인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동정심을 갖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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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과 우물(박제가)-주관식 15문제(2015 올림포스 독서) 지금 우리나라는 지방이 수천 리라서 인구가 적지 않고, 갖추어지지 않은 물산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과 물에서 얻어지는 이로운 물건을 전부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경제를 윤택하게 하는 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 그런데도 날마다 쓰는 물건과 할 일을 팽개쳐 둔 채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 그리하며 중국의 주택, 수레와 말, 색채와 비단이 화려한 것을 보고서는 대뜸 “사치가 너무 심하다!”라고 말해 버린다. 중국이 사치로 망한다고 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검소함 탓에 쇠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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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통합 9) 몬텔리우스 형식학-해설(2022학년도 수능 특강) 이 글은 계통수 원리를 고고학 분야에 도입하여 확립한 몬텔리우스 형식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물 계통수의 원리는 고고학 분야로 적용되어 고고학자도 유물의 형식이 진화론의 계통수처럼 작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몬텔리우스 형식학에서는 자연 과학자가 진화론적 생물종을 구별하듯이 유물의 형식도 시대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생물종이 계통적으로 진화하는 것처럼 유물의 형식은 방향성을 가지고 진화한다고 보았다. 몬텔리우스는 이를 바탕으로 고대 도끼의 형태를 관찰함으로써 사용 시기와 진화 과정을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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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통합 9) 생물 계통수-해설(2022학년도 수능 특강) 이 글은 생물 분류학 분야 확립의 토대가 된 계통수의 작성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생물 계통수를 그리기 위해서는 종간의 유연관계가 멀고 가까움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때 생물종의 형질을 파악해야 한다. 형질을 근거로 해서 계통수를 작성하는 방법에는 유사성에 근거하는 방법과 새롭게 파생된 특성만을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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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驚異)는 이렇게 나의 신변에 있었도다_유치환-해설(202104, 고3) 이 작품은 화자의 일상생활의 일부를 시로 표현하였다. 아이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을 하면서 큰 길에 나와 저녁 무렵의 주변 경치를 보면서 자신의 집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북두성좌(북두칠성)가 자신의 집안을 지켜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아이가 무탈하게 귀가할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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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김남조)-해설(2020년 11월 고2) 이 작품은 ‘겨울 보리, 겨울나무, 함박눈 눈송이’ 등의 구체적인 자연물을 통해 온갖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고 생명이 탄생하는 것임을 다양한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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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숨(김남조)-해설 이 작품은 6․ 25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생명의 유지에 대한 간절한 기도를 드러내고 있다. 시인은 사회적 현실 문제를 비판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개인적 서정의 세계로 끌어들여 삶의 본질이나 존재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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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바다_김남조-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겨울 바다를 제재로 한 삶의 허무를 극복하는 시이다. ‘겨울 바다’라는 소재는 사랑의 아픔을 달래 주는 공간으로 많이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아픔을 달래주기도 하지만 그 깨어진 사랑이 주는 절망감과 허무 의식은 시간이 지나야만 아물게 되는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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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포(이형기)-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이 시는 정교한 언어 구사를 통해 일상적 삶에서 느끼는 존재의 비극적인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산의 깎아지른 벼랑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으로 그려진 ‘폭포’는 자연적 소재를 빌려 시인의 관념적인 이미지를 투사(投射)한 형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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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천후 산성비(이형기)-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비란 본래 계절의 순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내리며, 인간과 자연의 숱한 생명체에게 생명의 원천이 되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산업화로 인한 환경 파괴의 결과로 산성비가 내리면서 비는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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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이형기)-해설(2018년 11월 고1) 이 작품은 모래의 속성을 빗대어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모래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면서 서로 융합할 줄 모른다. 봄비를 맞아도 서로 함께 하지 못하고, 민들레 꽃씨가 많이 날아와 모래밭에 떨어지지만 꽃을 피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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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이문재)-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현대 문명에 의해 위협당하고 있는 도시 생태계의 문제를 비판적 시선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해가 졌는데도 어두워지지 않는 거리와 꼬마전구로 장식된 나무들을 보면서 화자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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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개(김종길)-해설 이 시는 ‘솔개’의 모습을 통해 지사적 풍모를 지닌 이상룡, 이육사와 같은 선열을 기리며 자신의 삶의 자세를 다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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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아침에(김종길)-해설 이 시는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새해를 긍정적으로 맞이하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제시하고 있다.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 맞은 새해이지만 절망이 아닌 희망의 태도를 권유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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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孤高. 김종길)-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827] 화자는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고한 삶을 지향하고 있다. '기다려야만 한다'가 반복되는데 이를 중심으로 연을 나누면 1연, 2연~3연, 4연~6연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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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시사(춘사. 허난설헌)-해설(2019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4수로 된 한시로, 『난설헌집』의 칠언 고시조에 수록되어 있다. 임을 그리워하는 규방 여인의 심정을 사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춘사, 하사, 추사, 동사’로 나누어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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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홍시가(박인로)-해설 이 시조는 홍시를 대접받은 일을 소재로, 회귤 고사를 떠올리며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1수, 부모님께 효도를 다짐하는 2수, 부모님께서 더디 늙기를 바라는 3수, 좋은 친구들과의 교류를 주제로 드러낸 4수의 연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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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암이십구곡(박인로)-해설(2017년 3월 고3) 이 작품은 가사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태평사’, ‘누항사’를 지은 노계 박인로의 연시조이다. 박인로의 문집인 「노계집」에 실려 있으며, 총 29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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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경(자경가. 박인로)-해설 이 작품은 3수로 된 연시조로 작가가 관직에서 은퇴한 후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경계하기 위해 쓴 작품. 작가는 혼탁한 시대 현실을 개혁해 보고자 노력했지만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은사(隱士)로서 학문을 닦는데 매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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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묵 정원 9-번짐(장석남)-해설(2017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정원의 사계를 한 편의 수묵화를 대하듯이 바라보면서 ‘번짐’의 속성과 의의를 노래한 것이다. 화자가 주목하는 번짐은 수묵화를 그릴 때 한지에서 먹물이 퍼져 나가는 현상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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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구꽃(장석남)-해설(2018년 3월 고3) 이 작품은 하늘과 땅의 경계에서 피어난 ‘살구꽃’을 통해 세계의 조화와 화합을 추구하고 있는 작품으로, 살구꽃이 핀 광경을 바탕으로 ‘살구꽃’과 바느질이라는 이질적인 속성을 연결하여 의미를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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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를 밀며(장석남)-해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배를 밀어 떠나보내는 것에 빗대어 쓴 이별의 노래이다. 배를 밀며 배에서 떨어진 손을 환하게 표현한 것을 보면 이별을 슬픔으로만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화자의 정서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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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깨를 털면서(김준태)-해설(2021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참깨를 터는 할머니와 시적 화자의 태도를 대비함으로써 순리에 따르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는 시이다. 이 시는 일상적인 경험과 삶의 방식이 다른 두 인물의 행위를 대비하여 교훈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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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강술래(김준태)-해설(2017학년도 수능특강) 배려와 인정이 넘치던 과거의 농촌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도시에 살고 있는 화자가 ‘천릿길’을 마다 않고 고향에 내려가 느끼는 것은,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개인보다 사회를 우선시하던 과거 농촌 공동체의 삶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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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길에서(이성부)-해설(2016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제9회 대산문학상 시부문 수상작품인 이성부 시인의 <지리산>에 수록되어 있다. 지리산만 무려 100여 차례나 오르내리며 산을 느끼고 사람의 냄새를 느끼며 적어두었던 시인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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