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리(작자 미상)-31문제(내신 1차)
[I410-113-24-02-088186016]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의 정한을 간결한 형식과 소박한 어조로 애절하게 담아낸 고려 가요이다. 시용향악보에는 첫째 연만 <귀호곡(歸乎曲)>이라는 이름으로 전해 오고 있다. 모두 4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시의 기승전결의 형식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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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이 사쟈 하니(작자 미상)-25문제(2차. 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185966] 이 시조는 사람을 괴롭히는 ‘물 것’이 많아서 살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작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물 것’은 단순히 ‘사람이나 동물의 살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벌레의 총칭’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해석되기보다 ‘백성들을 착취하는 온갖 부류의 인간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져 내 일이야(황진이)-39문제(2차. 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185902] 이별로 인한 아쉬움과 후회를 절묘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떠나는 임을 붙잡지 못한 아쉬움, 자기 스스로 임을 보낸 데 대한 후회가 ‘제 구야’라는 표현 속에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감탄사와 부사어의 효과적 사용 등에서 우리말의 빼어난 구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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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져 내 일이야(황진이)-22문제(2015 개정 신사고 문학)
[I410-113-24-02-088185895] 화자는 시적 대상인 임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하며 한탄하고 있고, ‘어져’라는 감탄사를 사용하여 화자의 그리움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만흥(漫興. 윤선도)-32문제(내신 1차)
[I410-113-24-02-088185840] 이 작품은 자연에서의 삶을 나타 내는 시어(‘먼 뫼, 소부 허유, 임천한흥, 강산’ 등)와 속세에서의 삶을 나타내는 시어(‘삼공, 만승’ 등)를 대조하여 자연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이라는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청산별곡(작자 미상)-33문제(2015 지학사 문학)
[I410-113-24-02-088185724] 시적 화자는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쳥산’은 화자가 처해 있는 현실과 대조되는 공간(믈 아래)으로 화자가 추구하는 이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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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작자 미상)-28문제(2015 미래엔 문학)
[I410-113-24-02-088185715] ‘쳥산’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향으로, 현실과 대조되는 공간이다. 현재 화자는 현실에서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청산’은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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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작자 미상)-22문제(내신 2차)
[I410-113-24-02-088185706]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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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작자 미상)-26문제(내신 1차)
[I410-113-24-02-088185699] 화자는 청산과 바다도 온전한 이상향이 아님을 깨닫고 현실의 고단함을 술로써 풀며 체념적으로 고통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어부사시사(윤선도)-37문제(2015 개정 미래엔 문학 기출)
[I410-113-24-02-088185644] 이 작품은 자연 속에서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의 후렴구는 출항해서 항해하기까지의 과정과 노를 젓는 흥겨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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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윤선도)-21문제(2015 지학사 문학)
[I410-113-24-02-088185635] 이 노래는 춘하추동 4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어촌의 아름다운 정경과 어부 생활의 흥취를 형상화한 40수의 연시조로, 아름다운 우리말의 묘미와 다양한 표현 기교를 잘 살려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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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기파랑가(충담사)-40문제(2015 신사고 문학 2차)
[I410-113-24-02-088185439] 이 작품에서 화자는 기파랑의 고매한 인품을 예찬하며 흠모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3구에는 달에게 던지는 화자의 질문이, 4~8구에는 달의 대답이 제시되어 있다(ㄴ). 또한 낙구인 9~10구의 시작 부분에서 ‘아으’라는 감탄사를 통해 시상을 전환하고 화자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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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기파랑가(충담사)-39문제(2015 신사고 문학 1차)
[I410-113-24-02-088185420] 이 작품에서 화자는 기파랑의 고매한 인품을 예찬하며 흠모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3구에는 달에게 던지는 화자의 질문이, 4~8구에는 달의 대답이 제시되어 있다(ㄴ). 또한 낙구인 9~10구의 시작 부분에서 ‘아으’라는 감탄사를 통해 시상을 전환하고 화자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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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작자 미상)-24문제(1차. 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185368] 신라 성덕왕 때 수로 부인이 해룡(海龍)에게 잡혀가자 남편 순정공이 백성들을 동원해서 불렀다는 노래로 “삼국유사”에 한시로 번역되어 전한다. 내용과 형식이 고대 가요 ‘구지가’와 매우 유사하여 ‘구지가’가 오랜 시간 구비 전승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거북’이라는 중심 소재나 ‘호명 - 명령 - 가정 - 위협’의 구조가 그대로 계승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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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가(작자 미상)-42문제(2차. 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185331] <구지가>는 주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주술이란 초자연적인 존재나 신비적인 힘을 빌려 길흉을 점치고 화복(禍福)을 비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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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가(유리왕)-34문제(2차. 모의고사+서술형)
[I410-113-24-02-088185304] 「황조가」를 개인적 서정시가 아닌 공동체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서사시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이 작품의 화희와 치희는 특정 개인이 아닌 수렵 경제 체제를 대표하는 세력과 농경 경제 체제를 대표하는 세력이며, 유리왕은 이 두 세력의 통합에 실패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정읍사(어느 행상인의 아내)-39문제(2015 비상 문학)
[I410-113-24-02-088185180] 이 시는 한자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구전되어 오다가 조선 시대에 이르러 한글로 문헌에 기록되었다.『고려사 악지』에 노래에 대한 유래가 전하며, 노래 가사는 『악학궤범』에 기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