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소리의 빛(이청준)-문제 모음 12제(1차) 자료 중복되었습니다. 결제하지 말아 주세요~~ 삭제할 수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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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전(박제가)-문제 모음 6제 그는 조선이 개국한 지 384년째 되던 해, 압록강 동편으로 1천여 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다. 조상은 신라에서 나왔고, 밀양이 그 관향이다. 『대학』에 나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서 취해 제가라 이름 짓고, 『이소』에 들어 있는 노래 「초사」에 의탁하여 호를 초정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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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이육사)-문제 모음 7제(1차) (I410-113-24-02-088016788) 지나간 일을 낱낱이 생각하면 오늘 하루는 몰라도 내일부터는 내남할 것 없이 살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닿아 올 날보다는 누구나 지나간 날에 자랑이 더 많았던 까닭이다. 그것도 물질로는 바꾸지 못할 깨끗한 자랑이었다면 그럴수록 오늘의 악착한 잡념이 머릿속에 떠돌 때마다 저도 모르게 슬퍼지는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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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마설(홍우원)-문제 모음 9제(1차) 숭정(崇禎) 9년 4월에, 주인이 노비 운(雲)을 시켜 마구간 바닥에 매어 엎드려 있는 말을 끌어 내오게 하고, 말에게 이르기를, “안타깝구나, 말아. 너의 나이도 이제 많아졌고 힘도 쇠하여졌구나. 장차 너를 빨리 달리게 한즉 네가 달릴 수 없음을 알며, 장차 너를 뛰게 한즉 네가 그럴 수 없음을 안다. 내가 너에게 수레를 매어 매우 멀고 험한 길을 넘게 한즉 너는 넘어질 것이며, 내가 너에게 무거운 짐을 싣고 풀이 우거진 먼 길을 건너게 하면 너는 곧 죽을 것이다. 말이여, 장차 너를 어디에 쓰겠느냐? 너를 백정에게 주어 뼈와 살을 바르게 할까? 나는 너에게 차마 그럴 수는 없다. 장차 너를 성 안의 저자거리에 가서 팔더라도 사람들이 너에게서 무엇을 얻겠느냐? 안타깝다 말아. 나는 이제 너의 재갈을 벗기고 굴레를 풀어 놓아 네가 가고자 하는 곳을 너에게 맡길 것이니, 가거라. 나는 너에게서 취하여 쓸 것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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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장영희)-문제 모음 10제(1차) 초등학교 때 우리 집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작은 한옥이었다. 골목 안에는 고만고만한 한옥 여섯 채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한 집에 아이가 보통 네댓은 됐으므로 골목길 안에만도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줄잡아 열 명이 넘었다. 학교가 파할 때쯤 되면 골목은 시끌벅적,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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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한 사기한(오영진)-문제 모음 9제(1차) 가족으로 구성된 위조지폐 사기단이 선량한 청년을 속여 위조지폐 행각에 끌어들이는 내용을 통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의 혼란하고 가난한 서민 생활을 바탕으로 배금주의 풍조, 타락한 양심의 일단을 풍자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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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채만식)-문제 모음 10제(1차) 말복 날 저녁 무렵 ‘나’는 의사 아내인 언니의 집을 방문하여 최근 들어 이상한 행동을 일삼는 남편에 대해 하소연하며 형부와 의논해서 신경 정신과 의사를 소개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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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수의 난(현기영. 박광수)-문제 모음 9제(1차) (벌컥 성을 내며) 이게 대체 무슨 일이오? 주권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관장의 허락도 없이 무기고를 열다니요, 이곳 제주는 엄연히 대한 제국의 영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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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완(이태준)-문제 모음 10제(1차) 우리 집엔 웃어른이 아니 계시다. 나는 때로 거만스러워진다. 오직 하나 나보다 나이 더 높은 것은, 아버님께서 쓰시던 연적이 있을 뿐이다. 저것이 아버님께서 쓰시던 것이거니 하고 고요한 자리에서 쳐다보면 말로만 들은, 글씨를 좋아하셨다는 아버님의 풍의(風儀)가 참먹 향기와 함께 자리에 풍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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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량(전철홍, 김한민)-문제 모음 9제(1차) 우수영. 이순신 집무실. 한 획… 한 획… 혼이 담기는 글씨. 숙연한 얼굴의 이순신이 붓을 들고 장계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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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선우휘. 이은성)-해설(201304. 고3 모의) (63~69 장면) 선우휘가 지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6.25 전쟁에 이르는 30여 년 간의 세월을 배경으로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 속에서 방황하는 주인공 '고현'의 못브을 그리고 있다. 현실에 대해 체념적이고 순응적이었던 '현'이 현실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인물로 변모하는 모습을 통해 인물의 내적 갈등과 의식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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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의 위의(이양하)-문제 모음 10제(1차) ‘나무’라는 평범한 소재를 통해 자신의 삶의 태도를 밝힌 수필이다. 글쓴이는 ‘나무’를 의인화하여 하나의 인격체로 해석 하고 있다. 마로니에 나무, 성균관의 은행나무 등의 모습에서 삶의 미덕을 발견하고는 이를 예찬하고 있다. 아울러 글쓴이는 나무에게는 인간이 범할 수 없는 위의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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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잣나무(유방선)-문제 모음 8제(1차) 이 작품은 시련을 견디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선비를 늙은 잣나무에 빗대어 예찬한 한시이다. 화자는 늙은 잣나무에게서 곧은 지조를 지닌 선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시련을 이겨 낸 선비의 곧은 정신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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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새를 위하여(박완서)-문제 모음 9제(1차) 이 작품은 글쓴이가 아차산 부근에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경험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있는 수필이다. 