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알 수 없어요(한용운)-29문제(내신+모의고사) (I410-113-24-02-088004635)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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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어요(한용운)-문제 모음 22제(2차) (I410-113-24-02-088004626)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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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책 읽기(김현)-26문제(2015 개정 천재 독서) 조정래의 《태백산맥 1, 2, 3》을 보면 작가의 사랑을 받는 인물은 ⓑ냉철한 사회주의자도 아니고, 동물적 출세주의자도 아닌, 아버지의 민족주의를 거의 그대로 받아들인 김범우이다. 그의 정치적 입장은 백범 김구의 민족주의에 가깝고, 단결해서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소박한 이상주의라 할 수 있다. 냉정하게 현실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인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은 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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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야생의 실천(게리 스나이더)을 읽고-32문제(2015 개정 동아 독서) (I410-113-24-02-088016457) 야생 세계의 예절이 요구하는 것은 너그러움만이 아니라 불편함을 명랑하게 감내하는 기분 좋은 강인함과, 모든 사람이 약하다는 것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어떤 겸손입니다. 블루베리를 빨리 잘 따는 것, 예상한 과정대로 가는 기술, 좋은 낚시터 잡기, 바다나 하늘 모양을 읽어 내기, 이런 것들은 그냥 노력한다고 얻을 수 있는 성취가 아닙니다. 등반을 하는 데도 같은 자질이 필요합니다. 이런 행동은 훈련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어느 정도 자신을 비우는 자제와 통찰력이 요구됩니다. 문명과 야생이라는 이분법을 해결하려면 우리는 먼저 전체가 되려는 결심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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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나도 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시대-17문제(2015 개정 동아 독서) 1인 미디어가 새로운 매체의 미래일까요? 물론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1인 미디어는 기존 신문이나 방송 같은 매체가 다루지 않거나, 다루지 못하는 내용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자유롭고 다양합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콘텐츠가 늘어나거나, 저작권을 위반하는 사례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인 미디어의 특성상 문제가 생겨도 곧바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업성과 잘못 연결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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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감성 로봇, 신 종족의 출현-19문제(2015 개정 동아 독서) (I410-113-24-02-088016420) 특히 감성 로봇은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일을 중시하고 혼자 사는 것을 선호하는 비혼(非婚)족의 증가, 여러 사정에 따른 가족 해체 등 현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해결책으로 주목받으면서 그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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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오디세이(호메로스)-28문제(2015 동아 독서) (I410-113-24-02-088016411) 여신들 중에서도 고귀한 키르케는 섬으로 올라가고 나는 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전우들에게 배에 올라 고물 밧줄을 풀라고 재촉했소. 그들은 바로 배에 올라 노 젓는 자리에 앉았소. 그리고 그들은 순서대로 앉아 노로 잿빛 바닷물을 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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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옥수수 인간의 탄생(작자 미상)-27문제(2015 동아 독서) (I410-113-24-02-088016402) 옥수수 인간들과 그 후손들은 태양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태양의 출현을 알려 주는 샛별을 찾으려고 교대로 잠을 깨어 동녘을 살폈다. 아직 여명의 모습을 모르지만, 마음속 깊이 간직한 여명에 대한 희망과 확신으로 그것을 혼동할 우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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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머리 앤이 하는 말(박영옥)-38문제(2015 지학사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078)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자기중심적인 강박이 나를 망치기도 한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현재를 망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가 ‘해야’ 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좋아하려는 노력 그 자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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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독서의 생활화-19문제(2015 지학사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841) 청소년기의 독서 활동이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정서의 순화와 건전한 가치의 내면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혼자 독서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하여 생각해 보고 합리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활동도 긴요하다. 