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산은 적적 월황혼에(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16564) 이 작품은 헤어져 있는 임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화자의 한탄을 읊은 사설시조이다. 잠을 깨어 보니 등불만 있다는 표현에서 어쩌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가 꿈을 꾼 것으로 추측된다. 중장의 마지막 구절과 종장에는 임에 대한 원망의 정서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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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빈가(작자 미상)-해설(202004, 고3 모의고사) 건너편 팔봉산에는 노루와 멧도야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기우제(祈雨祭) 지내던 개골창까지 내려와서 가재를 잡아먹는 곰을 본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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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어별(임제)-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말 못 하고 돌아선 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제삼자(관찰자)의 시각에서 표현한 한시이다. 절실한 사랑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한 채 남모르게 눈물 흘리는 여인의 심정을 섬세하게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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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민(김창협)-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외진 산골의 인가를 배경으로 하여 관리들의 가혹한 수탈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한시이다. 이웃도 없이 외로움과 가난을 견디고 있는 이유가 수탈을 일삼는 무서운 고을 관리들 때문이라는 것을 드러내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백성들에 대한 동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관리들의 횡포를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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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 못 오던다(작자 미상. 어이 못 오던다)-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어이 못 오던다 무삼 일로 못 오던다. 너 오난 길 우희 무쇠로 성(城)을 쌓고 성(城) 안헤 담 쌓고 담 안헤란 집을 짓고 집 안헤란 두지 노코 두지 안헤 궤(櫃)를 노코 궤(櫃) 안헤 너를 결박(結縛)하여 노코 쌍(雙)배목 외걸새에 용(龍)거북 자물쇠로 수기수기 잠갓더냐 네 어이 그리 아니 오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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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장가(刑杖歌.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경기 12잡가 중의 하나로, 「춘향가」 중에서 춘향이 매를 맞고 옥에 갇혀 신세를 한탄하는 대목을 엮은 것이다. 「형장가」라는 작품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질을 당하고도 신관 사또의 수청을 거부하여 옥에 갇힌 춘향의 말이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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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청도의성(양태사)-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1848] 이 작품은 발해의 사신으로 일본에 간 작가가 타국에서 우연히 들은 ‘다듬이질 소리’를 제재로 하여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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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가(해가사.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5359] 이 노래는 내용과 주제가 역시 『삼국유사』 기이편 끝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들어 있는「구지가(龜旨歌)」와 비슷하다. 그러나 「구지가」는 사구체로 되어 있고 이것은 팔구체로 되어 있으며, 내용도 이 「구지가」보다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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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장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집장 군노(執杖軍奴) 거동(擧動)을 봐라 춘향을 동틀에다 쫑그라니 올려 매고 형장(刑杖)을 한 아름을 듸립다 덥석 안아다가 춘향의 앞에다가 좌르르 펄뜨리고 좌우 나졸들이 집장(執杖) 배립(排立)하여 분부 듣주어라 여쭈어라 바로바로 아뢸 말씀 없소 사또 안전(案前)에 죽여만 주오 집장 군노 거동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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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계자손가(김상용)-해설 (2021, 2025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상용이 지은 연시조로, 총 9장이 전한다. 김상용은 인조반정 이후 판서에 기용된 인물로, 「오륜가」와 「훈계자손가」 등의 교훈적 내용을 담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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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어부가구곡(이중경)-해설(202403, 고3 기출) 「오대어부가구곡 」은 그러한 조선 중기 강호가도 시가의 변모상을 잘 보여 주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청도 운문산 일대를 유람하다가 오대의 자연 풍경에 매료되어, 그곳에서 은거 생활을 하면서 지은 총 9수로 구성된 연시조이다. 작품에서 작가는 속세를 멀리하면서 자연에 묻혀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어부로 자신을 형상화한다. 아울러 탈속적 공간으로서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예찬하고, 그 안에서 누리는 극진한 즐거움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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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활가(정훈)-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우활가(정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원문에 가까움) 이 작품은 자신의 우활함을 한탄하며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하려는 심정을 노래한 은일 가사이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자신의 처지를 우활하다고 보고서 탄식하는데, 이는 시대를 제대로 타고나지 못했다는 인식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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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거십팔곡(권호문)-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글은 벼슬길에 나가 임금을 섬기는 삶과 은거하여 자연을 즐기는 삶 사이의 고민을 드러낸 뒤, 강호를 즐기며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사대부의 심회를 술회하는 총 19수의 연시조 작품이다. 특히 작품의 전반부(제1수 ~ 제8수. 