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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설명
(전문 풀이, 원문이 아니고 해석본에 풀이함) 이 작품은 농가의 어른이 행실이 바르지 못한 머슴들을 꾸짖는 형식을 통해 나랏일을 게을리하는 신하들의 무능함을 비판한 가사이다. 화자는 근면했던 예전의 머슴들처럼 현재의 머슴들도 근검 정신으로 농사를 잘 짓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냄으로써 나랏일을 잘하기 위해 신하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도적의 침입으로 인해 어려워진 살림살이를 상기시키면서 왜적의 침입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해진 상황에서도 뉘우칠 줄 모르고 사리사욕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신하들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