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고공가(허전)-해설(2016 EBS) (전문) 임진왜란 직후에 허전이 쓴 노래로, 국사(國事)를 한 집안의 농사일에 비유하여, 정사에 힘쓰지 않고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는 관리들을 집안의 게으르고 어리석은 머슴에 빗대어 통렬히 비판한 110행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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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춘향가(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판소리 「춘향가」 중 당시 관객들이 선호했던 장면을 조합하여 노래로 만든 조선 시대 후기 십이 잡가의 하나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춘향가」의 대목은 춘향과 몽룡이 만나는 장면과 몽룡과 헤어진 후 춘향이 슬퍼하는 장면인데, 이 작품에서는 논리적 연관성 없이 이러한 장면을 축약, 변형, 확대하여 편집하는 방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춘향가」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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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답주인가(이원익)-해설(2016학년도 수능) 허전이 지은 <고공가>에 대한 답가로 지은 풍자가사로 <고공답가>라고도 한다. 이 작품은 한 국가의 살림살이(체제와 형편)를 농사짓는 주인과 종의 관계를 통하여 제시한 것이다. '게으르고 헤아림 없는 종'에게 왜 '마누라'의 말씀을 듣지 않느냐고 비난하고, 이어서 '마누라'에게는 '어른 종'을 믿으라는 요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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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가(허전)-해설(2019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직후에 허전이 쓴 노래로, 국사 (國事)를 한 집안의 농사일에 비유하여, 정사에 힘쓰지 않고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는 관리들을 집안의 게으르고 어리석은 머슴에 빗대어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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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육가(이정)-해설(202006 고2) 자연 속에 은거하며 풍류를 즐기는 처사(處士)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화자는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과의 합일을 도모하는 한편, 벼슬길의 위험함을 인식하며 세속적 삶을 멀리하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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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계사(작자 미상)-해설(201911. 고1) 가사 내용에 "병풍에 그린 황계(黃鷄) 두 나래를 둥덩 치며 사오경일점(四五更一點)에 날새라고 꼬끼요 울거든 오랴시나"라 하여 병풍에 그린 닭으로 님이 오지 않는 상황을 읊었기 때문에 제목을 '황계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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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전춘별사(전문.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고려 가요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임과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하는 화자의 심정이 진솔하게 나타난 작품으로, 과장된 표현과 비유적 표현을 통해 남녀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연에서 화자는 침상에 홀로 누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시름없는 ‘도화’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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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이정환)-해설(2018학년도 수능 기출) (1,4,6,7,8,9수) 병자호란 직후에 지어진 총 10수의 연시조이다.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조선은 치욕적인 항복을 하고, 당시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을 포함하여 많은 백성들이 청나라에 붙잡혀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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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부가(이세보)-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왕실의 종친으로 철종과 고종 시대에 활동했던 경평군 이세보가 계절에 따른 농가의 일상과 어려움을 노래한 연 시조이다. 세도 정치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백성의 교화를 통한 사회 질서 확립을 추구한 작가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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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ECN-0102-2023-000-001614333) 이 작품은 임과의 영원한 사랑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려 가요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을 나열한 후, 그 조건이 만족될 때에야 이별하겠다는 역설적인 표현을 통해 임과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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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곡(박인로)-해설(2016년 11월 고2) 이 작품은 사제라는 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이덕형의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읊은 작품이다. 이덕형이 임금의 영총을 지극히 받아 성은에 감격하여 진력하다가, 늙고 병이 들어 관직을 사퇴하고 광주(廣州) 용진강(龍津江) 동쪽의 사제로 돌아왔음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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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월령가(정학유. 12월령)-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280]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차남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월령체(月令體)의 장편 가사이다. 권농(勸農)을 주제로 하여 농가에서 일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정월령에서부터 12월령까지 월별 순서대로 노래하고 있다. 1년 동안 이어지는 절기에 따른 농가의 행사와 풍속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서술이 뛰어나며 교훈적 속성이 강한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되었지만, 조선 후기 개인이 만들어 낸 농서로 보기도 한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실증성이 높아 당시 농촌의 삶을 보여 주는 사료로서도 의의가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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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활가(정훈)-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202403, 고3 기출) (지문이 해석본임. 2024년 3월 고3 모의고사 해설이 따로 첨부됨) 이 작품은 자신의 우활함을 한탄하며 자연에 은거하여 살아가는 자세를 노래한 것이다. 화자는 스스로 두고 ‘우활함도 우활할샤 그토록 우활할샤’라고 탄식하는데, 이러한 한탄 속에는 시대를 제대로 타고나지 못하여 제 능력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투영되어 있다. 유교적 이상향을 떠올리며 ‘태고에 뜻을 두’겠다고 다짐하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우활’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자신의 삶을 한탄하며 ‘우활’을 잊고 살아가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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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가육장(이신의)-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345] 이 작품은 귀양살이의 고달픔과 임금에 대한 충정을 형상화한 연시조이다. 작가는 인목 대비의 폐위에 반대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함경도로 유배를 떠난다. 