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사청사우(김시습)-문제 모음 18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4142 언뜻 개었다가 다시 비가 오고 비 오다가 다시 개이니 하늘의 도 또한 그러하거늘, 하물며 세상 인정이랴 나를 기리다가 문득 돌이켜 나를 헐뜯고, 공명을 피하더니 도리어 스스로 공명을 구함이라
    찜 0 구매 2 5,000원
  • 고산구곡가(이이)-문제 모음 21제(3차) I410-ECN-0102-2023-000-001633852 고산 구곡담(高山九曲潭)을 사람이 모르더니 주모 복거(誅茅卜居)하니 벗님네 다 오신다 어즈버 무이(武夷)를 상상(想像)하고 학주자(學朱子)를 하리라 <제1수>
    찜 0 구매 12 5,000원
  • 귀산음(신교)-문제 모음 16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22584) 십 년 종사(從仕) 후에 고향으로 도라오니 산천의구(山川依舊)하되 인사(人事)난 달나셰라 아마다 세간존몰(世間存沒)*을 못내 슬허 하노라 <1수>
    찜 0 구매 23 5,000원
  • 산촌에 눈이 오니(신흠)-문제 모음 18제(1차) 산촌(山村)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묻혔어라 사립문 열지 마라 날 찾을 이 뉘 있으리 밤중만 한 조각 달이 내 벗인가 하노라
    찜 0 구매 0 5,000원
  • 전가추석(이건창)-문제 모음 14제(1차) 서울이야 부귀한 사람들 모인 곳이라 철따라 명절을 챙기지만 시골은 빈천한 사람들 추석 같은 명절 또 있으랴!
    찜 0 구매 4 5,000원
  • 상사별곡(미상)-문제 모음 20제(2차) 인간이별(人間離別) 만사 중(萬事中)의 독수공방(獨守空房)* 더욱 섧다 상사불견(相思不見) 이내 진정(眞情) 그 뉘 알리 맺힌 설움 이렁저렁 헛튼 근심 다 후리쳐 던져두고 자나 깨나 깨나 자나 임 못 보니 가슴 답답 어린 양자(樣子)* 고운 소리 눈에 암암 귀에 쟁쟁 듣고 지고 임의 소리 보고 지고 임의 얼굴 비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제 보게 해 주소서
    찜 0 구매 4 5,000원
  • 성산별곡(정철)-문제 모음 19제(3차) I410-ECN-0102-2023-000-001632986 어떤 지날 손[客] 이 성산(星山)에 머물면서 서하당(棲霞堂) 식영정(息影亭) 주인아 내 말 듣소. 인생 세간(世間)에 좋은 일 하건마는 어찌한 강산을 갈수록 낫다 여겨 적막 산중에 들고 아니 나시는고 송근(松根)을 다시 쓸고 죽상(竹床)에 자리 보아 잠깐 올라앉아 어떤고 다시 보니 천변(天邊)에 떴는 구름 서석(瑞石)을 집을 삼아 나는 듯 드는 양이 주인과 어떠한고 창계(滄溪) 흰 물결이 정자 앞에 둘렀으니 천손운금(天孫雲錦)*을 뉘라서 베어 내어 잇는 듯 펼치는 듯 헌사하기도 헌사할샤
    찜 0 구매 4 5,000원
  • 촉규화(최치원)-문제 모음 20제(1차) 적막한 거친 밭 곁에 번성한 꽃이 약한 가지 누르고 있네. [기] 쓸쓸한 곳에 탐스럽게 핀 촉규화 장맛비 그쳐 향기 가벼워라 보리 바람을 띠어 그림자 쓰러졌네. [승] 향기롭고 아름다운 촉규화 수레나 말 탄 사람 누가 즐겨 보아 주리 벌이나 나비만이 한갓 서로 엿보네. [전] 아무도 봐 주지 않는 촉규화 태어난 땅 천한 것 스스로 부끄럽고 사람들 버려둔 것 그저 한스러워라
    찜 0 구매 2 5,000원
  • 장상사(성현)-문제 모음 17제(1차) 그립고 그리워도 볼 수가 없어 마음은 바람에 나부끼는 종이 연 같아라 돗자리라면 말아 두고 돌이라면 굴러 낼 수 있으련만 이 마음의 응어리 어느 때나 고칠까 그리운 사람은 멀리 하늘 모퉁이에 있는데 구름 뜬 하늘 아래 늘어진 푸른 버들 아득한 시름은 끝이 없어라
