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오영진)-해설(2015 EBS 수특) [I410-113-24-02-088610848] 이 작품은 각종 비리를 일삼으며 부를 축적한 ‘이중생’이라는 부정적인 인물을 등장시키면서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중생’이라는 이름은 살아 있지만 죽은 사람 행세를 해야 하는 삶, 즉 ‘이중의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이중생의 탐욕에 가득찬 허위의 삶을 풍자함으로써 친일 잔재 세력이 활개 치던 당시 사회상을 고발하고, 친일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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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 비린내에 대하여(나희덕)-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쓴이의 생태주의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글쓴이는 고속 도로야간 운전을 한 다음 날 자동차의 유리창과 앞 범퍼에 풀벌레들이 무수히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러한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글쓴이는 자동차에 많이 의존하는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리의 의식과 생활 방식을 성찰하며 생태주의적 시각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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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오재기(정약용)-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2077836) 이 작품은 전통적인 한문 문학 양식인 ‘기(記)’로, 글쓴이의 큰형님이 ‘수오재’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사연을 적고, ‘나’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이를 통해 삶의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글쓴이는 ‘나’를 현실적 자아와 본질적 자아로 구분한 후 간직하고 지켜야 할 본질적 자아를 잃어버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고 미혹에 빠진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면서 본질적인 자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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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염판속설(홍성민)-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평소 상업을 천하게 여겼던 글쓴이는 외딴 유배지에서 굶주림에 시달리자 부득이 아이종을 시켜 소금과 곡식을 매매하는 장사꾼 노릇을 했다. 이로 인해 굶주림은 면했으나 부끄러운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다시 선비가 되는 것은 바랄 수 없으나, 귀양살이에서 풀려나면 농민으로 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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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파삼우설(유방선)-해설(202107 고3 기출) 글쓴이가 친구인 이이립의 별호인 ‘서파삼우’가 지어진 이유와 ‘서파삼우’의 의미를 밝힌 고전 수필이다. 이이립이 의인화하여 벗으로 삼은 확대경, 뿔잔, 칼의 세 가지 사물에 심화된 의미를 부여한 후 그가 임금을 보좌하여 올바른 정치를 펼치기를 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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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일기(의유당 김씨)-해설(2022학년도 수특) 기축년 팔월에 서울을 떠나 구월 초승에 함흥(咸興)으로 오니 다 이르기를 ‘일월출(日月出)이 봄 직하다.’ 하되 상거(相距)*가 오십 리라 하니 마음에 중란(中亂)하되 기생들이 못내 칭찬하여 거룩함을 일컬으니 내 마음이 들썩여 원님께 청하니, 사군(使君)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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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일기(의유당 김씨. 일출 부분)-해설(2017학년도 수특) 행여 일출을 보지 못할까 노심초사하여 새도록 자지 못하고 가끔 영재를 불러 사공더러 물으라하니, 내일은 일출을 쾌히 보시리라 한다 하되, 마음에 미덥지 아니하여 초초하더니, 먼데 닭이 울며 연하여 잦으니, 기생과 비복을 마구 흔들어 어서 일어나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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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이첨)-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물의 속성을 밝혀 인재를 등용하는 일에 있어서 도물의 근원을 보는 것처럼 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유추의 방식을 통해 자연의 속성을 인간사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성현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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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잣나무(유방선)-해설(2018학년도 수특) 이 작품은 시련을 견디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선비를 늙은 잣나무에 빗대어 예찬한 한시이다. 화자는 늙은 잣나무에게서 곧은 지조를 지닌 선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시련을 이겨 낸 선비의 곧은 정신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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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이옥)-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용을 군주, 큰 물고기를 조정의 신하, 그다음 큰 물고기를 서리ㆍ아전, 한 자 못 되는 물고기를 백성에 비유하여, 작가의 국가론을 드러내고 있다. 큰 물고기와 중간의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가 약육강식의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문제시하고, 중간 지배자의 탐학이 심각하여, 군자의 덕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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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어삼매(김용준)-해설(202106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해방 직후 혼란스럽고 암담한 시대 현실을 배경으로 쓰인 김용준의 현대 수필로, 수필집 「근원수필」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의 제목인 ‘조어삼매’는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는 의미로, 혼란스러운 사회상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세상을 등지고 낚시에 몰입하고자 했던 글쓴이의 고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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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목설(나무 접 붙이기. 한백겸)-해설(202106 고1 기출) 이 작품은 보잘것없는 복숭아나무에 홍도 가지를 접붙여 아름다운 나무로 변화시킨 접목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자세에 대한 깨달음을 기록한 고전수필이다. 병해를 입고, 열매도 유용하지 못한 나무를 홍도 가지를 접붙이기를 하니 이듬해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튼실하게 바뀐 것을 경험하고 사람도 이와 같이 좋은 생각을 갖도록 바뀌고, 늙은 사람도 게으르게 살지 말고 몸과 마음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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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새를 위하여(박완서)-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글쓴이가 아차산 부근에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경험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있는 수필이다. 