수록 작품)에는 사대부로서의 고민이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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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아 웃지 마라(정구)-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임금을 보필하느라 세속에서 살고 있는 화자가 자연으로 돌아갈 날을 소망하고 있음을 드러낸 시조이다. 지금 세속에 머물고 있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 성은에 보답하기 위한 일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나 자신의 마음은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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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처녀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가난한 사대부 집안에서 혼기를 놓친 노처녀의 슬픔을 비장하게 토로하고 있는 가사이다. 양반인 아버지와 사대부의 체면과 허위의식을 여성의 목소리로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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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위에 우뚝 선 소나무(작자 미상)-해설(2021년 9월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임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화자가 자신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형상화한 사설시조이다. 화자는 소나무와 버들의 흔들거리는 모습과 임이 그리워 우는 자신의 모습에서 동질성을 발견하며 이별의 슬픔을 확인하면서도 자신의 외양을 우스운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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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가(이신의)-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지조를 꺾는 속된 선비들과는 달리 시류에 영합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사우(四友)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화자는 소나무, 국화, 매화, 대나무를 네 벗(사우)으로 칭하며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속성을 통해 올곧은 선비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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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해야 죽조반 다오(조존성. 호아곡)-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첫 구가 ‘아야’로 시작되기 때문에 ‘호아곡(呼兒曲)’으로 불리는 조존성의 연시조 중 한 수이다. ‘호아곡’은 조존성이 계축옥사 직후에 지은 것으로, 인륜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전원생활을 하며 대안적 삶을 살 때 창작한 것이다. 작가가 극도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벼슬살이를 하지 못하고 전원생활을 하는 상황 속에서 정쟁으로 얼룩진 혼란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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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이 긔 무엇고(신흠. 방옹시여)-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작가인 신흠이 1613년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관직을 잃고 경기도 김포로 쫓겨나 있던 시기에 반년여에 걸쳐 쓴 전체 30수의 연작 시조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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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이 그지 이실가(이현보. 생일가)-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이현보가 귀향한 지 10년 만인 87세의 생일날 읊은 작품으로 ‘생일가’로 불린다. 팔십 세가 넘게 사는 동안 맞이한 여러 해의 봄을 모두 임금의 은혜로 돌리고 있다. 중장에 언급된 고위 관원(官員)이 공복(公服)에 두르는 띠인 ‘금서’는 공명의 보람으로 임금의 은혜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지만, 화자의 장수(長壽)와 임금은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대부의 의식 속에서 장수와 임금은 서로 긴밀한 관련성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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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구야 말 물어보자(김천택)-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005] 이 작품은 자연 속에서 지내려는 화자의 마음을 갈매기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는 갈매기에게 네가 가본 곳 중에서 경치가 뛰어난 곳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곳을 알려준다면 갈매기와 함께 그곳에 가서 함께 놀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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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추유영가(정훈)-해설(2020년 9월 고2) 전체 전 120구에 9단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가가 살던 방장산(方丈山 : 지금의 지리산) 아래 용추동(龍湫洞) 일대의 뛰어난 경관을 읊은 작품이다. 내용은 제1단은 용추동과 지은이, 제2단은 용추동일대의 승경(勝景)을 읊었고, 제3∼6단은 각각 용추동의 춘·하·추·동의 경치를, 제7단은 중국의 명승지에 비교하여 본 용추동일대의 승경을, 제8단은 용추동 승경 속에서의 한유(閑遊), 제9단은 속세단절과 승경에의 몰입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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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술(몽혼. 이옥봉)-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시대 시인 이옥봉이 지은 한시로, 칠언 절구에 해당한다. ‘첩(妾)’으로 드러나는 여성 화자의 진솔한 목소리를 활용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임의 안부를 솔직하게 물은 후,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간절함을 과장법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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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아니 때일지라도(작자 미상)-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상상을 통해 일상성이 드러난 예이다. 화자는 ‘솥’, ‘말[馬]’, ‘여기첩’, ‘주전자’, ‘암소’ 등을 희망하고 있다. 이 다섯 가지는 화자의 현재 삶의 고달픔을 덜어 줄 수 있는 것들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들이다. 현재의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상상을 통해 소망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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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풍이 건듯 부러(김광욱)-해설(202104, 고3) 이 작품은 봄바람이 불어 자연은 옛 모습을 되찾는데 화자 자신은 옛 모습을 찾지 못하고 늙은 상태 그대로 있음을 한탄하고 있다. 김광욱의 <율리유곡> 16수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송강 정철의 <사미인곡>에서와 유사한 구절이 초장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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