이때의 고달픔을 제비나 명월 등의 자연물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변함없는 충정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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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별곡(정언유)-해설(202311, 고2 기출) [I410-113-24-02-088183784] 이 작품은 1750년(영조 26) 제주목사로 부임한 작가가 제주의 역사와 풍물을 담아 지은 기행 가사이다. 이 가사는 크게 제주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목사 부임 과정(기)─제주 백성들의 생활상(승)─한라산의 풍경 감상과 여흥(전)─감회(결)의 4단계로 시상이 전개된다. 작품은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세금과 진상품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생활상을 드러내고 이들을 위로하고자 한 작가의 실학적·현실주의적 세계관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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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탄(순천 김 씨)-해설(202311, 고1 기출) (I410-113-24-02-088005178) 이 글은 열아홉에 혼인하고, 40여 년을 함께 살다가 회갑을 맞은 늙은 아내가 한평생을 돌아보며 남편에게 말하는 내용의 한글 가사이다. 남편 김약련은 답가로 화답했다. 우리 문학사에 보기 드문 부부 가사이다. 이 글에는 가난한 영남 양반가 여인의 삶이 잘 드러나 있다. 과거 공부와 가족의 헌신, 억울한 귀양과 평생 없는 벼슬 운 등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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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장유가(김인겸)-해설(2024학년도 수능 기출. 수특 연계) [I410-113-24-02-088017570] (중략) 이전은 화자가 일본으로 출항을 한 후 대풍을 겪는 위험한 상황을, (중략) 이후는 화자가 조선으로 돌아와 임금을 알현할 때 임금의 배려에 감격하고, 가족과 친척을 만나며 기뻐하는 상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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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가(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14348) (전문 해설) 이 작품은 임과의 영원한 사랑을 희구하는 고려 가요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나열한 후 그것들이 실제로 일어나면 이별하겠다는 표현을 반복함으로써 임과의 영원한 사랑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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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조화전가(안동 권씨)-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22817) 이 작품은 18세기에 안동 권씨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원장이라는 남성이 화전놀이를 하는 여성들을 보고 「조화전가」를 지어 조롱하자, 여성들의 입장에서 그에 대해 반박하는 화전 가사이다. ‘반조화전가’는 ‘조화전가에 대해 반대로 답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작품은 남자와 달리 평소에 규방에 머무는 여자들은 오직 봄날의 화전놀이를 통해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화전놀이를 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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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사시가(신계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전문) (I410-ECN-0102-2023-000-001623632) 이 작품은 총 10수의 연시조로, <제1수>부터 <제8수>까지는 춘하추동의 사시(四時)를 노래하는 부분이고, <제9수>와 <제10수>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제석(除夕)의 감회를 노래하는 부분이다. 사시를 노래하는 부분에서는 사계절의 순서에 따라 눈이 녹고 매화가 지는 봄을 맞이하는 모습, 녹음이 우거진 한적한 여름날의 모습, 가을의 흥취를 드러내는 모습, 눈이 내리는 겨울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전원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노래한 후 제석을 노래하는 부분에서 늙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시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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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산음(신교)-해설(202307, 고3. 전문 ) (I410-ECN-0102-2023-000-001622599) (전문 해설) 이 작품은 신교가 벼슬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의 산천을 바라보며 느낀 감상을 서술한 8수의 연시조이다. 10년의 벼슬살이를 끝내고 돌아온 고향 산천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을 통해 속세를 멀리하고, 금서를 가까이 하며 지내는 사대부의 여유가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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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가(작자 미상)-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전문) I410-ECN-0102-2023-000-001634511 (생략 부분 포함)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십이 잡가의 하나로, 인생은 덧없으므로 살아 있을 때, 마음껏 놀아 보자고 권유하고 있다. 후렴구 없이 인생무상과 삶의 유흥을 노래하는 비교적 일관된 내용을 지닌 작품이다. 한자어나 고사 활용 같은 당대 양반층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산 절로 수 절로 하니 산수 간에 나도 나도 절로’와 같이 당시 유행하던 시조를 인용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언어를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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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구곡가(이이)-해설(2024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33887 (전문)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에서 물러나 황해도 해주 고산 석담에 정사를 짓고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할 때 지은 연시조이다. 남송의 주희(주자)가 지은 「무이도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학과 영월음풍의 즐거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상과 미의식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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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가추석(이건창)-해설(2024학년도 수능특강 실전 1) 이 작품은 구한말의 문인 이건창이 26세 때인 1877년에 지은 서사 한시이다. 작가는 당시 충청도 암행어사로 나가서 권세에 굴하지 않고 지방 관아의 비리를 매섭게 처리한 것으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그때 직접 보고 들은 일을 제재로 삼아 쓴 작품 중 하나가 이 작품이다.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부분은 ‘지난해’의 참혹한 흉년을 겪고도 살아남은 농민들이 부지런히 농사를 지어 풍년을 구가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지난해’는 1876년인데 ‘병자년 기근’이라 하여 조선 후기에 가장 혹심했던 흉년을 기록했던 해이다. 둘째 부분에서는 시적 분위기가 어둡고 슬퍼진다. 유복자를 안은 과부의 사연이 진술된다. 그의 남편은 굶주려 죽을 지경인데도 끝까지 종자로 쓸 곡식을 먹지 않고 간수하여 봄에 논에 파종하고 곡식을 가꾸다가 그만 기운이 다해 목숨을 잃고 만다. 굶주려 죽은 남편의 시신은 땅속에서 썩어 가고 남편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심은 곡식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역설적인 장면은 당대의 농민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적 상황을 절절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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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산곡(채득기)-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3217] 이 작품은 인조 16년(1638)에 창작된 가사로 병자호란 이후 봉림 대군과 소현 세자를 호종하여 심양으로 가게 되자, 은거하던 경천대를 떠나며 임금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자신이 은거했던 경천대(자천대) 부근의 풍경을 예찬하는 부분과 왕명을 받은 신하로서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천대별곡’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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