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생전(이규보)-34문제(내신 1차)
윗글은 가전체 작품 중의 하나로 국성의 일대기를 서술하는 줄거리를 가지면서 서사성을 지니고 있고, 술을 의인화하여 위국충절의 교훈 및 군자의 처신을 경계하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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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설(이곡)-21문제(내신 1차)
(I410-ECN-0102-2023-000-001624124) 이 작품은 개인적인 일상적 경험을 제시한 ‘사실’과 경험을 일반화한 ‘의견’(집필 의도 제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부분에서는 말을 빌려 탄 경험을 통해, 말의 상태에 따라 다루는 사람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방전(임춘)-내신 기출 20문제(1차)
공방(孔方)의 자(字)는 관지(貫之)이다. 공방이란 구멍이 모가 나게 뚫린 돈, 관지는 돈의 꿰미를 뜻한다. 그의 조상은 일찍이 수양산 속에 숨어 살면서 아직 한 번도 세상에 나와서 쓰인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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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재기(정약용)-20문제(내신 1차)
(I410-ECN-0102-2023-000-002077801) 이 글에서 글쓴이는 세상 만물은 가져갈 수가 없으나 오직 ‘나’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세상 만물과 달리 ‘나’가 잃어버리기 쉬운 대상임을 깨달았음을 전제한다.
규중칠우쟁론기(작자 미상)-내신 기출 21제(2015 비상 독서 1차)
(I410-ECN-0102-2023-000-001624331) 여성들이 바느질을 할 때 사용하는 일곱 가지 사물을 의인화하여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의인화된 사물들이 옷을 짓는 과정에서 서로 자신의 공만 내세우고, 다른 벗을 비난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문학-고전 수필) 보지 못한 폭포(김창협)-20문제(내신 1차)
고전 수필은 어휘가 다소 어렵지만 전체적인 문맥 속에서 어휘 뜻을 찾고, 내용을 이해한다면 문제 푸는 것이 쉬워질 것입니다. 폭포를 구경하러 갔다가 보지 못하고 돌아온 일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필입니다.
결혼(이강백)-28문제(2015 비상 박안수 4차)
한 사기꾼 남자가 외로움을 느껴 결혼을 하려고 한다. 남자는 너무 가난했기에 결혼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빌린 후 여자와 맞선을 본다. 남자는 맞선 본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빌린 물건들을 마치 자기 것인 양 여자에게 과시하며 자랑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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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강백)-19문제(2015 미래엔 국어 1차)
이 작품은 우화의 방식을 빌어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1970년대 당시 독재 권력 때문에 권력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수꾼’은 우화라는 상징적 기법을 통해 문학적 과제 중 하나였던 당대 권력의 실체를 밝히려 했고, 관객은 작품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국순전(임춘)-32문제(내신 2차)
「국순전」은 술을 의인화하여 서술한 가전체이다. 이 작품은 술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제시 하는 듯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술로 인해 나라의 기강이 문란해지는 상황에 대해 서술하고 있어 풍자적 성격을 띤다. 특히 국순과 임금의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신하의 모습과 임금의 모습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 주고 있어 가전체가 가지는 계세징인((戒世懲人)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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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침문(유씨 부인)-19문제(내신 기출 1차)
(I410-ECN-0102-2023-000-002077952) 위 작품은 부러진 바늘에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였으며, 글쓴이의 처지와 감정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뛰어난 문장력으로 풀어낸 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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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양반춤)-22문제(2015 신사고 문학 1차)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 지역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가면극으로, 양반의 무능과 허위, 부조리등을 폭로하고 비판하며, 양반을 희화화하고, 언어 유희를 사용하며 해학성이 드러난다.
산정무한(정비석)-30문제(2차. 서술형 포함)
조반 후 단장(短杖) 짚고 험난한 전정(前程)을 웃음경 삼아 탐승(探勝)의 길에 올랐을 때에는, 어느덧 구름과 안개가 개어져 원근 산악이 열병식하듯 점잖이들 버티고 서 있는데, 첫눈에 비치는 만산의 색소는 홍(紅)! 이른바 단풍이란 저런 것인가 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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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계(설총)-24문제(내신 2차)
설총은 본성이 총명하고 예민해 나면서부터 도술을 알았으며, 방언으로 구경(九經)을 읽어서 후학들을 가르쳤으니 지금까지도 배우는 이들이 그를 종주로 받들고 있다. 또 글을 잘 지었으나 세상에는 전하는 것이 없고, 다만 오늘날 남쪽 지방에 더러 설총이 지은 비명(碑銘)이 있지만 문자가 이지러지고 떨어져 읽을 수 없으니 종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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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할 만한 자리(박지원)-24문제(2015 미래엔 국어 2차)
이 작품은 박지원이 청나라를 다녀와서 쓴 기행문인 《열하일기》 중 〈도강록〉에 수록된 글이다. 《열하일기》는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호질(虎叱)〉,〈허생전 (許生傳)〉등의 소설도 포함되어 있고, 중국의 풍속·제도·문물에 대한 소개·인상과 조선의 제도·문물에 대한 비판 등도 들어 있는 문명비평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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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천승세)-44문제(2차. 서술형 포함)
[I410-111-24-02-088582952] 어부 B: 하다하다 못 하겄어서 우리도 곰치를 따라갔지 뭔가? 쌍돛단배하고 우리 배하고 같어? 따라가다 못 하겄어서 우리는 그냥 되돌아와서 바람 안 타는 동구섬 앞에다 그물 놓고 주저앉었제! 저녁나절까지 그물 담궜등가?…… (기가 맥히다는 듯) 아, 그러다가 봉께는 믄 배 한 척이 팔랑개비같이 놈시러 떠밀리는 것이 멀리 뵈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