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사미인곡(정철. 전문)-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6758] 이 작품은 신하가 임금을 그리워하는 정을 표현한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의 대표적인 가사이다. 작가인 정철은 1585년(선조 18년)에 자신의 고향인 전남 창평에서 은거 생활을 하며 이 작품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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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춘곡(정극인)-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을 사임하고 향리로 돌아가 만년을 지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정신을 노래한 가사로, 속세를 벗어나 자연에 묻혀 고고하게 살아가려는 내면적 의지와 이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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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항사(박인로)-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중략 부분 첨가, 전문 해설) 이 작품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고향에 내려와 살던 작가가 그의 친구인 이덕형이 시골에서의 생활상을 물은 것에 대해 답하기 위해 쓴 조선 후기의 가사이다. 이 작품에는 가난한 처지를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가난을 원망하지 않고 안빈낙도하며 사대부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화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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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초(이옥)-문제 모음 10제(1차) 온갖 꽃들이 요란스럽게 일제히 터트려져 광채가 찬란하다. 이때에 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향기가 코를 스친다. 때마침 꼴 베는 자가 낫을 가지고 와서 손 가는 대로 베어 내는데, 아쉬워 돌아보거나 거리끼는 마음도 없다. 나는 이에 한숨을 쉬며 탄식하여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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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구곡가(이이)-해설(전문) I410-ECN-0102-2023-000-001633892 이 작품은 이이가 벼슬에서 물러나 황해도 해주 고산 석담에 정사를 짓고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할 때 지은 연시조이다. 송나라 주자의 「무이도가」를 본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10수로 이루어진 연시조로, 자연 풍경에 대한 묘사를 중시하여 각 연마다 풍경을 담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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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앙정가(송순)-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작가가 고향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살면서 창작한 것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 은거하는 삶의 즐거움과 임금에 대한 은혜를 노래하고 있다. 면앙정 주변의 자연 풍경을 근경과 원경으로 그려 내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정경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그 속에서 풍류를 누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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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래 복합 9) 사설시조 속 여성 형상의 제시 양상과 그 의미-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2022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적용학습-갈래 복합 9에 제시된 지문 해설입니다. 사설시조 '한숨아 세한숨아, 모시를 이리저리 삼아, 시어머님 며느아기 나빠, 저 건너 흰옷 입은 사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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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가(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이본에 따라 내용은 다르지만 주로 1840년 전후, 거창의 수령 이재가와 아전들이 저지른 탐학을 폭로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현실 비판 가사로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또한 「거창부폐장 초」 등의 자료를 통해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이 입증되면서 19세기 전반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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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월령가(정학유. 12월령)-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280]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차남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월령체(月令體)의 장편 가사이다. 권농(勸農)을 주제로 하여 농가에서 일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정월령에서부터 12월령까지 월별 순서대로 노래하고 있다. 1년 동안 이어지는 절기에 따른 농가의 행사와 풍속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서술이 뛰어나며 교훈적 속성이 강한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되었지만, 조선 후기 개인이 만들어 낸 농서로 보기도 한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실증성이 높아 당시 농촌의 삶을 보여 주는 사료로서도 의의가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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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활가(정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202403, 고3 기출) (지문이 해석본임. 2024년 3월 고3 모의고사 해설이 따로 첨부됨) 이 작품은 자신의 우활함을 한탄하며 자연에 은거하여 살아가는 자세를 노래한 것이다. 