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십이곡(이황)-문제 모음 14제(4차)
(2023학년도 수능특강, 수능 기출 포함)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료 초야우생(草野愚生)이 이렇다 어떠하료 하물며 천석고황(泉石膏肓)을 고쳐 므슴하료 <제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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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산 양단수를(조식)-문제 모음 23제(1차)
두류산(頭流山) 양단수(兩端水)를 녜 듯고 이졔 보니 도화(桃花) 뜬 맑은 물에 산영(山影)조차 잠겻셰라. 아희야 무릉(武陵)이 어듸오 나는 옌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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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탄(어무적)-문제 모음 15제(1차)
백성들의 어려움이여, 백성들의 어려움이여 흉년 들어 ㉠너희들은 먹을 것이 없구나 ㉡나는 너희들을 구제할 마음이 있어도 너희들을 구제할 힘이 없구나 백성들의 괴로움이여, 백성들의 괴로움이여 날이 추워 네가 이불이 없을 때 ㉢저들은 너희들을 구제할 힘이 있어도 너희들을 구제할 마음이 없구나 원컨대, 잠시라도 소인배의 마음을 돌려서 군자의 생각을 가져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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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궁가(정훈)-문제 모음 19제(4차)
하늘이 만드시길 일정 고루 하련마는 어찌된 인생이 이토록 괴로운고 삼순구식(三旬九食)을 얻거나 못 얻거나 십년에 갓 한번 쓰거나 못 쓰거나 안표누공(顔瓢屢空)인들 나같이 비었으며 원헌간난(原憲艱難)인들 나같이 심했을까
상춘곡(정극인)-문제 모음 21제(5차)
이 작품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가사로, 정극인이 벼슬을 사임한 후 고향인 태인에 은거하며 지은 작품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자는 봄의 아름다운 경치를 완상하며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과 풍류를 노래하는 한편, 물아일체(物我一體)와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에 만족감을 표출하고 있다.
도솔가(월명사)-문제 모음 9제(1차)
(I410-ECN-0102-2023-000-002077250) 오늘 이에 산화가를 불러 뿌린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이 명한 대로 미륵좌주를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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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절로절로(김인후, 송시열)-문제 모음 11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3110 청산(靑山)도 절로절로 녹수(綠水)도 절로절로 산(山) 절로 물 절로 산수(山水) 간(間)에 나도 절로 그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절로. - 김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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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미인곡(정철)-문제 모음 31제(7차)
[I410-111-24-02-088581428] 뎨 가는 뎌 각시 본 듯도 한뎌이고 텬샹(天上) 백옥경(白玉京)을 엇디하야 니별(離別)하고 해 다 뎌 져믄 날의 눌을 보라 가시난고 어와 네여이고 내 사셜 드러 보오 내 얼굴 이 거동이 님 괴얌즉 한가마는 엇딘디 날 보시고 네로다 녀기실새 나도 님을 미더 군뜨디 전혀 업서 이래야 교태야 어지러이 구돗던디
지수정가(김득연)-문제 모음 12제(1차)
산가(山家) 풍수설에 동구 못이 좋다 할새 십 년을 경영하여 한 땅을 얻으니 형세는 좁고 굵은 암석은 많고 많다 옛 길을 새로 내고 작은 연못 파서 활수*를 끌어 들여 가는 것을 머물게 하니 맑은 거울 티 없어 산 그림자 잠겨 있다
관서별곡(백광홍)-문제 모음 22제(1차)
관서(關西) 명승지(名勝地)에 왕명(王命)으로 보내시매 행장을 꾸리니 칼 하나뿐이로다. 연조문(延詔門) 나가서 모화고개 넘어드니 임지로 가고픈 마음에 고향을 생각하랴. 벽제(碧蹄)에 말 갈아 임진(臨津)에 배 건너 천수원(天壽院) 돌아드니 개성(開成)은 망국(亡國)이라 만월대(滿月臺)도 보기 싫다. 황주(黃州)는 전쟁터라 가시덤불 우거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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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잡곡(김득연)-문제 모음 18제(2차)
와룡산(臥龍山) 나린 아래 반무당(半畝塘)*을 새로 여니 티끌 없는 거울에 산영(山影)이 잠겼구나 이 내의 경영(經營)하는 뜻은 그를 보려 하노라 <제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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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가(허전)-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전문 풀이, 원문이 아니고 해석본에 풀이함) 이 작품은 농가의 어른이 행실이 바르지 못한 머슴들을 꾸짖는 형식을 통해 나랏일을 게을리하는 신하들의 무능함을 비판한 가사이다. 화자는 근면했던 예전의 머슴들처럼 현재의 머슴들도 근검 정신으로 농사를 잘 짓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냄으로써 나랏일을 잘하기 위해 신하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도적의 침입으로 인해 어려워진 살림살이를 상기시키면서 왜적의 침입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해진 상황에서도 뉘우칠 줄 모르고 사리사욕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신하들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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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내고자(작자 미상)-문제 모음 13제(2차)
창 내고자 창을 내고자 이내 가슴에 창 내고자 고모장지 세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톨쩌귀 수톨쩌귀 배목걸쇠 크나큰 장도리로 뚝딱 박아 이내 가슴에 창 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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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가(미상)-문제 모음 15제(1차)
나무하러 가자 이후후후 ----------- 에헤 넘 날 적에 나도 나고 나 날 적에 남도 나고 세상 인간 같지 않아 이놈 팔자 무슨 일로 지게 목발 못 면하고 어떤 사람 팔자 좋아 고대 광실 높은 집에 사모에 병반 달고 만석록을 누리건만 이런 팔자 어이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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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문제 모음 30제(1차)
첩첩 바위 사이로 미친 듯 내뿜어 겹겹 봉우리에 울리니 사람 말소리는 지척에서도 분간하기 어려워라 항상 시비하는 소리 귀에 들릴까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싸게 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