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방물가(작자 미상)-문제 모음 22제(1차) 서방님‌ 정(情)‌ 떼고‌ 정(正)‌ 이별한대도‌ 날‌ 버리고‌ 못‌ 가리라. 금일‌ 송군(送君)‌ 임‌ 가는‌데‌ 백년‌소첩(百年小妾)‌ 나도‌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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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문제 모음 30제(1차) 첩첩 바위 사이로 미친 듯 내뿜어 겹겹 봉우리에 울리니 사람 말소리는 지척에서도 분간하기 어려워라 항상 시비하는 소리 귀에 들릴까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싸게 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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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 바다 한가운데(작자 미상)-문제 모음 16제(1차) [I410-113-24-02-088609514] 상식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말의 허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 점, ‘온 놈이 온 말을 하여도 임이 짐작하소서’라는 관습적 표현을 사용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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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곡전가팔곡(이휘일)-문제 모음 23제(2차) 이 시는 모두 8연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시조로서 향촌에서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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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사시가(신계영)-문제 모음 25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23627) 봄날이 졈졈 기니 잔설(殘雪)이 다 녹거다 매화난 발쎠디고 버들가지 누르럿다 아이야 울 잘 고티고 채전 갈게 하야라 (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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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륜가(작자 미상. 경기체가)-문제 모음 16제(1차) [I410-113-24-02-088609532] 조선 세종 때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경기체가로 『악장가사』에 기록되어 전한다. 궁중 음악으로 연행되었으며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서사이고, 나머지 5개의 장은 오륜을 하나씩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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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과정(정서)-문제 모음 32제(2차) [I410-111-24-02-088581802] 이 노래는 ‘향가’는 아니지만 형식면에서 볼 때, 10구체 향가의 전통을 잇고 있다. 이 노래에서 ‘아소 님하’와 같은 여음구나 3단 구성은 모두 향가계 가요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형태상으로는 11행이지만 제8행과 9행을 묶어서 10구체 향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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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과정(정서)-문제 모음 30제(1차) [I410-111-24-02-088581795] 이 노래는 ‘향가’는 아니지만 형식면에서 볼 때, 10구체 향가의 전통을 잇고 있다. 이 노래에서 ‘아소 님하’와 같은 여음구나 3단 구성은 모두 향가계 가요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형태상으로는 11행이지만 제8행과 9행을 묶어서 10구체 향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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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별곡(정언유)-문제 모음 17제(1차) [I410-113-24-02-088183793] 연희각 잠깐 쉬어 순력 길 바삐 나서 해방(海方)도 둘러보며 ⓐ풍속도 살펴보니 불쌍하도다 우리 백성 무슨 일로 고달파서 의식(衣食)이 군색하니 흥미가 있을쏜가 발을 겨우 옮길 만한 박전(薄田)을 경작하니 자른 호미 작은 보습 신고(辛苦)히 매고 가꾸어 오뉴월 진력(盡力)하여 가을 추수를 바라더니 조물주 시기 심하고 천시(天時)도 그릇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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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옹(설장수)-문제 모음 21제(1차) 헛된 명예 이루려 조급하게 살지 않고 不爲浮名役役忙 평생 동안 수운향*을 좇으며 살아가네 生涯追逐水雲鄕 넓은 호수에 봄은 따사로워 안개가 천리에 퍼지고 平湖春暖煙千里 예스런 언덕에 가을은 높아 달이 한 척의 배로구나 古岸秋高月一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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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서별곡(백광홍)-문제 모음 22제(1차) 관서(關西) 명승지(名勝地)에 왕명(王命)으로 보내시매 행장을 꾸리니 칼 하나뿐이로다. 연조문(延詔門) 나가서 모화고개 넘어드니 임지로 가고픈 마음에 고향을 생각하랴. 벽제(碧蹄)에 말 갈아 임진(臨津)에 배 건너 천수원(天壽院) 돌아드니 개성(開成)은 망국(亡國)이라 만월대(滿月臺)도 보기 싫다. 황주(黃州)는 전쟁터라 가시덤불 우거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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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녀반(허난설헌)-문제 모음 17제(1차) [I410-113-24-02-088611112] 예 놀던 길가에 초가집 짓고서 날마다 큰 강물을 바라만 본단다. 