화자는 스스로 두고 ‘우활함도 우활할샤 그토록 우활할샤’라고 탄식하는데, 이러한 한탄 속에는 시대를 제대로 타고나지 못하여 제 능력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투영되어 있다. 유교적 이상향을 떠올리며 ‘태고에 뜻을 두’겠다고 다짐하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우활’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자신의 삶을 한탄하며 ‘우활’을 잊고 살아가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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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가육장(이신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345] 이 작품은 귀양살이의 고달픔과 임금에 대한 충정을 형상화한 연시조이다. 작가는 인목 대비의 폐위에 반대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함경도로 유배를 떠난다. 이때의 고달픔을 제비나 명월 등의 자연물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변함없는 충정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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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별곡(정언유)-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84] 이 작품은 1750년(영조 26) 제주목사로 부임한 작가가 제주의 역사와 풍물을 담아 지은 기행 가사이다. 이 가사는 크게 제주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목사 부임 과정(기)─제주 백성들의 생활상(승)─한라산의 풍경 감상과 여흥(전)─감회(결)의 4단계로 시상이 전개된다. 작품은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세금과 진상품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생활상을 드러내고 이들을 위로하고자 한 작가의 실학적·현실주의적 세계관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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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탄(순천 김 씨)-해설(202311, 고1 기출) (I410-113-24-02-088005178) 이 글은 열아홉에 혼인하고, 40여 년을 함께 살다가 회갑을 맞은 늙은 아내가 한평생을 돌아보며 남편에게 말하는 내용의 한글 가사이다. 남편 김약련은 답가로 화답했다. 우리 문학사에 보기 드문 부부 가사이다. 이 글에는 가난한 영남 양반가 여인의 삶이 잘 드러나 있다. 과거 공부와 가족의 헌신, 억울한 귀양과 평생 없는 벼슬 운 등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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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장유가(김인겸)-해설(2024학년도 수능 기출. 수특 연계) [I410-113-24-02-088017570] (중략) 이전은 화자가 일본으로 출항을 한 후 대풍을 겪는 위험한 상황을, (중략) 이후는 화자가 조선으로 돌아와 임금을 알현할 때 임금의 배려에 감격하고, 가족과 친척을 만나며 기뻐하는 상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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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가(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14348) (전문 해설) 이 작품은 임과의 영원한 사랑을 희구하는 고려 가요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나열한 후 그것들이 실제로 일어나면 이별하겠다는 표현을 반복함으로써 임과의 영원한 사랑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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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조화전가(안동 권씨)-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22817) 이 작품은 18세기에 안동 권씨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원장이라는 남성이 화전놀이를 하는 여성들을 보고 「조화전가」를 지어 조롱하자, 여성들의 입장에서 그에 대해 반박하는 화전 가사이다. ‘반조화전가’는 ‘조화전가에 대해 반대로 답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작품은 남자와 달리 평소에 규방에 머무는 여자들은 오직 봄날의 화전놀이를 통해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화전놀이를 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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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사시가(신계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전문) (I410-ECN-0102-2023-000-001623632) 이 작품은 총 10수의 연시조로, <제1수>부터 <제8수>까지는 춘하추동의 사시(四時)를 노래하는 부분이고, <제9수>와 <제10수>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제석(除夕)의 감회를 노래하는 부분이다. 사시를 노래하는 부분에서는 사계절의 순서에 따라 눈이 녹고 매화가 지는 봄을 맞이하는 모습, 녹음이 우거진 한적한 여름날의 모습, 가을의 흥취를 드러내는 모습, 눈이 내리는 겨울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전원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노래한 후 제석을 노래하는 부분에서 늙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시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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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산음(신교)-해설(202307, 고3. 전문 ) (I410-ECN-0102-2023-000-001622599) (전문 해설) 이 작품은 신교가 벼슬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의 산천을 바라보며 느낀 감상을 서술한 8수의 연시조이다. 10년의 벼슬살이를 끝내고 돌아온 고향 산천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을 통해 속세를 멀리하고, 금서를 가까이 하며 지내는 사대부의 여유가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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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가(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전문) I410-ECN-0102-2023-000-001634511 (생략 부분 포함)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십이 잡가의 하나로, 인생은 덧없으므로 살아 있을 때, 마음껏 놀아 보자고 권유하고 있다. 