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21문제(내신)
이 작품은 봄날의 깊은 밤, 하얀 달빛 아래 배꽃이 피어 있는 곳에서 잠 못 드는 화자의 고독과 애상감을 노래하고 있는 평시조이다. 이에 ‘다정가(多情歌)’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백색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여 ‘자규’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형상화함으로써 ‘일지 춘심’의 애상적인 정취를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
상춘곡(정극인)-20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박 2차)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머무르면서 지은 것으로, ‘상춘’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봄을 구경하고 즐기는 노래이다. 속세를 떠나 자연에 묻혀 살고 있는 화자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즐거움과 안빈낙도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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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정극인)-19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박 1차)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머무르면서 지은 것으로, ‘상춘’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봄을 구경하고 즐기는 노래이다. 속세를 떠나 자연에 묻혀 살고 있는 화자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즐거움과 안빈낙도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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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난긴 밤을 (황진이)-22문제(내신 3차)
작가는 부정적인 밤의 시간을 잘라 내어 긍정적인 밤의 시간을 연장하겠다는 기발한 발상을 통해 임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화자는 임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재회하게 되면 임을 기다리던 시간까지 모두 이어 행복하게 지내리라는 기대감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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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난긴 밤을 (황진이)-21문제(내신 2차)
임을 그리워하며 잠 못 이루는 기나긴 겨울밤을 따뜻한 봄 이불 속에 모아 두었다가 임이오시는 날 펼쳐 내겠다는 소망을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으로 절묘하게 형상화 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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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난긴 밤을 (황진이)-19문제(내신 1차)
임을 그리워하며 잠 못 이루는 기나긴 겨울밤을 따뜻한 봄 이불 속에 모아 두었다가 임이오시는 날 펼쳐 내겠다는 소망을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으로 절묘하게 형상화 하고 있는 작품이다.
어이 못 오던다(어이 못 오던가. 작자 미상)-18문제(내신 1차)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에 이르러 시조는 3장 4음보 형식의 정형성이 느슨해지면서 장형화된 사설시조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우아한 격조를 지향하던 평시조에서 벗어나 ‘일탈성’을 추구하게 되면서, 가벼움이나 유희, 희화화와 같은 해학적인 요소 또한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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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또리 져 귀또리(미상. 귓도리)-19문제(내신 1차)
‘귀뚜리’가 지니고 있는 시적 기능은 화자의 정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또 외로운 화자의 처지를 드러내고 있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소재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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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망매가(월명사)-20문제(2015 창비 문학 1차)
[I410-113-24-02-088184889] 10구체 향가는 ‘4행+4행+2행’의 3단 구성을 하고 있으면 9행 첫구는 감탄사가 나타난다. 5~8행은 인간사를 자연물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이른 바람’은 누이의 요절을 ‘떨어질 잎’은 누이의 죽음을, ‘한 가지’는 같은 부모를 의미한다.
백설이 자자진 골에(이색)-19문제(2015 창비 문학)
화자는 홀로 서서 갈 곳을 모르겠다는 표현을 통해 나라를 향한 걱정을 드러내고, ‘백설’이 녹고 있다 했으므로 고려의 유신을 상징한다. ‘구름’은 백설이 사라진 골에 나타난, 즉 조선을 건국하려는 신흥 세력으로 볼 수 있다. ‘석양’은 해가 지는 것으로 이는 점점 기울어가는 고려의 운명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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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칠가(두보)-24문제(2015 창비 문학)
시집간 누이에 대한 그리움과 누이에게 갈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애절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대상과 이별한 상황에서 혈육에 대한 그리움을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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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미상)-17문제(2015 신사고, 창비 문학)
동박은 떨어져 낙엽과 함께 지낼 수 있지만 자신은 임과 헤어져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동박보다 못하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동박은 자신과 대조적인 존재이지 객관적 상관물이 아니다.
어져 내 일이야(황진이)-22문제(2015 개정 신사고 문학)
[I410-113-24-02-088185895] 화자는 시적 대상인 임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하며 한탄하고 있고, ‘어져’라는 감탄사를 사용하여 화자의 그리움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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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윤선도)-21문제(2015 지학사 문학)
[I410-113-24-02-088185635] 이 노래는 춘하추동 4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어촌의 아름다운 정경과 어부 생활의 흥취를 형상화한 40수의 연시조로, 아름다운 우리말의 묘미와 다양한 표현 기교를 잘 살려 쓴 작품이다.
촉규화(최치원)-20문제(2015 문학 천재_정)
촉규화는 화자 자신을 비유한 자연물로, 화자는 신라인이라는 자신의 출신상의 한계를 ‘거친 밭 언덕 쓸쓸한 곳’이라고 표현하고, ‘탐스러운 꽃송이’로 탁월한 능력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태생적 한계와 뛰어난 능력을 대비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