거울에 새긴 난새*는 혼자서 늙어 가고 꽃동산의 나비도 가을 신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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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민가(미상)-문제 모음 21제(1차) 어져어져 저기 가는 저 사람아 네 행색 보아하니 군사 도망(軍士逃亡) 네로고나 허리 위로 볼작시면 베적삼이 깃만 남고 허리 아래 굽어보니 헌 잠방이* 노닥노닥 곱장할미 앞에 가고 전태발이* 뒤에 간다 십 리 길을 하루 가니 몇 리 가서 엎쳐지리 내 고을의 양반(兩班) 사람 타도타관(他道他官) 옮겨 살면 천(賤)히 되기 예사거든 본토(本土)* 군정(軍丁) 싫다 하고 자네 또한 도망하면 한 나라의 한 인심에 근본 숨겨 살려 한들 어데 간들 면할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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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암육가(김약련)-문제 모음 17제(1차) 어져 내 일이야 무슨 일 하다 하고 굳은 이 다 빠지고 검던 털이 희었네 어우와 소장불노력하고 노대에 도상비로다 <제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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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련가(이복길)-문제 모음 16제(1차) (I410-ECN-0102-2023-000-002076384) 임 그려 생각하고 푸른 요 짚고 꿈을 꾸니 외로운 영혼이 임에게 가 있더니 살뜰히 원수의 꾀꼬리로 말 못하고 깨었네 <제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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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사미인곡(이진유)-문제 모음 16제(1차) (I410-ECN-0102-2023-000-002076399) 삼 년을 임을 떠나 해도(海島)에 유배되니 내 언제 무심하여 임에게 득죄했나 임이 언제 박정(薄情)하여 날 대접 소홀히 했나 내 얼굴 고왔던지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 유한한* 이내 몸을 음란하다 이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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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보(이황)-문제 모음 24제(2차) I410-ECN-0102-2023-000-001633418 잊음 많아 이 책 저 책 뽑아 놓고서 흩어진 걸 도로 다 정리하자니, 해가 문득 서쪽으로 기울어지고, 가람엔 숲 그림자 흔들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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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계가(박인로)-문제 모음 18제(2차) (I410-ECN-0102-2023-000-001623334) 백수(白首)에 산수 구경 늦은 줄 알지마는 평생 품은 뜻을 이루고야 말리라 여겨 병자년 봄에 봄옷을 새로 입고 죽장망혜(竹杖芒鞋)로 노계 깊은 골에 마침내 찾아오니 제일강산(第一江山)이 임자 없이 버려져 있네 예로부터 은사 처사 많이도 있지마는 천지가 감췄다가 나를 주려 남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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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지가(이서)-문제 모음 18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4162] 여파(餘波)에 정을 품고 그 근원을 생각해 보니 연못의 잔 물결은 맑고 깨끗이 흘러가고 오래된 우물에 그친 물은 담연(淡然)히 고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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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리유곡(김광욱. 전문)-문제 모음 25제(3차) [I410-113-24-02-088186614] 공명(功名)도 잊었노라 부귀(富貴)도 잊었노라 세상(世上) 번우한 일 다 주어 잊었노라 내 몸을 내마저 잊으니 남이 아니 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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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별곡(장복겸)-문제 모음 17제(1차) [I410-113-24-02-088186052] 청산(靑山)은 에워들고 녹수(綠水)는 돌아가고 석양이 걷을 때에 신월(新月)이 솟아난다 안전(眼前)에 일준주(一樽酒)* 가지고 시름 풀자 하노라. (제1수) 강산(江山)에 눈이 익고 세로(世路)에 낯이 서니 어디 뉘 문(門)에 이 허리 굽닐손고* 일준주 삼척금(三尺琴)* 가지고 백년 소일(消日)하리라. (제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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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립(삿갓을 읊으며. 김삿갓)-문제 모음 22제(1차) 가뿐한 내 삿갓이 빈 배와 같아 한번 썼다가 사십 년 평생 쓰게 되었네. 목동은 가벼운 삿갓 차림으로 소 먹이러 나가고 어부는 갈매기 따라 ⓓ삿갓으로 본색을 나타냈지. 취하면 벗어서 구경하던 꽃나무에 걸고 흥겨우면 들고서 다락에 올라 달구경하네. 속인(俗人)들의 의관은 모두 겉치장이지만 ⓔ하늘 가득 비바람 쳐도 나만은 걱정이 없네 - 김병연, ‘삿갓을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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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틀 노래(미상)-문제 모음 21제(1차) ㉣기심 매러 갈 적에는 갈뽕을 따 가지고 기심 매고 올 적에는 올뽕을 따 가지고 삼간방에 누에 놓고 청실홍실 뽑아내서 강릉 가서 날아다가* 서울 가서 매어다가 하늘에다 베틀 놓고 구름 속에 이매* 걸어 함경나무 바디집*에 오리나무 북*에다가 ㉤짜궁짜궁 짜아 내어 가지잎과 뭅거워라 배꽃같이 바래워서 참외같이 올 짓고 외씨같이 버선 지어 오빠넘께 드리고 겹옷 짓고 솜옷 지어 우리 부모 드리겠네 - 작자 미상, 「베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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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밭매는 소리(작자 미상)-문제 모음 16제(1차) [I410-113-24-02-088611121] 불같이도 더운 날에 뫼같이도 험한 밭을 한 골 매고 두 골 매고 삼세 골로 매고 나니 땅이라 내려다보니 먹물로 품은 듯하고 하늘이라 쳐다보니 별이 총총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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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 못에 든 고기들아(미상, 어느 궁녀, 압 못세)-문제 모음 18제(1차) [I410-113-24-02-088611103] 앞 못에 든 고기드라 네 와 든다 뉘 너를 모라다가 너커늘 든다 북해 청소(北海淸沼)를 어듸 두고 이 못세 와 든다 들고도 못 나 정(情)이야 네오 내오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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