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열녀춘향수절가(첫 만남.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춘향은 남원읍에 사는 퇴기 월매의 외동딸이다.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과 인연을 맺지만 이 도령의 아버지가 임기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된다. 춘향은 새로 부임한 남원 부사 변학도의 수청 요구를 거절하여 옥에 갇히고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몽룡은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되어 내려온다. 변학도의 생일 잔칫날 각 읍의 수령들이 모인 자리에서 통쾌하게 어사출두하여 부사를 파직한 뒤 춘향을 구해 내고 백년해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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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전(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시대 국문 소설로 작가와 연대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주인공 매화와 양유의 이름을 따서 ‘매화양유전’, ‘유화양매록’이라고도 부른다. 「매화전」은 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건들이 결합되어 있는 작품으로 남녀 주인공인 매화와 양유의 결연담을 중심으로 놓고 보면 애정 소설로 볼 수 있으며, 매화의 아버지 김 주부의 도술적인 행위와 신분을 놓고 보면 도술 소설의 경향도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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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옥전(작자 미상)-해설(2019년 3월 고3) 애정담과 영웅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작자 미상의 작품이다. 전반부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담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고 있으며, 후반부는 남자 주인공의 영웅담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이 작품은 남녀 주인공의 결연담을 제시한 후, 주인공의 영웅담을 제시할 때 수중계와 지상계를 넘나들며 사건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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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질(박지원)-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실려 있는 한문 소설이다.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인물인 북곽 선생과 동리자를 등장시켜 두 인물의 위선을 꼬집는 한편, 의인화된 동물 범의 입을 통해 양반 계층의 부패한 도덕관념과 허위의식, 부도덕성을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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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소선(임방. 눈을 쓸 옥소선을 엿보다)-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202011, 고2 기출) [I410-111-24-02-088582881] 이 작품의 원제목은 ‘소설인규옥소선(掃雪因窺玉簫仙)’인데, 우리말로 풀이하면 ‘눈을 쓸면서 옥소선을 엿보다.’라는 뜻이다. 작품의 인상적인 장면을 제목으로 취한 것이다. 이 작품은 ‘행복한 결말’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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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성의전(작자 미상)-해설(2013년 4월 고3) (왕비 아들 성의 걱정, 기러기 왕비 편지 전해줌) 이 작품은 성의가 일영주를 구하러 오는 과정, 공주와의 결혼과정, 세자로 책봉되는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내용은 ‘집을 떠나서→모험과 고난 끝에 무엇을 찾고→돌아와 명예를 얻는’ 서사구조이다. 이를 탐색주지서사유형(探索主旨敍事類型)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성의는 초월적인 힘이 아니라 선한 마음과 친화(親和)의 힘으로 지향욕망(指向慾望)을 성취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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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전(홍세태)-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그의 삶은 고국에 돌아와서도 평탄치 않다. 중국어와 만주어를 두루 안다는 이유로 청이 명나라를 공격할 때 조선군의 일원으로 계속 징병되었고, 59세의 노령이 되어서까지 산성(山城)을 지키는 수졸(守卒)의 임무를 맡아야 했다. 그는 자모산성을 지킨 지 20여 년 만에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하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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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씨전(작자 미상)-해설(2017학년도 수능 기출) (용골대 항복과 꾸짖음) 이 작품의 주인공은 보기에도 끔찍스러운 외모를 지닌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허물을 벗더니 아름다운 요조숙녀로 변신하고, 뿐만 아니라 공중에 바람을 일으키고, 나뭇가지를 떨게 만들고 천둥과 번개를 치며, 힘깨나 쓰는 장정들을 단숨에 척척 날려 버리는 미모와 지략과 힘을 겸비한 게다가 도술도 부리는 힘도 엄청난 괴력의 여자가 바로 박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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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씨녀 설화(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삼국사기』에 「설씨조(薛氏條)」로 수록되어 전해지는 이야기로, 가실과 설씨녀가 고난을 극복하고 혼인을하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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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 설화(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삼국사기』에 수록되어 전해지는 이야기로, 왕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남편을 위해 절개를 지킨, 도미의 아내에 관한 내용을 다룬 열녀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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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향전(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성 숙향 만나로 후토부인을 찾아감) 「숙향전」이 당시 대중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은 역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춘향전」의 이본들에 「숙향전」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다양하게 삽입되어 나타난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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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루몽(남영로)-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양창곡 과거 준비로 이별 후 강남홍 물에 투신) 「옥루몽」의 주동 인물들은 성별, 신분, 처지를 떠나 당당한 태도로 뚜렷한 가치관에 입각해 주체적이고 일관되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부조리한 것에 미혹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 말, 행동 등이 일치하는 군자로서의 특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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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복사저포기(김시습)-해설(2016년 10월 고3) (양생 만복사에서 여인 만남, 이별) 이 작품은 ‘양계(陽界)와 음계(陰界)의 인물의 만남, 이별, 양계의 인물이 속세를 버림’이라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주인공 양생은 비록 현실이 아닌 음계의 인물과 만나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것을 한갓 장난이나 일시적인 것으로 알지 않고 진실한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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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질(박지원)-해설(2017학년도 EBS) 이 작품은 박지원이 지은 <열하일기(熱河日記)>의 “관내정사(關內程史)” 속에 수록되어 있는 한문 소설로서 양반 계급의 허위적인 도덕관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박지원의 대표작이다. 기문(奇文)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인데, 위선적 인물을 대표하는 북곽과 동리자를 내세워 당시의 양반 계급, 즉 선비(실은 선비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부패한 도덕 관념을 풍자하여 비판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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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생전(박지원)-해설(2016학년도 EBS) (부 축적 과정 설명. 