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언어와 매체-33문제(202206, 고3 평가원 기출, 변형) 음운은 단어의 뜻을 변별하는 데 사용되는 소리로 언어마다 차이가 있다. 예컨대 국어에서는 음운으로서 ‘ㅅ’과‘ㅆ’을구분하지만 영어에서는 구분하지 않는다. 음운이 실제로 발음되기 위해서는 발음의 최소 단위인 음절을 이뤄야 하는데 음절의 구조도 언어마다 다르다. 국어는 한 음절 내에서 모음 앞이나 뒤에 각각 최대 하나의 자음을 둘 수 있지만 영어는 ‘spring[spriŋ’처럼 한 음절 내에서 자음군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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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고사) 언어와 매체-33문제(202404, 고3 기출, 변형) 형태소는 고유한 의미를 지닌 가장 작은 말의 단위로,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달리 실현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맛’이라는 형태소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맛이[마시]’, 비음을 제외한 자음 앞에서는 ‘맛도[맏또]’, 비음 앞에서는 ‘맛만[만만]’과 같이 실현되어 각각 ‘맛’, ‘맏’, ‘만’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처럼 하나의 형태소가 환경에 따라 다른 형태로 실현되는 것을 형태소의 교체라고 하며, 교체에 의해 달리 실현된 형태들을 이형태라고 한다. ‘맛’, ‘맏’, ‘만’과 같은 이형태들이 분포하는 환경은 서로 겹치지 않는데 이러한 분포를 상보적 분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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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매체-33문제(202310, 고3 대비) (I410-ECN-0102-2023-000-002076935)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다른 말이 올 수 있는 말들의 관계를 결합 관계라 한다. 현대 국어의 의존 명사와 결합하는 선행 요소의 유형에는 관형사, 체언, 체언에 관형격 조사가 붙은 것, 용언의 관형사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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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매체-33문제(202304, 고3 기출 및 변형) 소리는 같으나 의미에 연관성이 없는 단어의 관계를 동음이의 관계라 하고, 이러한 관계를 가진 단어를 동음이의어라고 부른다. 동음이의어는 소리와 표기가 모두 같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리는 같고 표기가 다른 것도 있다. 전자를 동형 동음이의어, 후자를 이형 동음이의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신을 벗다.’의 ‘신’과 ‘신이 나다.’의 ‘신’은 동형 동음이의어이고 ‘걸음’과 ‘거름’은 이형 동음이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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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매체-33문제(202303, 고3 기출 및 변형) 준말은 본말 중 일부가 줄어들어 만들어진 말이다. 한글 맞춤법은 준말과 관련된 여러 규정을 담고 있는데, 그중 제34항에서는 모음 ‘ㅏ, ㅓ’로 끝난 어간에 어미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 것을 다루고 있다. ‘(열매를) 따-+-아→따/*따아’, ‘따-+-았-+-다→땄다/*따았다’ 등이 그 예에 해당한다. 하지만 어간 끝 자음이 불규칙적으로 탈락되는 경우에는, 원래 자음이 있었음이 고려되어 ‘ㅏ, ㅓ’가 줄어들지 않는다. ‘(꿀물을) 젓-+-어→저어/*저’ 등이 그 예이다. 한편 제34항 [붙임1]에서는 어간 끝 모음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 것을 다루고 있다. 그렇지만 이때는 반드시 준 대로 적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손을) 떼-+-어→떼어/떼’에서 보듯이 본말과 준말 모두로 적을 수 있다. 다만 모음이 줄어들어서 ‘ㅐ’가 된 경우에는 ‘-어’가 결합하더라도 다시 줄어들지는 않는다. 예컨대 ‘차-’와 ‘-이-’의 모음이 줄어든 ‘채-’의 경우 ‘(발에) 채-+-어→채어/*채’에서 보듯이 모음이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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