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유산가(작자 미상)-해설(201903. 고3) ‘유산가’에는 ‘지금 여기’를 중시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지금’은 ‘화란 춘성하고 만화방창’하고 있으므로 산천경개 구경을 하기에 좋은 때라고 말한다. 또한 ‘여기’는 옛 고사에 나오는 이상향과 다르지 않은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 조상들의 현실 삶을 중시하는 태도가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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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민육가(이홍유)-해설(201903. 고3)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문인이자 교육자인 이홍유가 지은 연시조이다. 세속적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의 만족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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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육가(이정)-해설(202006 고2) 자연 속에 은거하며 풍류를 즐기는 처사(處士)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화자는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과의 합일을 도모하는 한편, 벼슬길의 위험함을 인식하며 세속적 삶을 멀리하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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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샘바람(妬花風. 이규보)-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제목인 ‘꽃샘바람’은 보통 꽃을 시기해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화자는 이 이름이 잘못 붙여진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의 본분은 만물을 고무하는 것으로, 바람이 꽃을 지게 하는 것 또한 자연의 순리라는 것이다. 하나의 자연 현상에서 우주의 이치를 끌어내는 이규보의 예리한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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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사람들이 인생을 둘만 여겨(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로서, ‘먹고 놀 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중국 역사상 가장 큰 부자로 알려진 ‘석숭’과 중국의 전설적인 애주가인 ‘유령’을 근거로 하여 인생무상에 대해 설파하면서 향락주의적 인생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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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계사(작자 미상)-해설(201911. 고1) 가사 내용에 "병풍에 그린 황계(黃鷄) 두 나래를 둥덩 치며 사오경일점(四五更一點)에 날새라고 꼬끼요 울거든 오랴시나"라 하여 병풍에 그린 닭으로 님이 오지 않는 상황을 읊었기 때문에 제목을 '황계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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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 오마 하거늘(임이 오마하거늘.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로서, 임을 만나러 가는 화자의 거침없는 행동을 사실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가 ‘주추리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멋쩍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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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양산 바라보며(성삼문)-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화자는 이제(夷齊, 백이와 숙제)가 세상을 등지고 수양산에 들어가 먹은 고사리조차도 주나라 땅에 자란 것이라며 그들의 절의가 부족했음을 질책하면서 자신의 지조와 충절이 더 높은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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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래 복합 7) 주객 대비 구도의 문학적 의의-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고대 가요인 「황조가」, 고려 속요인 「만전춘별사」, 판소리 서사인 「심청가」를 예로 들어 주객 대비 구도의 문학적 의의를 그 의미와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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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전춘별사(전문.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고려 가요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임과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하는 화자의 심정이 진솔하게 나타난 작품으로, 과장된 표현과 비유적 표현을 통해 남녀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연에서 화자는 침상에 홀로 누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시름없는 ‘도화’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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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시가 복합) 애정 시조에 나타나는 달의 작중 기능-해설(202103, 고3) 연정이라는 주제와 달이라는 소재가 결합하는 애정 시조들에서 달은 시적 정황이나 함께 언급되는 다른 소재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몇 가지 기능을 발휘한다. 임과 이별하는 배경을 형상화하고, 이미 발생한 이별의 상황과 결합되어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임이 부재한 상황에서 화자와 임을 이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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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뜨자 배 떠나니(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배를 타고 떠나는 임과의 이별과 직후의 애끓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달이 뜨자 배를 타고 떠나는 임에게 “언제 오냐?”고 묻자 “도착하자마자 다시 돌아오겠다”는 임의 말은 믿을 수가 없다. 노 젓는 소리가 멀어질수록 임의 모습이 멀어지면서 그리움만 커져 가는 화자의 안타까움을 더 크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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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국가(이덕일)-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1, 3, 6, 14, 16, 26, 28수 + 11, 13, 18, 19, 27수 포함) 이 작품은 광해군 때 작가가 고향 함평에 머물면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지은 전체 28수의 연시조이다.