    찜 1 구매 5 5,000원
  • 창 내고자(작자 미상)-문제 모음 18제(2차) 창(窓)을 내고쟈 창(窓)을 내고쟈 이 내 가슴에 창(窓)을 내고쟈. 고모장지 셰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배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뚝닥 바가 이 내 가슴에 창(窓) 내고쟈 잇다감 하 답답할 제면 여다져 볼가 하노라
    찜 0 구매 1 5,000원
  • 사친(신사임당)-문제 모음 18제(1차) 천리 길 고향은 첩첩 산 너머라 가고픈 마음에 밤마다 꿈속에 찾아가네. 한송정 가에는 하늘과 물속에 달이 걸려 있고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불어오네.
    찜 0 구매 7 5,000원
  • 사노친곡(이담명)-문제 모음 19제(1차) 봄은 오고 또 오고 풀은 푸르고 또 푸르니 나도 이 봄 오고 이 풀 푸르기같이 어느 날 고향에 돌아가 노모께 뵈오려뇨. <제1수>
    찜 1 구매 10 5,000원
  • 일동장유가(김인겸)-문제 모음 19제(3차) [I410-113-24-02-088018166] (2024 수능특강 포함) 장풍(長風)에 돛을 달고, 육선(六船)이 함께 떠나 삼현(三絃)과 군악 소리 해산(海山)을 진동하니 ㉠물속의 어룡(魚龍)들이 응당히 놀라리라 해구(海口)를 얼른 나서 오륙도(五六島) 뒤 지우고 고국(故國)을 돌아보니, 야색(夜色)이 창망(滄茫)하여 아무것도 아니 뵈고, 연해(沿海) 각진포(各鎭浦)에 불빛 두어 점이 구름 밖에 뵐 만하다 배 방에 누워 있어 내 신세를 생각하니 가뜩이 심란한데 대풍(大風)이 일어나서 태산(泰山) 같은 성난 물결 천지에 자욱하니 크나큰 만곡주(萬斛舟)가 나뭇잎 불리이듯 ㉡하늘에 올랐다가 지함(地陷)에 내려지니 열두 발 쌍돛대는 차아(叉椏)처럼 굽어 있고 쉰두 폭 초석(草席) 돛은 반달처럼 배불렀네
    찜 0 구매 22 5,000원
  • 만분가(조위)-문제 모음 18제(2차) 천상백옥경 십이루 어디인가 오색운 깊은 곳에 자청전이 가렸으니 천문 구만리를 꿈에라도 갈동 말동 차라리 죽어져서 억만 번 변화하여 남산 늦은 봄에 두견새 넋이 되어 이화 가지 위에 밤낮에 못 울면 삼청동 안에 저문 하늘 구름 되어 바람에 흩날려서 자미궁에 날아올라 옥황 향안 전에 지척에 나가 앉아 흉중에 쌓인 말씀 실컷 아뢰리라
    찜 0 구매 39 5,000원
  • 반중 조홍감이(조홍시가. 박인로)-문제 모음 21제(1차)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와도 보인다 유자(柚子) 아니라도 품음직* 하다마는 품어 가 반길 이 없을새 그로 설워하나이다 <제1수> 왕상(王祥)*의 이어(鯉魚) 잡고 맹종(孟宗)*의 죽순(竹筍) 꺾어 검던 머리 희도록 노래자(老萊子)*의 옷을 입고 일생(一生)에 양지(養志) 성효(誠孝)를 증자(曾子)같이 하리다 <제2수>
    찜 0 구매 44 5,000원
  • 동동(작자 미상)-문제 모음 20제(3차) [I410-113-24-02-088184567] 정월의 냇물은 아으 얼고자 녹고자 하는데 세상 가운데 나서는 몸이여 홀로 지내가는구나 아으 동동(動動)다리 <정월 노래> 이월의 보름에 아으 높이 켠 등불 같구나 만인(萬人) 비추실 모습이로다 아으 동동(動動)다리 <2월 노래>
    찜 0 구매 10 5,000원
