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꼭두각시놀음(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제2마당] 평안 감사 마당 [제7막] 평안 감사 재상(在喪)거리 - 평안 감사가 모친상을 당해 상여가 나가는데 상제는 오히려 좋아하며, 향도꾼으로 벌거벗은 홍동지가 불려와 상여를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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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치진)-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국서네는 결국 소를 팔아 귀찬이네 빚을 갚아 주기로 하지만 소 장수가 그 소는 이미 팔렸다고 말한다. 말똥이는 개똥이가 소를 몰래 판 것으로 의심하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지만, 정작 소는 마름이 밀린 빚 대신에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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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치설(落齒說. 김창흡)-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나이가 들어 이가 빠지게 되자 그동안 나이에 맞지 않게 생활한 자신을 반성하고 안정된 정신과 성품으로 새로운 인생의 도를 찾을 것을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수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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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완(古翫. 이태준)-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글쓴이가 아버지의 유품인 연적을 바라보며 옛 물건들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에 대한 사색을 고풍스러운 어조로 표현한 수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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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저설(어유봉)-해설(202111, 고2) 이 작품은 ‘가죽나무’를 가까이하면서 느낀 생각을 ‘객’과의 대화를 통해 사물의 이치, 삶의 이치를 드러내는 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목을 좋아하고, 유용한 사물을 높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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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량(전철홍, 김한민)-해설(202011, 고1) 바람에 흔들리는 횃불의 화광(火光)이 어지럽게 군사들을 비추고 있다. 두려움과 불안함, 그리고 뭔가 기대감들이 섞여 있는 긴장된 분위기다. 앞줄에 서 있는 안위 등 장수들의 표정에는 기대감이 크다. 이순신이 칼을 옆에 들고 군사들 앞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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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김기림)-해설(202111, 고1 기출) 이 글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작가의 심정을 가정하고, 상상하며 간절함을 드러내고 있다. 산보다 바다를 여행하고 싶은 것은 자유로움을 더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순순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바다의 여행을 통해 비좁게 느끼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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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백운루기(이인상)-해설(202403, 고3 기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문인이자 화가로 이름이 높았던 이인상(1710 ~ 1760)의 한문 산문이다. 작가는 음죽 현감으로 있던 1751년에 경치가 아름다운 단양 구담봉 근처에 정자를 짓고 ‘다백운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후 정자와 관련해 자신이 겪었던 사유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깨달음을 제재로 삼아 쓴 글이 이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참된 즐거움은 아름다운 자연이 아니라 공부(독서와 수양)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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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찬(채만식)-해설(202110, 고3 기출) 이 작품은 1930년대 경성의 다방 풍경을 중심으로 근대화되어 가는 조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글쓴이는 다방이 머리와 몸이 피로하기 쉬운 도시 생활에서 필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글쓴이는 다방을 근대적 문물을 갖추고 있으며 공적 활동과 사적 활동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묘사하는 등 다방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강조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조선의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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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계전(이익)-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눈먼 암탉의 병아리 기르기를 통해 사람을 양육하는 도리에 대해 깨달은 바를 제시하고 있는 수필이다. 제목의 ‘할계’는 ‘눈먼 암탉’을 의미하는데, 글쓴이는 할계에 대한 내용을 통해 지나친 보호나 양육보다는 언제나 가까이 있으면서 세심하게 돌보아 주는 것이 필요하며 스스로 알아서 제각기 자랄 수 있도록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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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소광리 소나무 숲(신영복)-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6356] 이 작품은 태백산맥의 소광리 소나무 숲에서 깨달은 점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한 수필이다. 글쓴이는 소나무들을 보며 경이를 느낌과 동시에 더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도 무엇 하나 이루어 내지 못하는 자신을 반성한다. 나아가 현대인들의 무차별적인 소비와 현대 사회에 만연한 무한 경쟁의 비정한 논리를 비판하고, 현대 문명의 폭력성에 대응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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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의 위의(이양하)-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4) 다음으로 내가 일상에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친구는 우리 교정 한가운데 서 있는 한 그루의 마로니에다. 가까운 주위의 자질구레한 나무들에 가려 있어 그 전모를 한눈에 볼 수 없는 것이 유감이나 나무로서는 역시 잘된 나무다. 잎새는 밤나무보다 조금 큰 것이 별로 신기로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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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지가 진적(이희승)-해설(202109, 고2 기출) 이 글은 일제 강점기 시대 작가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쓴 수필이다. <옥중 풍토기>에 수록된 일부 작품이다. 