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풍아별곡(권익륭)-해설(202107 고3 기출) (전문 6수 해설) 작가가 간성 지역의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을 찾아온 손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창작한 작품이다. 그는 당시 불리던 노래들이 사대부에게 적합하지 않으므로 옳은 소리를 담은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모두 흥겹게 즐기자는 내용 속에 부분적으로 권계의 내용을 담았다.
    찜 0 구매 8 2,500원
  • 연행가(홍순학)-해설(2017 수특, 수능 기출) 2017학년도 수능특강 기출, 수능 기출 지문에 대한 해설을 모았습니다. 북경 도착에서 다시 귀국하는 과정까지입니다.
    찜 0 구매 4 4,000원
  • 매초명월(이이)-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눈 속에서 달빛을 받아 흰빛과 맑은 기운을 발하는 매화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매화의 아름다움을 ‘물빛’, ‘흰 자태’ 등의 비유적 표현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으며, 매화가 지닌 지조와 절개의 속성을 ‘맑고 차가움’이라는 말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화자는 이러한 매화의 속성을 내면화하여 마음을 정화하는 모습으로 시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찜 0 구매 0 1,500원
  • 고전 시가에서의 역군은 표현-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고전 시가에서 ‘역군은’은 강호지락을 노래한 작품에서 충군(忠君)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관습적 표현이다. 임진왜란 이전에는 사대부들이 유교적 충(忠) 이념을 바탕으로 임금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담아 은거와 귀향까지도 임금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 ‘역군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찜 0 구매 0 3,000원
  • 아해야 죽조반 다오(조존성. 호아곡)-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첫 구가 ‘아야’로 시작되기 때문에 ‘호아곡(呼兒曲)’으로 불리는 조존성의 연시조 중 한 수이다. ‘호아곡’은 조존성이 계축옥사 직후에 지은 것으로, 인륜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전원생활을 하며 대안적 삶을 살 때 창작한 것이다. 작가가 극도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벼슬살이를 하지 못하고 전원생활을 하는 상황 속에서 정쟁으로 얼룩진 혼란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찜 0 구매 1 1,000원
  • 공명이 긔 무엇고(신흠. 방옹시여)-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작가인 신흠이 1613년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관직을 잃고 경기도 김포로 쫓겨나 있던 시기에 반년여에 걸쳐 쓴 전체 30수의 연작 시조의 일부이다.
    찜 0 구매 1 1,000원
  • 공명이 그지 이실가(이현보. 생일가)-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이현보가 귀향한 지 10년 만인 87세의 생일날 읊은 작품으로 ‘생일가’로 불린다. 팔십 세가 넘게 사는 동안 맞이한 여러 해의 봄을 모두 임금의 은혜로 돌리고 있다. 중장에 언급된 고위 관원(官員)이 공복(公服)에 두르는 띠인 ‘금서’는 공명의 보람으로 임금의 은혜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지만, 화자의 장수(長壽)와 임금은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대부의 의식 속에서 장수와 임금은 서로 긴밀한 관련성을 맺고 있다.
    찜 0 구매 1 1,000원
  • 강호사시가(맹사성)-해설(2022 수능완성) (4수 모두 수록) 이 시조는 강호에서 자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사는 생활을 계절에 따라 한 수씩 읊은 연시조이다. 네 수가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각 수는 ‘강호에 ~이 드니’로 시작하여 ‘역군은이샷다.’로 끝나며 중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찜 0 구매 3 2,000원
  • 천만 리 머나먼 길에(왕방연)-해설 이 작품은 조선 전기 문신인 왕방연이 단종을 유배지인 영월까지 직접 호송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은 연군가이다. 자신이 모시던 임금을 두고 떠나야 하는 충성스러운 신하의 무거운 발걸음을 ‘천만리’로 과장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임과의 이별로 인한 슬픈 마음을 흐르는 냇물에 감정 이입하여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찜 2 구매 3 1,000원
  • 방 안에 혓난 촛불(이개)-해설(2017학년도 수특) 조선 시대 세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잃은 사육신의 한 사람인 이개의 작품으로, 그가 단종을 생각하며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처지와 심경을 타오르는 촛불의 모습에 빗대어 절실하게 표현하였다.
    찜 0 구매 9 1,500원
  • 두터비 파리를 물고(작자 미상)-해설(2018학년도 수특) 이 시는 ‘두터비’, ‘ᄑᆞ리’, ‘백송골’의 관계를 통해 권력층의 거짓되고 모순된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ᄑᆞ리’는 피지배층을, ‘두꺼비’는 탐관오리/양반을, ‘백송골’은 외세 혹은 중앙관리를 비유한 것이다. 또한 표면에 등장하지 않는 화자가 거리를 두고 시적대 상인 두꺼비의 행동을 관찰. 묘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찜 0 구매 7 1,500원
  • 대쵸볼 불근 골에(황희)-해설 이 시는 대추가 익고 밤이 떨어지고 벼를 벤 논에 게가 기어 다니는 농촌의 자연 속에서 음주를 하는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는 삶을 노래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찜 0 구매 2 1,000원
  • 분천강호가(이숙량)-해설(2019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농암 이현보의 아들인 매암 이숙량이 가문의 자제들을 가르치고 집안의 범절을 세우기 위해 쓴 책인 「분천강호록」에 수록된 총 6수의 연시조이다. 이숙량은 「분천강호록」에서, 효부모, 우형제, 화친척과 같은 유교적 덕목을 반복하여 습득함으로써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작품 창작의 동기임을 밝혔다.