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우국 시조로서, 임진왜란과 같은 전란과 ‘붕당’이라는 정치 세력 간의 다툼을 시적 대상으로 삼아 그 폐해를 지적하고 나라를 근심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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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렴에 빗쵠 달과(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밤중에 들려오는 옥피리 소리에 한과 슬픔을 느끼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화자의 수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에서 ‘달’과 ‘옥적’은 화자의 천수만한(千愁萬恨)을 돋우는 기능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임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화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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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아 밝은 달아(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달을 통해 임의 모습을 파악하고 싶은 화자의 간절한 마음이 드러나 있다. ‘달’은 화자뿐만 아니라 임의 모습을 함께 비추고 있는 존재로 화자의 모습을 본 대로 자신에게 일러 달라는 상황을 통해 임의 근황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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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 버혀 내어(정철)-해설(202103, 고3) 작가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베어내어서 달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만 되다면 저 높고 푸른 하늘에 번듯이 떠서, 그리운 님이 계시는 곳을 훤히 비추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고운 님'은 물론 선조 임금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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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창 돗난 달의(작자 미상)-해설(202103, 고3) 이 작품은 임과 이별한 화자가 달밤에 두견이 소리를 들으며 수심에 잠긴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더 서러운 것은 집이 아닌 객지라는 것에 더 크게 상심을 받는다. 화자는 달이 떠서 질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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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궁가(정훈)-해설(2021년 3월 고2) (중략 부분 첨가) 곤궁하면서도 궁핍한 생활에 대한 한탄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화자는 가난한 자신의 삶을 체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난을 ‘궁귀’로 설정하여 일생 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궁귀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궁귀는 지금까지 희로우락을 함께해 왔으므로 떠날 수 없다며 화자를 나무라면서 꾸짖는다. 이에 화자는 결국 궁귀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의 가난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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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이황. 전문 수록)-해설(202103 고1) 이 글은 퇴계 이황이 1565년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로 돌아와 도산 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할 때 지은 12수로 된 연시조이다. 전6곡 언지(言志)는 자연에 묻혀 사는 뜻을 노래하고 후6곡 언학(言學)은 뜻을 이루기 위한 학문 정진을 노래하고 있다. 지문으로 제시한 부분은 후6곡 ‘언학(言學)’ 중 일부로, 성인이 남긴 학문의 길을 따르겠다는 화자의 다짐이 나타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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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락당(박인로)-해설(2020년 3월 고2 모의) 이 작품은 박인로가 회재 이언적이 살던 경주 옥산의 독락당을 찾아갔을 때 지은 가사이다. 늙어서야 독락당을 찾게 된 감회 를 읊는 것으로 시작하여, 독락당의 아름다운 경치에 대한 찬탄과 이언적을 사모하는 심회를 중국의 고사에 견주어 풀어내는 것으로 이어 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언적의 유훈(遺訓)을 가슴 깊이 새 겨 오래도록 받들 것을 권면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제시된 부분은 독락당 주변 경치를 찾아다니며 이언적의 모습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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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우가_윤선도-해설(202003, 고1 모의) 수·석·송·죽·월을 다섯 벗으로 삼아 서시 다음에 각각 그 자연물들의 속성을 들어 자신의 자연애와 관조를 드러내었다. 이때 다섯 자연물은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인간적 덕성을 지닌 존재로 표현되고 있다. 이는 고산 윤선도 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것으로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어 시조를 절묘한 경지로 이끈 백미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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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가(한산거사)-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19세기 한산거사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장편의 풍물 가사이다. 조선의 왕도인 한양의 지리, 풍속, 문물 등을 사실적으로 소개한 작품으로, 당시 한양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작품에 소개된 시전의 모습, 당시 신분에 따라 즐기던 놀이 문화 등에 대한 소개는 다른 문헌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어 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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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조위, '만분가'-해설(전문) 작품의 내용을 보면 작자가 사화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귀양살이를 비분 강개한 심정을 임금인 성종에게 토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중국의 초나라 굴원이 죄 없이 쫒겨나서 '이소(離騷)'를 지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듯이 자신도 죄 없이 귀양 와 있다는 것이다. <만분가>는 조선 전기 당쟁의 회오리 속에서 희생된 문신(文臣)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한 유배가사의 효시 작품이라는 점에서 우선 문학사적 가치가 매우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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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산별곡(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거창가」와 더불어 19세기를 대표하는 현실 비판 가사이다. 시골 양반이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부패한 정치 상황을 비판하고 백성의 어려운 삶을 걱정하며 조정 대신들의 당쟁과 과거제의 폐단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성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서술하여 유교적 가르침을 통해 부패한 관리들을 깨우치고자 하는 교훈성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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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가(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이본에 따라 내용은 다르지만 주로 1840년 전후, 거창의 수령 이재가와 아전들이 저지른 탐학을 폭로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현실 비판 가사로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또한 「거창부폐장 초」 등의 자료를 통해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이 입증되면서 19세기 전반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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