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길(김기림)-해설 이 시에서 ‘길’은 시적 화자의 지난날, 즉 ‘인생’을 의미한다. 시적 화자는 그 길 위에서 다양한 일들과 사람들을 경험하였고, 그때와 그 사람들이 그리울 때면 강가를 거닐기도 했다. 현재의 시적 화자는 ‘늙은 버드나무’ 아래에 앉아 추억에 젖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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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선(박봉우)-해설(2018년 6월 고3. 2019학년도 수능특강 ) 이 시는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을 나타내는 ‘휴전선’을 소재로 휴전으로 미봉책의 평화가 이루어진 상황에 대해 비판하고, 남과 북의 화합에 대한 염원을 드러낸 작품이다. 특히 이 시는 ‘꽃’을 통해 분단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모습을 나타내며, ‘화산’, ‘독사의 혀같이 징그러운 바람’, ‘겨우살이’ 등을 통해 전쟁을 나타내는 등, 상징적인 시어를 사용하여 민족이 당면한 위기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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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와 철조망(박봉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520] 이 시는 나비의 고단한 비행을 통해 민족 분단의 아픔을 우의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나비’, ‘철조망’, ‘꽃밭’ 등의 상징적 시어와 우의적 표현을 바탕으로 분단의 아픈 현실과 함께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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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중잡곡(김득연)-해설(2020년 10월 고3) 이 작품은 조선 선조 때의 문인 정철이 당쟁으로 정계에서 물러나 전라남도에 있는 성산에서 살 때 김성원을 위하여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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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없는 청산이오(성혼. 말 업슨 청산이오)-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238] 조선 중기의 학자로 이이와 깊은 교분을 나누었던 성혼의 작품이다. ‘병’으로 상징되는 세속적 삶과 ‘청산, 유수, 청풍, 명월’ 등으로 드러낸 자연의 모습을 대비하고, 자연 속에서의 근심 없는 삶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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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해설(2021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24422) 이 작품은 고향을 떠난 화자가 ‘흰 바람벽’에 비친 내면 풍경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어려운 현실을 운명적으로 수용하는 데서 나아가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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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그림자(윤동주)-해설(201911, 고2) (I410-ECN-0102-2023-000-002076768) 이 작품은 일제 치하 일본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쓴 작품이다. 항상 고뇌하며 살아온 삶, 해질 녘 길모퉁이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추구했던 모든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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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정호승)-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절망적인 상황을 겪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스스로 희망을 만들면서 살아가도록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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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을 만지며(조지훈)-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I410-113-24-02-088018004) 이 시는 대조적인 시어와 시구를 활용하여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화자의 소망을 담고 있다. 화자는 피비린내 나는 옥루를 떠나 흙으로 가득 찬 터전에 초가삼간을 짓고, 그곳에서 폭력과 경쟁을 상징하는 화살을 농사 도구인 호미로 바꾸어 안분지족하며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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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화사(서정주)-해설 이 시는 아름답지만 징그러운 몸뚱아리를 가지고 있는 ‘화사’를 시적 대상으로 삼아 원시적인 생명력, 원초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벙어리’의 이미지를 지닌 ‘화사’는 원죄를 지닌 인간과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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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허물(정호승)-해설(2020년 4월 고3) 이 작품은 매미 허물을 보면서 어린 매미가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느티나무 둥치에 딱 붙어 있듯이 자식이 걱정되어 생명력을 잃어가는 어머니께서 온 힘을 다해 걸레질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거룩한 사랑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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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향현(박두진)-해설(2016년 6월 고3) 박두진 시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일편이다. <문장>지에 추천된 초기 작품으로 거친 호흡, 산문체 문장 등의 특성이 드러나며, 당대의 어두운 현실을 배경으로 새 날을 꿈꾸는 지향 의식이 표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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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향수(정지용)-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가난하지만 평화로웠던 고향의 모습에 대한 회상과 그에 따른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 시는 다양한 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매 연마다 각기 다른 고향의 정경을 그려내고 있으며, 각 연 뒤에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라는 후렴구를 반복하여 고향에 대한 화자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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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향수(김광균)-해설(2015년 10월 고3) 이 시는 화자가 저물어 가는 ‘도시의 옥상’ 위에서 고향과 힘들게 살아가는 고향 사람들을 떠올리며, 고향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움 등의 정서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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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밭매는 소리(작자 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486] 이 작품은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불리는 민요로, 주로 여인들이 밭을 매면서 부른 서사 민요이다. 지역마다 가창 방식이나 곡조, 가사 등에 차이가 있다.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 종일토록 넓은 밭을 매는 일은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힘든 작업이다. 밭매는 소리는 지겹고 고된 밭일을 하면서 느낀 자연스러운 감정을 표출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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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해(박두진)-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밝음과 어둠의 대립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둠의 세계가 가고, 밝고 평화로운 세계가 도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어둠’은 절망이나 비애를 상징하고, ‘해’는 화자가 소망하는 대상으로서 어둠이나 악을 물리치는 광명과 정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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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하늘만 곱구나(이용악)-해설(2019년 3월 고2) 이 글은 ‘거북네’의 내력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의 비극성을 다룬 작품이다. ‘거북네’ 3대는 고향을 떠나 만주에서 살다가, 고향에 돌아온 후 희망을 품지만, 그들의 삶은 비극적이다. 이 시는 이와 같은 상황을 ‘혼자만’ 고운 ‘하늘’과의 대비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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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하나씩의 별(이용악)-해설(2020년 10월 고3) 이 시에는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살다가 돌아오는 유랑민과 화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달리 화자는 고향이 아닌 서울로 향하고 있는데, 이들이 열차의 지붕 위에서 함께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변환기의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저마다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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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하관(박목월)-해설 이 시는 박목월의 초기 시세계와는 매우 다른 면모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초기 시세계는 전통 율격에 기반 하여 민족적이며 서민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박목월은 초기 이후 일상적 삶의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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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풀잎 단장(조지훈)-해설 청록파 시인인 작가는 고전적인 정신의 추구를 내세우면서 해방 직후의 혼란을 어렵게 극복하였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절제와 균형과 조화가 자연과 어우러져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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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이국땅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의 쓸쓸한 모습과 그로 인한 가족의 비통함을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로 형상화하고 있다. 아버지는 이국땅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가족을 위해 살았지만 결국 침상조차 없는 누추한 곳에서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최후의 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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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풀(김수영)-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시는 ‘풀’과 ‘바람’, ‘눕다’와 ‘일어나다’, ‘울다’와 ‘웃다’와 같은 대립적 시어를 통해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을 노래하고 있다. ‘풀’은 ‘민초(民草)’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질긴 생명력을 가진 민중을, ‘바람’은 역사에서 민중을 억압하고 민중을 굴복시키려 하는 세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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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푸른 하늘을(김수영)-해설 이 시는 4․19 직후에 창작된 작품으로 자유로의 비상을 위한 고독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먼저 1연에서 시인은 노고지리를 예찬한 어느 시인의 표현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푸른 하늘’은 자유의 공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제압한다는 것은 단순히 즐겁게 노니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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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폭풍(정호승)-해설 이 시는 자연현상의 일부인 폭풍을 통해 인생의 진리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자연현상으로서의 폭풍은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존재이다. 인간이 가진 것을 일순간에 앗아가 버릴 수도 있는 그런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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