후렴구 없이 인생무상과 삶의 유흥을 노래하는 비교적 일관된 내용을 지닌 작품이다. 한자어나 고사 활용 같은 당대 양반층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산 절로 수 절로 하니 산수 간에 나도 나도 절로’와 같이 당시 유행하던 시조를 인용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언어를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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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구곡가(이이)-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33887 (전문)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에서 물러나 황해도 해주 고산 석담에 정사를 짓고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할 때 지은 연시조이다. 남송의 주희(주자)가 지은 「무이도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학과 영월음풍의 즐거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상과 미의식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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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가추석(이건창)-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1) 이 작품은 구한말의 문인 이건창이 26세 때인 1877년에 지은 서사 한시이다. 작가는 당시 충청도 암행어사로 나가서 권세에 굴하지 않고 지방 관아의 비리를 매섭게 처리한 것으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그때 직접 보고 들은 일을 제재로 삼아 쓴 작품 중 하나가 이 작품이다.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부분은 ‘지난해’의 참혹한 흉년을 겪고도 살아남은 농민들이 부지런히 농사를 지어 풍년을 구가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지난해’는 1876년인데 ‘병자년 기근’이라 하여 조선 후기에 가장 혹심했던 흉년을 기록했던 해이다. 둘째 부분에서는 시적 분위기가 어둡고 슬퍼진다. 유복자를 안은 과부의 사연이 진술된다. 그의 남편은 굶주려 죽을 지경인데도 끝까지 종자로 쓸 곡식을 먹지 않고 간수하여 봄에 논에 파종하고 곡식을 가꾸다가 그만 기운이 다해 목숨을 잃고 만다. 굶주려 죽은 남편의 시신은 땅속에서 썩어 가고 남편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심은 곡식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역설적인 장면은 당대의 농민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적 상황을 절절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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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산곡(채득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217] 이 작품은 인조 16년(1638)에 창작된 가사로 병자호란 이후 봉림 대군과 소현 세자를 호종하여 심양으로 가게 되자, 은거하던 경천대를 떠나며 임금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자신이 은거했던 경천대(자천대) 부근의 풍경을 예찬하는 부분과 왕명을 받은 신하로서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천대별곡’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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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별곡(장복겸. 전문)-해설(202303, 고3 기출) [I410-113-24-02-088186043] 장복겸의 문집인 『옥경헌유고』에 수록된 이 작품은 총 10수의 연시조이다. 청산, 녹수, 석양, 신월 등을 주요 소재로 삼아 시름을 잊고 자연과 더불어 소일하면서 한가롭게 지내는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작가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정자인 ‘불고정’에서 노닐며 풍류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수>에서는 청산과 녹수가 어우러진 공간과 신월이 돋아나는 시간대를 설정하여 술을 앞에 둔 흥취를 드러내며 시름을 달래고 있다. <제4수>에서는 자연에 한거하려는 자신의 의지를 ‘남’과의 대립을 통해 부각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남’은 종장의 표현을 통해 ‘손’의 성격을 지님을 알 수 있다. 즉 화자의 삶을 시종 지켜보며 그에 대해 온당한 판단을 내리는 이가 아니라, 화자의 삶의 한 단면이나 겉모습만을 살피면서 이에 대해 옳다 그르다 쉽게 판단하는 사람이다. 화자는 ‘남’을 ‘망령난’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삶을 옹호하고 있다. <제6수>에서는 풍류를 즐기는 수단인 술을 가장 적절한 시간에 가장 적절한 공간에서 마시겠다는 뜻을 표출하면서 ‘물’과 ‘뫼’ 및 ‘달’을 언급하고 있다. <제6수>에서는 어떠한 시름이나 갈등의 표출도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생활에 만족하며 풍류를 즐기는 삶을 흥겹게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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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석곡(구강)-해설(202303, 고3 기출) 이 작품은 회양 부사로 재직하던 작가가 관동 팔경 중 하나인 통천의 총석정 일대를 기행하고 지은 국문 가사이다. 총석정 탐승에 대한 기대, 총석정 주변 기암괴석에 대한 형용, 관동 팔경 중 총석정이 가장 뛰어나다는 찬사,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재를 찾겠다는 소회 등을 진술했다. 총석정 주변에 가득 들어선 돌기둥의 뛰어난 경치를 형용하면서 이를 완상하는 감흥을 다양한 고사와 결부시켜 노래하고 있다. 사실적이면서 개성이 넘치는 묘사와 함께 기암괴석을 집중적으로 노래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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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답주인가(이원익)-해설(202303, 고1 기출) (전문 수록) 조선 중기의 이원익이 지은 가사로, 나라의 신하들을 농사짓는 집안의 종들에 비유하여 집안의 무너진 살림을 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소임도 다하지 않는 종들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종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상전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말하여 상전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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