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갑민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창작 시기와 작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선 영·정조 때(18세기) 성대중이 함경도 북청 부사로 있을 당시 근처 갑산(甲山) 지역에 살았던 사람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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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가(작자 미상)-해설(201903. 고3) ‘유산가’에는 ‘지금 여기’를 중시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지금’은 ‘화란 춘성하고 만화방창’하고 있으므로 산천경개 구경을 하기에 좋은 때라고 말한다. 또한 ‘여기’는 옛 고사에 나오는 이상향과 다르지 않은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 조상들의 현실 삶을 중시하는 태도가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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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민육가(이홍유)-해설(201903. 고3)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문인이자 교육자인 이홍유가 지은 연시조이다. 세속적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의 만족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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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육가(이정)-해설(202006 고2) 자연 속에 은거하며 풍류를 즐기는 처사(處士)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화자는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과의 합일을 도모하는 한편, 벼슬길의 위험함을 인식하며 세속적 삶을 멀리하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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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샘바람(妬花風. 이규보)-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제목인 ‘꽃샘바람’은 보통 꽃을 시기해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화자는 이 이름이 잘못 붙여진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의 본분은 만물을 고무하는 것으로, 바람이 꽃을 지게 하는 것 또한 자연의 순리라는 것이다. 하나의 자연 현상에서 우주의 이치를 끌어내는 이규보의 예리한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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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사람들이 인생을 둘만 여겨(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로서, ‘먹고 놀 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중국 역사상 가장 큰 부자로 알려진 ‘석숭’과 중국의 전설적인 애주가인 ‘유령’을 근거로 하여 인생무상에 대해 설파하면서 향락주의적 인생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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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계사(작자 미상)-해설(201911. 고1) 가사 내용에 "병풍에 그린 황계(黃鷄) 두 나래를 둥덩 치며 사오경일점(四五更一點)에 날새라고 꼬끼요 울거든 오랴시나"라 하여 병풍에 그린 닭으로 님이 오지 않는 상황을 읊었기 때문에 제목을 '황계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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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 오마 하거늘(임이 오마하거늘.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로서, 임을 만나러 가는 화자의 거침없는 행동을 사실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가 ‘주추리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멋쩍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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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양산 바라보며(성삼문)-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화자는 이제(夷齊, 백이와 숙제)가 세상을 등지고 수양산에 들어가 먹은 고사리조차도 주나라 땅에 자란 것이라며 그들의 절의가 부족했음을 질책하면서 자신의 지조와 충절이 더 높은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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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심가(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서도, 즉 평안도의 대표적인 민요로 인생의 허무함과 사랑하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것이다. 「수심가」는 수많은 이형(異形)이 존재한다. 그 사설을 살펴보면 이옥봉의 시 「몽혼(夢魂)」을 비롯한 여러 다른 기존의 시나 노래에서 차용한 흔적들이 보이고, 한문 문투의 상투적인 표현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므로 한 개인의 창작이라기보다 평양 지방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 구전되면서 창자(唱者)에 따라 즉흥적으로 변형되고 증편이 거듭되어 오늘날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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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래 복합 7) 주객 대비 구도의 문학적 의의-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고대 가요인 「황조가」, 고려 속요인 「만전춘별사」, 판소리 서사인 「심청가」를 예로 들어 주객 대비 구도의 문학적 의의를 그 의미와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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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전춘별사(전문.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고려 가요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임과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하는 화자의 심정이 진솔하게 나타난 작품으로, 과장된 표현과 비유적 표현을 통해 남녀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연에서 화자는 침상에 홀로 누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시름없는 ‘도화’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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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조가(유리왕)-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5288] 이 작품은 고구려 유리왕과 관련된 노래로 『삼국사기』에 4언 4구의 한시로 기록되어 있다. 선경후정의 구조 속에 세계와 화자 사이의 대칭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행복한 꾀꼬리 한 쌍과 외로운 화자를 대비하면서 주제를 부각하고 있다. 