    찜 0 구매 0 2,500원
  • 유객(김시습)-해설(202106,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폐비 윤 씨 사건이 일어난 후, 김시습이 속세를 등지고 관동 지방으로 떠나 있을 때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이다. 그는 청평사에 들러 그곳 세향원에 한동안 머물렀는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자신이 세속에서 느꼈던 근심이 사라진다고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찜 0 구매 4 2,000원
  • 바람에 휘엿노라(인평대군)-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높은 절개와 굳은 지조로 상징되는 소나무의 덕목을 인간의 윤리적인 규범에 조응시켜 우의적으로 읊은 시조이다. 초장에서 화자는 바람 때문에 굽은 소나무를 비웃는 뭇사람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그 근거를 중장에서 제시한다. 춘풍에 피는 꽃은 일시적으로 아름다울지는 몰라도 눈바람이 몰아치는 혹심한 시절이 오면 그 꽃은 사라지고 소나무만이 푸름을 지키기 때문이다.
    찜 1 구매 3 1,500원
  • 동짓달 기나긴 밤을(황진이)-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화자는 임과 헤어진 상황에서 임을 그리워하며 간절하게 재회를 바라고 있다. 우리말의 묘미를 살린 음성 상징어, 추상적 개념의 구체화 등의 기법을 통해 임에 대한 애틋한 기다림을 호소력 있게 표현하고 있어 조선 전기 시조 중 연정가(戀情歌)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찜 0 구매 9 1,500원
  • 복선화음록(작자 미상)-해설(202011, 고1) 과년한 딸의 혼기를 앞두고 백사(百事)에 걱정이 되어 여자의 규범이 될 만한 고사를 자기의 시집살이 경험에 결부시켜 노래하고 있다. 조금도 추상적인 훈계가 아니고 구체적이고 주도면밀한 생생한 훈계로서 가법이 엄격한 양가의 부녀다운 예절을 갖추도록 일깨워 주고 있다.
    찜 0 구매 5 2,500원
  • 훈민가(정철)-해설(202011, 고1) <훈민가>는 백성들을 계몽하고 교화하기 위하여 지은 연시조로,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찜 0 구매 6 2,000원
  • 농가구장(위백규)-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가가 시골에 은거하면서 농가의 일상을 사대부의 시각이 아닌 농부의 입장에서 노래하고 있는 전9수로 이루어진 연시조이다. 이 작품에는 농부의 생활과 농사일의 즐거움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농부의 입장에서 쓰였으므로 한자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로 농촌에서 사용하는 일상어를 사용하고 있다.
    찜 0 구매 2 2,500원
  • 설중방우인불우(이규보)-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고려의 유명한 문인 이규보가 지은 한시로, 오언 절구에 해당한다. 어느 겨울 친구의 집을 방문한 화자는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종이보다 하얀 눈 위에 자신의 이름을 남겨 방문 소식을 알리려 한다. 바람이 불면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눈 위에 이름을 남김으로써 친구를 만나지 못한 절절한 아쉬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찜 0 구매 2 1,500원
  • 용추유영가(정훈)-해설(2020년 9월 고2) 전체 전 120구에 9단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가가 살던 방장산(方丈山 : 지금의 지리산) 아래 용추동(龍湫洞) 일대의 뛰어난 경관을 읊은 작품이다. 내용은 제1단은 용추동과 지은이, 제2단은 용추동일대의 승경(勝景)을 읊었고, 제3∼6단은 각각 용추동의 춘·하·추·동의 경치를, 제7단은 중국의 명승지에 비교하여 본 용추동일대의 승경을, 제8단은 용추동 승경 속에서의 한유(閑遊), 제9단은 속세단절과 승경에의 몰입으로 되어 있다.
    찜 0 구매 1 3,000원
  • 처용가(고려 가요.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향가 「처용가」를 바탕으로 형성된 고려 가요로 축사(逐邪)의 내용을 지닌 일종의 무가이다. 향가 「처용가」의 내용을 본문 중에 담고 있으며,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찜 0 구매 3 2,500원
  • 처용가_처용-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8구체 향가로, 신라 헌강왕 때 지어진 것이다. 배경 설화에 따르면 역신(천연두를 앓게 하는 귀신)이 처용의 아내를 범하였으나, 그것을 본 처용은 이 노래(「처용가」)를 부르고 춤을 추며 물러갔다고 한다.
    찜 0 구매 8 1,500원
  • 이화우 흣뿌릴 제(계랑)-해설 초장에서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라는 구절은 봄에 배꽃이 떨어지는 것을 비에 비유하면서 하강의 이미지를 통한 눈물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중장의 ‘추풍낙엽(秋風落葉)’이라는 구절은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 상황을 제시하면서 또 다시 항강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눈물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즉, 이 노래는 하강의 이미지를 통해 화자의 정서(슬픔=눈물)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찜 1 구매 12 1,500원
  • 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봄날의 깊은 밤, 하얀 달빛 아래 배꽃이 피어 있는 곳에서 잠 못 드는 화자의 고독과 애상감을 노래하고 있는 평시조이다. 이에 ‘다정가(多情歌)’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백색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여 ‘자규’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형상화함으로써 ‘일지 춘심’의 애상적인 정취를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
    찜 0 구매 5 1,500원
카카오톡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