이완 대장 부분) <허생전>은 행동의 양과 범위가 크고 넓으며, 외국과 교역하여야 하고 나라 안에는 수레가 다녀야 한다는 작가의 실학적 경륜을 볼 수 있으며, 또 그의 다른 소설과 달리 북벌론자인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풍자한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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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녀지기(작자 미상)-해설(202310, 고3 기출) (I410-ECN-0102-2023-000-002077063) 이 작품은 지기지우(知己之友)를 맺은 여성들이 서로의 위기를 구원해주는 내용이다. 고전 소설에서 규방 안의 화목이나 처첩 간의 불화에 대한 교훈으로 여자끼리의 화목을 다룬 예는 있으나,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이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의 주된 내용으로 다룬 예는 이 작품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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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전(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14424)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우화 소설로, 탐관오리와 토호들이 결탁하여 선량한 백성들을 착취하는 당대의 사회상을 그린 풍자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까치를 죽인 부도덕한 비둘기를 2차에 걸친 재판을 통해 처벌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송사를 통한 사건 전개는 당대 현실의 부조리한 면을 비판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 재판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상, 불공정한 재판, 무능한 탐관오리에 대한 비판 의식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어사 난춘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 두 번째 재판은 현명한 관리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서민들의 기대 심리와 권선징악의 주제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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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학선전(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33923 이 작품은 남녀 주인공 조은하와 유백로가 결연을 할 때 주고받은 ‘백학선’을 표제로 한 작품으로, 천상 세계의 존재인 선관, 선녀가 인간계로 쫓겨나 갖은 고초를 겪은 다음 재회를 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남녀 주인공의 애정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애정 소설로 볼 수 있는데, 혼인을 하는 과정에서 부모나 임금의 뜻보다 주인공들의 뜻이 더 존중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조은하가 원수가 되어 영웅적 활약을 한다는 점에서 영웅 소설로 볼 수 있으며, 남자 주인공 유백로보다 여자 주인공 조은하가 더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여성 영웅 소설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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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록(미상. 김응서, 강홍립 편)-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2) 이 작품은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영웅 군담 소설로,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이루어진 설화가 여러 담당층을 거쳐 전승되다가 후일 소설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다른 고전 소설처럼 특정 인물의 생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구성을 취하지 않고,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뼈대로 하면서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많은 인물의 활약상을 파노라마처럼 전개하고 있다. 여러 인물이 등장하지만 인물과 인물 간의 관련성이 적은 편이며, 인물의 활약상에 허구적인 내용이 많기도 해서 설화적 측면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는 내용이라 일제 강점기에는 금서로 지목받아 불태워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가치가 더 높아져 은밀히 전파되어, 현전하는 이본이 100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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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풍감별곡(작자 미상)-해설(201907, 고3) 이 작품은 서도 송서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고전 소설 <채봉감별곡>에서 채봉이 밤에 강필성을 그리워하는 부분에 나오는 작품이다. 한 여인이 임과 헤어져 지내면서 임을 그리워하며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다. 송서란 말 그대로 서책을 읽는 듯이 소리하는 것을 말한다. 송서는 청자와 화자 모두 한학(漢學)에 조예가 있어야 하므로 주로 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식자층에서 향유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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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령전(작자 미상)-해설(201703, 고3 기출) 차설. 해룡이 변씨 집을 떠나 남쪽으로 가는데 한 곳에 다다르니 큰 산이 앞길을 막았거늘, 갈 길을 못 찾아 주저할 즈음에 금령(金鈴)*이 굴러 길을 인도하였다. 금령을 따라 여러 고개를 넘어가니 절벽 사이에 푸른 잔디와 암석이 바라보이매, 해룡이 돌 위에 앉아 잠깐 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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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껍전(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완성 5) 이 작품은 두꺼비를 의인화한 우화 소설로 쟁좌형, 즉 상석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신분 제도에 따른 지배 질서의 약화로 인해 새로운 지배 질서가 생겨나던 시기를 배경으로 누가 상좌에 앉아야 하는지를 다투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행위를 풍자하고 있다. 상대에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외양을 비하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등의 비윤리적인 모습들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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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지전(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완성 5회) 이 작품은 쥐를 의인화한 우화 소설로 악한 다람쥐와 덕이 있는 서대쥐의 대립을 통해 향촌 사회의 갈등과 지배층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부농을 대표하는 서대쥐와 빈농을 대표하는 다람쥐의 갈등, 지배층인 백호산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서대쥐의 모습 등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잘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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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단춘전(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이혈룡과 김진희라는 친구 사이의 우정과 배신, 이혈룡에 대한 기생 옥단춘의 사랑과 신의를 그리고 있다. 이혈룡과 김진희는 양반으로서 함께 공부하며 출세하면 서로 돕자고 굳게 약속했지만 평안 감사가 된 김진희는 이혈룡의 집안이 몰락하자 이혈룡의 도움 요청을 매정하게 거절한다. 옥단춘은 기생이지만 위기에 처한 이혈룡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목숨을 걸고 그에 대한 믿음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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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우사(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왈짜 타령’, ‘무숙이 타령’이라 불리는 판소리에서 유래한 판소리계 소설로, 어진 아내를 둔 왈짜인 김무숙이 재산을 탕진하고 고난을 겪으며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그려 내고 있다. 이 작품의 정확한 창작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할 때 19세기 중반 이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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