작가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 당시 감옥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작가의 선비적 성격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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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 있는 사람(신석정)-해설(202109, 고1 기출) 이 작품은 나무들의 성장과 고목의 아름다움을 칭송하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는 수필이다. 작자는 세속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격이 높아지고 그윽한 향기를 지니는 나무와 같아지기를 염원하고 있는데, 이는 도연명의 삶을 높이 사는 모습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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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오영진)-해설(2015 EBS 수특) [I410-113-24-02-088610848] 이 작품은 각종 비리를 일삼으며 부를 축적한 ‘이중생’이라는 부정적인 인물을 등장시키면서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중생’이라는 이름은 살아 있지만 죽은 사람 행세를 해야 하는 삶, 즉 ‘이중의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이중생의 탐욕에 가득찬 허위의 삶을 풍자함으로써 친일 잔재 세력이 활개 치던 당시 사회상을 고발하고, 친일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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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 비린내에 대하여(나희덕)-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쓴이의 생태주의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글쓴이는 고속 도로야간 운전을 한 다음 날 자동차의 유리창과 앞 범퍼에 풀벌레들이 무수히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러한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글쓴이는 자동차에 많이 의존하는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리의 의식과 생활 방식을 성찰하며 생태주의적 시각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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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오재기(정약용)-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2077836) 이 작품은 전통적인 한문 문학 양식인 ‘기(記)’로, 글쓴이의 큰형님이 ‘수오재’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사연을 적고, ‘나’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이를 통해 삶의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글쓴이는 ‘나’를 현실적 자아와 본질적 자아로 구분한 후 간직하고 지켜야 할 본질적 자아를 잃어버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고 미혹에 빠진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면서 본질적인 자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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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염판속설(홍성민)-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평소 상업을 천하게 여겼던 글쓴이는 외딴 유배지에서 굶주림에 시달리자 부득이 아이종을 시켜 소금과 곡식을 매매하는 장사꾼 노릇을 했다. 이로 인해 굶주림은 면했으나 부끄러운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다시 선비가 되는 것은 바랄 수 없으나, 귀양살이에서 풀려나면 농민으로 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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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파삼우설(유방선)-해설(202107 고3 기출) 글쓴이가 친구인 이이립의 별호인 ‘서파삼우’가 지어진 이유와 ‘서파삼우’의 의미를 밝힌 고전 수필이다. 이이립이 의인화하여 벗으로 삼은 확대경, 뿔잔, 칼의 세 가지 사물에 심화된 의미를 부여한 후 그가 임금을 보좌하여 올바른 정치를 펼치기를 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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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일기(의유당 김씨)-해설(2022학년도 수특) 기축년 팔월에 서울을 떠나 구월 초승에 함흥(咸興)으로 오니 다 이르기를 ‘일월출(日月出)이 봄 직하다.’ 하되 상거(相距)*가 오십 리라 하니 마음에 중란(中亂)하되 기생들이 못내 칭찬하여 거룩함을 일컬으니 내 마음이 들썩여 원님께 청하니, 사군(使君)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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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일기(의유당 김씨. 일출 부분)-해설(2017학년도 수특) 행여 일출을 보지 못할까 노심초사하여 새도록 자지 못하고 가끔 영재를 불러 사공더러 물으라하니, 내일은 일출을 쾌히 보시리라 한다 하되, 마음에 미덥지 아니하여 초초하더니, 먼데 닭이 울며 연하여 잦으니, 기생과 비복을 마구 흔들어 어서 일어나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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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이첨)-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물의 속성을 밝혀 인재를 등용하는 일에 있어서 도물의 근원을 보는 것처럼 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유추의 방식을 통해 자연의 속성을 인간사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성현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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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잣나무(유방선)-해설(2018학년도 수특) 이 작품은 시련을 견디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선비를 늙은 잣나무에 빗대어 예찬한 한시이다. 화자는 늙은 잣나무에게서 곧은 지조를 지닌 선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시련을 이겨 낸 선비의 곧은 정신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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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이옥)-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용을 군주, 큰 물고기를 조정의 신하, 그다음 큰 물고기를 서리ㆍ아전, 한 자 못 되는 물고기를 백성에 비유하여, 작가의 국가론을 드러내고 있다. 큰 물고기와 중간의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가 약육강식의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문제시하고, 중간 지배자의 탐학이 심각하여, 군자의 덕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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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어삼매(김용준)-해설(202106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해방 직후 혼란스럽고 암담한 시대 현실을 배경으로 쓰인 김용준의 현대 수필로, 수필집 「근원수필」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의 제목인 ‘조어삼매’는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는 의미로, 혼란스러운 사회상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세상을 등지고 낚시에 몰입하고자 했던 글쓴이의 고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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