따라서 이를 위해 다른 사람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에 관한 생각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수업뿐 아니라, 독서 동아리, 독서 모임과 같은 자유로운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른 사람과 독서 활동 결과를 공유하게 되면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삶의 방식과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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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세계 명화의 비밀-모나리자 편(모니카 봄 두첸)-31문제(2015 지학사 독서 대비) (I410-ECN-0102-2023-000-002077881) 「모나리자」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항상 한 가지 역설에 부딪히게 된다. 그 역설이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 작품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작품을 이해하려면, 지난 수 세기동안 이 작품에 대해 쏟아졌던 과장된 말들에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검증이 가능한 작품의 인체 묘사나 기술적인 면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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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나라에 부치는 연애편지(헤리베르트 프란틀)-45문제(2015 지학사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907) 헌법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바꿀 수 없는 조항이 있다. 예를 들면 인간의 존엄에 관한 규정을 담은 기본법 제 1조와 국가 체제의 기본 원칙들을 규정한 기본법 제 20조가 그것이다. 제 20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독일 연방 공화국은 민주적·사회적 법치 국가다. 모든 국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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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우리 안의 마녀사냥(주경철)-44문제(2015 지학사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614) 역사상 특이한 현상들이 많지만 ‘마녀사냥’만큼 이해하기 힘든 현상도 드물 것이다. 이 세상에 악마와 내통하는 자들이 있어서 이들이 사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이웃집 아줌마가 밤에 고양이로 변신해서 관악산의 마녀 모임에 다녀왔다』는 혐의를 받는다면 그것을 믿을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유럽에서는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악마적인 세력이 존재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종교 재판소를 설치하여 마녀들을 소탕하는 운동을 벌였다. 현재 개략적인 추산으로는 15세기 말부터 수백 년 동안 유럽에서 마녀로 판정을 받고 처형 당한 사람이 약 1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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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36.5도, 인간의 경제학(이준구)-35문제(2015 지학사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912) 지금까지 우리가 배우고 있는 전통적 경제학에서는 전형적인 인간형으로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를 설정한다.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사랑이나 미움, 기쁨이나 슬픔 같은 인간의 체취가 완전히 제거된 존재이다. 그가 지니고 있는 유일한 관심은 물질적 측면이고, 그는 오직 물질적 동기에 의해 움직인다. 한마디로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자신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전형적 인간형으로 보는 전통 경제학의 시각에 반기를 드는 경제학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인간이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라는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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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술) 네트워크는 힘이 세다(정하웅)-51문제(2015 지학사 독서 대비) (I410-ECN-0102-2023-000-002077609) 실제 세상인 사회와 가상 공간인 인터넷을 비교한다면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둘의 성격은 서로 다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둘을 한 가지 틀로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모두가 네트워크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란 점과 선으로 연결된 형태를 말한다. 사회 네트워크에서는 개인들 하나하나가 점이 되고 그 개인의 사회관계가 선이 되어, 가족, 친지, 친구, 직장 동료 등이 선으로 연결된 네트워크가 된다. 인터넷에서는 점이 컴퓨터이고 컴퓨터를 연결하는 랜 케이블이나 기기를 연결하는 전자기파가 선이 되어, 결국 점과 선으로 표현되는 네트워크가 된다. 네트워크 이론에서는 점을 ‘노드’라고 하고, 선을 ‘연결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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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플러의 법칙(손영운)-내신 기출 18문제(2015 천재 독서) I410-ECN-0102-2023-000-001633367 케플러는 화성의 운동에 특별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브라해가 16년 동안 관측하면서 축적해 온 화성 관측 자료를 기초로 하여 행성 궤도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브라헤가 사망한 해인 1601년 9월, 케플러는 행성의 궤도를 정확히 연구하려면 먼저 지구 궤도를 정확하게 알아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화성과 같은 행성의 운동이 불규칙한 까닭이 지구의 운동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년 뒤, 케플러는 화성의 궤도가 원형이 아니라 계란 모양의 타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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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 소통망이 자본이 될 수 있을까(김윤지)-36문제(2015 개정 동아 독서) (I410-ECN-0102-2023-000-002077336) 독일 사회 경제 연구소[GESIS]에서 2014년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누리 소통망 활동은 분명 사회 자본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느슨하게 맺어져 있던 집단 구성원들이 누리 소통망 활동을 하면서 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신뢰도가 높아져 구성원 간의 결속력이 강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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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라고 묻기, 답을 찾기, 평가하기(탁석산)-10문제(2015 개정 중등 국어 3-1 천재_박) 가난한데 자식은 많은 흥부, 부자이지만 못된 놀부가 떠오르지요. 