이 시의 화자는 함께 돌아갈 사람이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암수가 서로 정다운 ‘꾀꼬리’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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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렴에 빗쵠 달과(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밤중에 들려오는 옥피리 소리에 한과 슬픔을 느끼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화자의 수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에서 ‘달’과 ‘옥적’은 화자의 천수만한(千愁萬恨)을 돋우는 기능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임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화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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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아 밝은 달아(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달을 통해 임의 모습을 파악하고 싶은 화자의 간절한 마음이 드러나 있다. ‘달’은 화자뿐만 아니라 임의 모습을 함께 비추고 있는 존재로 화자의 모습을 본 대로 자신에게 일러 달라는 상황을 통해 임의 근황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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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뜨자 배 떠나니(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배를 타고 떠나는 임과의 이별과 직후의 애끓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달이 뜨자 배를 타고 떠나는 임에게 “언제 오냐?”고 묻자 “도착하자마자 다시 돌아오겠다”는 임의 말은 믿을 수가 없다. 노 젓는 소리가 멀어질수록 임의 모습이 멀어지면서 그리움만 커져 가는 화자의 안타까움을 더 크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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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 버혀 내어(정철)-해설(202103, 고3) 작가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베어내어서 달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만 되다면 저 높고 푸른 하늘에 번듯이 떠서, 그리운 님이 계시는 곳을 훤히 비추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고운 님'은 물론 선조 임금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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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창 돗난 달의(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임과 이별한 화자가 달밤에 두견이 소리를 들으며 수심에 잠긴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더 서러운 것은 집이 아닌 객지라는 것에 더 크게 상심을 받는다. 화자는 달이 떠서 질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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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시가 복합) 애정 시조에 나타나는 달의 작중 기능-해설(202103, 고3) 연정이라는 주제와 달이라는 소재가 결합하는 애정 시조들에서 달은 시적 정황이나 함께 언급되는 다른 소재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몇 가지 기능을 발휘한다. 임과 이별하는 배경을 형상화하고, 이미 발생한 이별의 상황과 결합되어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임이 부재한 상황에서 화자와 임을 이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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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궁가(정훈)-해설(2021년 3월 고2) (중략 부분 첨가) 곤궁하면서도 궁핍한 생활에 대한 한탄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화자는 가난한 자신의 삶을 체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난을 ‘궁귀’로 설정하여 일생 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궁귀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궁귀는 지금까지 희로우락을 함께해 왔으므로 떠날 수 없다며 화자를 나무라면서 꾸짖는다. 이에 화자는 결국 궁귀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의 가난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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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궁가(정훈)-해설(2016학년도 9월 평가원) 이 노래는 노계 박인로가 지은 <누항사>와 같은 계열에 들만한 가사로, 곤궁한 생활을 탄식하면서 안빈낙도하려는 뜻을 노래하였다. 가난을 의인화한 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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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이황. 전문 수록)-해설(202103 고1) 이 글은 퇴계 이황이 1565년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로 돌아와 도산 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할 때 지은 12수로 된 연시조이다. 전6곡 언지(言志)는 자연에 묻혀 사는 뜻을 노래하고 후6곡 언학(言學)은 뜻을 이루기 위한 학문 정진을 노래하고 있다. 지문으로 제시한 부분은 후6곡 ‘언학(言學)’ 중 일부로, 성인이 남긴 학문의 길을 따르겠다는 화자의 다짐이 나타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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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진촌요(정약용. 5, 7)-해설 [I410-113-24-02-088186552] 탐진 촌요’는 ‘탐진 농가(耽津農家)’, ‘탐진 어가(耽津漁歌)’와 더불어 3부작(三部作)을 이루고 있다. ‘탐진 촌요’는 모두 15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실린 것은 그 중 두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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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 못에(압 못세) 든 고기들아(미상)-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459]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이다. 작가가 궁녀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화자는 연못 속의 물고기와 동병상련의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 갇혀 사는 이의 애처로운 한을 풀어 체념의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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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락당(박인로)-해설(2020년 3월 고2 모의) 이 작품은 박인로가 회재 이언적이 살던 경주 옥산의 독락당을 찾아갔을 때 지은 가사이다. 늙어서야 독락당을 찾게 된 감회 를 읊는 것으로 시작하여, 독락당의 아름다운 경치에 대한 찬탄과 이언적을 사모하는 심회를 중국의 고사에 견주어 풀어내는 것으로 이어 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언적의 유훈(遺訓)을 가슴 깊이 새 겨 오래도록 받들 것을 권면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제시된 부분은 독락당 주변 경치를 찾아다니며 이언적의 모습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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