글쓴이는 새의 죽음을 목격한 일을 중심으로 유리를 처음으로 접한 일, 산에 산책을 가서 새소리를 들은 일, 딸네 집 개가 죽은 일 등의 경험을 잇달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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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언(이덕무)-문제 모음 11제(1차) 이 작품은 시정에 살아가면서 자연을 추구하는 작가의 삶의 태도를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처소, 지향을 기준의 삶의 유형을 나누고, 그런 삶의 태도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속세에 살면서 자연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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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래 복합 8) 조선 후기 문학의 세속화 경향(발승암기, 임이 오마하거늘, 세상 사람들이)-8문제(2022학년도 수능특강 기출, 변형) 조선 후기 문학적 경향인 ‘세속화’에 대해 설명한 글로, 연암 박지원의 「발승암기」와 사설시조 두 편을 예로 들어 세속적인 욕망, 통속적인 인간됨, 방탕한 허무주의 등의 특성을 가진 인물들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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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해당기(이종휘)-문제 모음 9제 작가는 추연을 언급하고, 좁은 공간에 살아가고 있는 작가 자신의 처지를 언급한 후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동일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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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하(신명순)-문제 모음 9제 「전하」는 실제 역사적 사건인 세조의 왕위 찬탈을 소재로 학생들이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보는 극중극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학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면서 학생들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인물로, 틀극에서 내부극으로의 전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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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 스타(최석환)-문제 모음 9제 이 작품은 2006년 개봉한 영화 「라디오 스타」의 시나리오이다. 한때 잘나갔지만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가수로 전락한 주인공과, 변함없이 그 옆을 지키는 매니저 간의 우정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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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됩니다(정호승)-문제 모음 10제 이 작품은 정호승이 지은 현대 수필로, 각자의 개성과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글쓴이의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 다투거나 시기하지 않고 주어진 그대로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존재로 제비꽃을 예로 들면서 인간들 또한 그러한 모습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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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암정기(남구만)-문제 모음 11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문인 남구만이 지은 한문 수필로, 기(記)에 해당한다. 누각이나 정자를 신축 또는 개축하거나 명승고적을 관람할 때를 기념하여 쓴 대각명승기의 일종이지만, 서생 숙이 지은 정자, 용암정의 신축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루기보다는 서생 숙의 인물됨을 드러내며 그에 대한 글쓴이의 긍정적 판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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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금루기(이제현)-문제 모음 10제 이 작품은 고려 시대 이제현이 지은 기(記) 형식의 수필이다. 글쓴이는 ‘운금루’라는 누각을 통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은 도회지에서 멀리 떨어지고 궁벽한 곳에만 있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통념이 잘못된 것임을 비판하며, 도회지 근처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곳이 얼마든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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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월(김동리)-문제 모음 8제(1차) I410-ECN-0102-2023-000-001633463 보름달은 이와 달라 벚꽃, 살구꽃이 어우러진 봄밤이나, 녹음과 물로 덮인 여름밤이나, 만산에 수를 놓은 가을밤이나, 천지가 눈에 싸인 겨울밤이나, 그 어느 때고 그 어디서고 거의 여건을 타지 않는다. 아무것도 따로 마련된 것이 없어도 된다. 산이면 산, 들이면 들, 물이면 물, 수풀이면 수풀,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써 족하다. 산도 물도 수풀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라도 좋다. 머리 위에 보름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고 세상은 충분히 아름답고 황홀하고 슬프고 유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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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엿장수 생각(안도현)-문제 모음 9제(1차) 기다리는 엿장수는 오지 않았다. 벌써 보름째 나타나지 않는 엿장수의 리어카를 기다리느라 조바심이 난 아이들은 오리처럼 목이 길어졌다. 마당에서 자치기를 하다가도 담 너머로 슬쩍슬쩍 눈을 돌렸고, 꼴을 베다가도 동구 밖을 자주 힐끔거렸다. 여름날,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자고 있노라면 꿈속에서도 엿장수의 가위 소리가 귓전을 울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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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이서구)-문제 모음 10제(1차) 나는 도성의 시가 한복판에 살고 있어서 이웃한 곳이 모두 드넓은 대로와 골목길이라. 자연을 즐기고 인생을 구가하기에 적절한 들녘과 산림의 멋이라곤 없다. 오로지 소완정(素玩亭)이 집 안의 중앙에 제법 높다랗게 솟아 있어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럽고, 담장 뒤편에는 몇 그루 나무가 서 있어 해마다 여름이면 그늘을 만드니, 들보에 그늘이 감돌 때면 푸른빛이 짙게 드리운다. 그럴 때면 나는 날마다 그 속에서 쉬면서 새와 곤충, 풀과 나무에 속하고,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사물이면 어느 것이나 눈으로는 세밀하게 살피고 귀로는 꼼꼼하게 엿들었다. 그리하여 알게 된 사실이 한 가지라도 있으면 바로 시로 읊어서 그 내용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새는 16편을 얻었고, 곤충은 10편을, 풀과 나무 역시 각각 9편씩을 얻어 모두 합해보니 44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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