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양귀자, 낭독극)-24문제(2015 창비 문학 1차)
(I410-ECN-0102-2023-000-001613972) 이 글은 등장인물 간 관계의 변화와 소통의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인간적으로 이해하며 서로 진정으로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고, 낭독극은 말 그대로 대사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무대 지시문이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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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어승욱 외)-25문제(내신 1차)
정원은 다림의 편지를 받고도 답을 하지 않는다. 다림을 좋아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다. 다림이 일하는 곳에 찾아가 유리창 너머로 다림의 움직임을 손끝으로 따라가는 정원의 행동은 다림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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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계(설총)-24문제(내신 2차)
설총은 본성이 총명하고 예민해 나면서부터 도술을 알았으며, 방언으로 구경(九經)을 읽어서 후학들을 가르쳤으니 지금까지도 배우는 이들이 그를 종주로 받들고 있다. 또 글을 잘 지었으나 세상에는 전하는 것이 없고, 다만 오늘날 남쪽 지방에 더러 설총이 지은 비명(碑銘)이 있지만 문자가 이지러지고 떨어져 읽을 수 없으니 종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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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표류기(이해준)-23문제(2015 미래엔 문학 2차)
남자 김씨는 무인도에 고립되어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며, 여자 김씨는 방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작가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
(화법) 투표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26문제(2015 미래엔 고등 국어 2차)
저는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기본법 제2조에서는 교육의 목적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에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 시민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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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투표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27문제(2015 미래엔 고등 국어 1차)
저는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기본법 제2조에서는 교육의 목적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에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 시민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삶의 방향을 찾는 독서(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25문제(2015 미래엔 고등 국어 1차)
(I410-ECN-0102-2023-000-002077558) 나는 이제야 깨닫는다. 피아노를 포기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때부터 ‘포기하는 버릇’을 가슴 깊이 내면화한 것이 문제라는 것을. 도전하기 전에, 미리 온갖 잔머리를 굴려 내 인생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고, 안 되겠구나 싶어 지레 포기하는 것. 아주 어릴 때부터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이라 쉽게 고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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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할 만한 자리(박지원)-24문제(2015 미래엔 국어 2차)
이 작품은 박지원이 청나라를 다녀와서 쓴 기행문인 《열하일기》 중 〈도강록〉에 수록된 글이다. 《열하일기》는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호질(虎叱)〉,〈허생전 (許生傳)〉등의 소설도 포함되어 있고, 중국의 풍속·제도·문물에 대한 소개·인상과 조선의 제도·문물에 대한 비판 등도 들어 있는 문명비평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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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의 물(나희덕)-24문제(내신 1차)
이 글은 교술 갈래이므로 작가가 자신이 경험한 것을 형식적 제약 없이 진솔하게 표현할 글이다. 지은이는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가 매일 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텃밭으로 물을 주러 가는 모습을 통해 생명을 길러내는 사람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경외심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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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이강백)-기출 26문제(2015 중등 국어)
측량 기사, 퇴장한다.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리면서 비가 쏟아진다. 형과 아우, 비를 맞으며 벽을 지킨다. 긴장한 모습으로 경계하면서 벽 앞을 오고 간다. 그러다 차츰차츰 걸음이 느려지더니, 벽을 사이에 두고 멈추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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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이강백)-기출 24문제(2015 중등 국어)
측량 기사: (먼저, 형에게 다가가서 묻는다.) 측량을 끝냈으니 다음엔 무슨 일을 할까요? 형: 그걸 왜 나에게 묻죠? 측량 기사: 일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죠. 처음 약속대로 말뚝과 밧줄을 치워 드릴까요? 형: 아니, 그냥 둬요. 측량 기사: (동생에게 넘어가서 묻는다.) 어떻게 할까요? 당신 형님은 말뚝과 밧줄을 그냥 두라는데요? 아우: 밧줄은 약해요. 더 튼튼한 건 없어요? 측량 기사: 더 튼튼한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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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설(이규보)-기출 27문제(2015 중등 국어 천재 박영목)
행랑채가 퇴락하여 지탱할 수 없게끔 된 것이 세 칸이었다. 나는 마지못하여 이를 모두 수리하였다. 그런데 그중의 두 칸은 비가 샌 지 오래되었으나,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다가 손을 대지 않았던 것이고, 나머지 한 칸은 처음 비가 샐 때 서둘러 기와를 갈았던 것이다. 이번에 수리하려고 보니 비가 샌 지 오래된 것은 그 서까래, 추녀, 기둥, 들보가 모두 썩어서 못 쓰게 된 까닭으로 수리비가 엄청나게 들었고, 한 번밖에 비가 새 지 않았던 한 칸의 재목들은 온전하여 다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비용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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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리는 축복을 세어 보라(장영희)-12문제(2015 금성 고등 국어)
[I410-113-24-02-088611523] 얼마 전 어느 잡지와 인터뷰를 했다. 최근 몇 년간 나에 대한 기사는 거의 암 환자 장영희, 투병하는 장영희에 국한되어 있어서 그냥 인간 장영희, 문학 선생 장영희에게 초점을 맞춰 줄 것을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나는 열심히 문학의 중요성, 신세대 대학생들의 경향 등등을 성의껏 말했다. 그런데 오늘 우송되어 온 잡지를 보니 기사 제목이 ‘신체 장애로 천형(天刑) 같은 삶을 극복하고 일어선 이 시대 희망의 상징 장영희 교수’였다.
6-2.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나희덕)-내신 기출 26문제(2015 지학사 국어)
로트레크라는 화가는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었지만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차례로 다쳤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다리가 자유롭지 못했고 다리 한쪽이 좀 짧았다고 한다. 다리 때문에 비관한 그는 방탕한 생활 끝에 결국 불우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런 절망 속에서 그렸던 그림들은 아직까지 남아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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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이경희)-26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이 2차)
[I410-113-24-02-088610713] 기서는 의사로서 큰 상처를 받아 의사를 그만두고 섬에 오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마을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몰려와 병을 고쳐 달라고 하자 화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