글쓴이는 새의 죽음을 목격한 일을 중심으로 유리를 처음으로 접한 일, 산에 산책을 가서 새소리를 들은 일, 딸네 집 개가 죽은 일 등의 경험을 잇달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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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량(전철홍, 김한민)-해설(202011, 고1) 이 작품은 세계 전쟁사 최고의 해전으로 기록된 명량대첩! 모두가 포기했던 불가능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낸 성웅 ‘이순신’의 영웅적인 면모를 그려낸 작품이다. 숨 막히도록 치열했던 그 전장의 모습을 잘 담아낸 역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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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것들의 생명력_최성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땔감용으로 주워 왔던 버드나무 토막에서 싹이 난 것을 보고는 버려진 것의 생명력과 가치를 생각하면서 현대인의 무분별한 소비 습관을 비판한 수필이다. 개인적 체험을 사회 문제와 연관 지어 이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드러낸 점, 권위자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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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벽가(작자 미상. 조조 도망중 정욱과 대화)-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판소리 여섯 마당 중 하나로,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의 적벽 대전 내용을 주된 상황으로 설정하여 판소리로 변용한 것이다. 우리 고유한 양식인 판소리의 면모를 잘 보여 주면서도 외국 문학을 창조적으로 수용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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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당춘수곡(남석하)-해설(2020년 9월 고1) ‘백발’을 통해 나이가 들어가는 화자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두가 허랑하다’ 뒤에 나오고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는 현실에 애상감을 느낀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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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 있는 삶(정약용)-해설(2020년 9월 고1) ‘처사’는 현재 유배를 온 ‘나’의 삶은 부평초처럼 떠다니는 것에 불과하며, 굳이 공을 들여 삶의 터전을 꾸미고 돌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 ‘나’는 ‘천하에 떠 있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나’의 삶을 포함한 모든 삶은 떠다니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떠 있는 것이 슬픈 것이 아니며, 즐길 것은 즐기며 아름답게 살아가면 된다고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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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마설(이곡)-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I410-ECN-0102-2023-000-001624159) 이 작품은 개인적인 일상적 경험을 제시한 ‘사실’과 경험을 일반화한 ‘의견’(집필 의도 제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부분에서는 말을 빌려 탄 경험을 통해, 말의 상태에 따라 다루는 사람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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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금(김영현)-해설(201903. 고1) 이 작품은 어려서 부모를 잃은 장금이가 궁궐의 수라간 궁녀로 들어가서 온갖 고초를 겪은 끝에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영상화한 드라마 「대장금」의 시나리오 대본이다. 수라간에 들어간 어린 장금은 한 상궁으로부터 음식을 만드는 자의 도리를 배우게 되고, 이를 지키며 중국 사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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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신영복)-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글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편지 형식으로 쓴 수필이다. 이 글에 등장하는 ‘당신’은 표면적인 의미로는 대학에 예비 합격한 수험생이지만, 내면적인 의미로는 이론에만 집착하고 실천을 중요시하지 않는 등 중요한 삶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겉모습과 형식에 집착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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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이정향)-해설(201909 고2) 할머니가 널었던 모양대로 빨래를 널려고 애쓰는 상우의 행동을 통해, 상우 할머니를 싫어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 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전까지 할머니가 파편화되고 사물화된 데서 벗어나 점차 상우에게 하나의 인격으로 자리하게 됨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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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옥설(이규보)-해설(202006 고1) 설(設)은 이치에 따라 사물을 해석하고 자기 의견을 설명하는 글로, 논(論)에 비해 형식이 유연하고, 함축적인 내용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문학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설은 물음과 대답이 계속되면서 문제를 좁혀 가는 문답(問答)의 형식, 보고 느낀 대로 쓰는 견문(見聞)의 형식, 스스로 경계하는 췌언(贅言)의 형식, 비판 정신을 바탕으로 비평(批評)의 형식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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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하(신명순)-해설(202103, 고2) 「전하」는 실제 역사적 사건인 세조의 왕위 찬탈을 소재로 학생들이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보는 극중극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학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면서 학생들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인물로, 틀극에서 내부극으로의 전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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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꺼운 삶과 얇은 삶(김 현)-해설(2016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아파트와 땅집에서의 삶을 대조하면서 인생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고 있는 수필이다. 글쓴이는 아파트와 땅집이 단순히 주거 공간으로서만이 아닌 인간의 사고 양식을 대변한다는 관점에서 두 대상의 차이점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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