  •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주는 시(여수장우중문시. 을지문덕)-문제 모음 20제(1차) [I410-113-24-02-088183855] 그대의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오묘한 계산은 땅의 이치를 꿰뚫었도다. 그대 전쟁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찜 0 구매 15 5,000원
  • 용비어천가(정인지 외)-문제 모음 19제(2차) 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 곶 됴코 여름 하니 미 기픈 므른 래 아니 그츨 내히 이러 바래 가니 <제2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샨 한수(漢水) 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샤 복년(卜年)이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샤 더욱 구드시리다 ㉤님금하 아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가* <제125장>
    찜 0 구매 10 5,000원
  • 한림별곡(한림 제유)-문제 모음 20제(1차) [I410-113-24-02-088185751] 元淳文(원슌문) 仁老詩(인노시) 公老四六(공노사륙) 李正言(니정언) 陳翰林(딘한림) 雙韻走筆(솽운주필) 冲基對策(튱긔대책) 光鈞經義(광균경의) 良鏡詩賦(량경시부)
    찜 0 구매 2 5,000원
  • 청산별곡(작자 미상)-문제 모음 19제(2차) [I410-113-24-02-088185680] 살어리 살어리랏다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 멀위랑 래랑 먹고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찜 0 구매 7 5,000원
  • 보리타작(타맥행. 정약용)-문제 모음 19제(2차) (I410-ECN-0102-2023-000-001623501) 새로 걸러낸 막걸리 젖빛처럼 뿌옇고 큰 사발에 보리밥의 높기가 한 자로세. 밥을 먹자 도리깨 잡고 마당에 나서니 검게 탄 두 어깨 햇빛 받아 번쩍이네.
    찜 0 구매 2 5,000원
  • 유원십이곡(안서우)-문제 모음 19제(2차) 문장을 하자하니 인생식자(人生識字) 우환시(憂患始)요 공맹을 배호려 하니 도약등천하(道若登天下)* 불가급이로다 이 내 몸 쓸 데 업스니 성대농포(聖代農圃)* 되오리라. <제1수>
    찜 0 구매 2 5,000원
  • 백설이 자자진 골에(이색)-문제 모음 18제(1차) (창비 문학 문제와 일부 겹칩니다. 한 자료만 다운받아 이용하세요~) 백설(白雪)이 사라진 골에 구름이 험하구나. 반가운 매화(梅花)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夕陽)에 홀로 서 있어 갈 곳 몰라 하노라.
    찜 0 구매 5 5,000원
  • 가노라 삼각산아(김상헌)-문제 모음 18제(1차) 가노라 三角山(삼각산)아, 다시 보쟈 漢江水(한강수)야. 古國山川(고국 산천)을 떠나고쟈 하랴마는, 時節(시절)이 하 殊常(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찜 1 구매 6 5,000원
  • 상사별곡(이세보)-문제 모음 17제(1차) 황매 시절 떠난 이별 만학단풍 늦었으니 상사일념 무한사는 저도 나를 그리려니 ⓑ굳은 언약 깊은 정을 낸들 어이 잊었을까 인간의 일이 많고 조물이 시기런지 삼하삼추 지나가고 ㉮낙목한천 또 되었네 운산이 멀었으니 소식인들 쉬울손가 대인난 긴 한숨의 눈물은 몇 때런고 흉중의 불이 나니 구회간장 다 타 간다
    찜 0 구매 4 5,000원
카카오톡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