밥주걱으로 얻어맞은 흥부, 다리 다친 제비도 빠뜨릴 수 없고요. 제비 다리를 고쳐 주었더니 보답으로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 주었고, 박에서 나온 금은보화 덕에 흥부는 부자가 되었지만 놀부는 욕심을 부리다 쫄닥 망한다는 줄거리였지요. 책을 읽으면 줄거리가 생각나고 이런저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책 읽기를 끝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인공을 알고 줄거리를 파악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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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경가(박인로)-문제 모음 21제(1차) 명경(明鏡)에 티 끼거든 값 주고 닦을 줄 아이 어른 없이 다 알고 있건마는 값없이 닦을 명덕(明德)을 닦을 줄을 모르도다. 성의관(誠意關)* 돌아들어 ㉠팔덕문(八德門)* 바라보니 크나큰 한길이 넓고도 곧다마는 어찌타 종일 행인이 오도가도 아닌 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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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예술 13)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33문제(2024 수능특강 대비) (I410-113-24-02-088004493) 공간은 사물이 존재하는 장소라는 의미만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는 무력하고 텅 빈 곳으로 인식이 되었었다. 그러나 회화와 조각, 소설과 연극, 철학과 심리학 이론들이 공간이 지닌 구성적인 기능에 주목하면서 지금까지는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공간이 충만하고 능동적이며 창조성을 지닌 유의미한 공간으로 재인식되었다. 기존 견해를 따르는 미술 비평가들은 공간과 관련하여 회화의 제재를 Ⓐ긍정적 공간, 배경을 Ⓑ부정적 공간이라 불렀다. 그런데 재인식된 공간은 배경 그 자체가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의 중요성을 지닌 것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기능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부정 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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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초임계 유체를 이용한 입자 제조-27문제(202303, 고3 기출 및 변형) 용해도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양의 용매에 최대로 녹을수 있는 용질의 양으로, 보통 용매 100g에 녹을 수 있는 용질의 질량이다. 혼합물의 과포화 상태는 용질이 용해도 이상으로 녹아 있는 상태인데, 과포화 상태의 혼합물은 포화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결정화는 포화 상태의 혼합물이 과포화 상태가 되어 용질이 고체 입자로 석출되는 것으로 결정화 공정을 거치면 입도가 작은 고체 입자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결정화 공정은 약물의 생체 흡수율을 높여야 하는 제약 분야 등에서 사용된다. 결정화 공정에서는 초임계 유체를 쓰는 경우가 많다. 물질은 임계 온도와 임계 압력 이상에서 초임계 상태로 존재한다. 임계 온도는 어떤 물질이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최고 온도이고, 임계 압력은 어떤 물질이 기체로 존재할 수 있는 최대 압력이다. 온도와 압력이 임계 온도와 임계 압력 이상일 때 물질은 액체도 아니고 기체도 아닌 초임계 상태로 존재한다. 초임계 상태에서 물질의 분자 간 거리는 그 물질이 기체일 때보다는 가깝지만 액체일 때만큼 가깝지는 않다. 물질이 액체일 때보다는 초임계 상태거나 기체일 때 용질이나 용매가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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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고사-45문제(202303, 고1 변형) 2023년 3월 시행된 고1 모의고사 모든 문제에 대한 변형 문제입니다. 이 자료는 개별 자료와 중복됩니다. 더 많은 문제를 원하시면 이 자료를 다운받지 마시고 개별적으로 다운받아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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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별곡(정철)-해설(2024 수능특강 갈래 복합 1) I410-ECN-0102-2023-000-001633014 (생략된 여름, 가을 추가함) 이 작품은 정철이 벼슬길에 나서기 전 전라남도 담양의 성산에 있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변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그 주인에 해당되는 김성원 등의 은거와 풍류 생활을 예찬한 가사 작품이다. 작가 자신으로 추정되는 손님과 김성원으로 추정되는 주인의 문답 형식을 빌려 성산의 외적인 생활 환경과 내적인 정신세계를 그려냈다. 이 지문의 ‘(중략)’ 부분에는 여름과 가을의 풍경과 이에 대한 찬탄을 그린 대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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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보편 논쟁-22문제(2020 EBS 독서 독해의 원리 대비) 철학사를 살펴보면 동서양은 시간과 공간의 공유나 교섭이 거의 없었지만 비슷한 사유 체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언어의 차이에 따른 표현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철학사의 발전 과정에 등장한 동서양의 여러 개념과 논쟁들은 많은 유사성을 보여 준다. 중세 서양 철학의 ‘보편 논쟁’과 중세 중국 철학의 ‘이기론 논쟁’도 그런 예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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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17문제(201809, 고3 기출. 2020 EBS 독서 독해의 원리 대비)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에서는 끝이 첨예한 금속 탐침과 도체 또는 반도체 시료 표면 간에 적당한 전압을 걸어 주고 둘 간의 거리를 좁히게 된다. 탐침과 시료의 거리가 매우 가까우면 양자 역학적 터널링 효과에 의해 둘이 접촉하지 않아도 전류가 흐른다. 이때 탐침과 시료 표면 간의 거리가 원자 단위 크기에서 변하더라도 전류의 크기는 민감하게 달라진다. 이 점을 이용하면 시료 표면의 높낮이를 원자 단위에서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전류가 흐를 수 없는 시료의 표면 상태는 STM을 이용하여 관찰할 수 없다. 이렇게 민감한 STM도 진공 기술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널리 사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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