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동해 바다-후포에서(신경림)-해설 (I410-ECN-0102-2023-000-001623723) 화자는 자신이 남에게만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너그러운 모습을 ‘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널따란 바다처럼’이라고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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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김소월)-해설(2016 수능완성) 이 시는 고향을 두고서도 가지 못하는 나그네의 비애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시인은 정처 없이 떠도는 나그네의 처지를 우리의 전통적인 율격인 3음보를 바탕으로 애절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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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驚異)는 이렇게 나의 신변에 있었도다_유치환-해설(202104, 고3) 이 작품은 화자의 일상생활의 일부를 시로 표현하였다. 아이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을 하면서 큰 길에 나와 저녁 무렵의 주변 경치를 보면서 자신의 집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북두성좌(북두칠성)가 자신의 집안을 지켜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아이가 무탈하게 귀가할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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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속에서(나희덕)-해설 [I410-111-24-02-088581562] 이 시는 긍정적 의미를 지닌 시어와 부정적 의미를 지닌 시어를 대조적으로 사용하여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불빛’, ‘누군가 맞잡을 손’, ‘작은 지붕’은 희망, 위안, 의지가 되는 존재를 의미하며, ‘어둠’, ‘밤’은 고난, 슬픔, 시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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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 찾아서 4-명암리 길(천양희)-해설(2021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어두움과 밝음, 그리고 ‘길’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전하는 시이다. 작품의 화자는 자신이 살아온 길을 성찰하는 등 내면을 향해 진지하고 차분한 응시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밝음’과 ‘어두움’은 ‘명암리’라는 시적 공간으로 형상화되어, 화자가 겪었던 즐겁거나 아팠던 경험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아우르는 속성으로 화자에게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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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어(최승호)-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북어’라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성찰적으로 묘사한 시이다. 이 시의 화자는 ‘말의 변비증’, ‘막대기 같은 생각’ 등의 시어를 통해 무기력하고 획일화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시의 마지막에서 자신 역시 다른 현대인들과 마찬가지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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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느티나무들(신경림)-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느티나무들을 의인화하여 느티나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서로 의지하면서 상생하는 공동체적 삶을 보여 주는 시이다. 느티나무들은 함께 자라면서 토라지고 다투기도 하지만, 아픈 곳을 만져 주고 끌어안고 기대면서 서로 위로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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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유나무에 대하여(신경림)-해설(202006 고2) 위 시의 수유나무는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그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게 된 것에 대한 위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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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 한 켤레의 시(곽재구)-해설(201903. 고3) 이 시는 고향에 다녀온 화자가 자신의 낡은 구두와 관련하여 고향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미 다녀온 고향의 풍경을 나타내면서도 현재형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고향의 풍경을 바로 눈앞에서 펼쳐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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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부르는 자는 누구냐(신석정)-해설(201911. 고1)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의 부정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민족의 운명을 자연의 순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며 해방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화자에게 해방은 절망적 상황에서 벗어난 이상적 공간의 회복을 의미한다. 또한 화자는, 민족 공동체 구성원들이 현실에 대해 체념하거나 실천적 노력 없이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절망적인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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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자(이정록)-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여 화자가 그 말씀을 통해 깨달은 바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자는 어머니의 말씀을 통해 고달픈 삶을 사는 연약한 존재들에게는 나름의 안식처가 존재함을, 그리고 그러한 존재들은 결국 서로를 의지하고 사는 처지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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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밥(송수권)-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까치 따위의 날짐승이 먹으라고 따지 않고 남겨 두는 까치밥을 통해 겨울철 먹이를 찾지 못하는 새들이나 작은 짐승들에게까지 인정을 베푸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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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해설(2018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이국땅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의 모습과 그로 인한 가족의 애통함을 형상화한 시이다. 이 작품 속의 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고향을 떠나 고된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의 처지를 잘 보여 주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객관적인 서술로 아버지의 죽음을 담담하게 묘사하여 절제된 어조를 띤 점, 여운을 남기는 수미상관의 구성을 취한 점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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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날(김광섭)-해설(202103, 고3) 이 시는 겨울날 힘든 상황에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어머니의 부재를 실감하게 된 화자가 삶의 고단함과 쓸쓸함을 느끼며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는 겨울날과 같은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으며 죽음에 대한 인식 또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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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목(김남조)-해설(202103, 고3) 이 시는 이별한 화자가 한자리에서 추위를 견디며 하얀 눈을 맞고 서 있는 나무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내면의 슬픔과 자신의 사랑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화자가 가꾸어 온 ‘설목’은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이고 순결한 사랑을 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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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이상)-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화자는 ‘거울’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을 매개로 자아가 분열되어 있는 심리적 상황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고뇌를 ‘섭섭하오’라는 말로 마무리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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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두렁에 서서(이성선)-해설(202103, 고1 기출) I410-ECN-0102-2023-000-001633327 이 글은 ‘논고랑에 고인 물’을 보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존재들의 관계와 의미를 돌아보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나는 시이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물 속에 비친 ‘거꾸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아프지 않다’고 인식하고, 물에 비친 ‘늘 떨며 우왕좌왕하던’ 자신의 모습을 ‘무심하고 아주 선명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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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호 부근(김광균)-해설(202103, 고1) 이 시는 ‘성호(星湖)’라는 호수(강물) 부근에서 느낀 쓸쓸한 상념을 시화한 작품이다. 제1장에서는 달빛이 비친 겨울 호수의 모습을 그렸는데 1연의 차갑고 날카로운 겨울의 이미지는 황량함과 고독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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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 사진-7월(정일근)-해설(2025학년도 수능특강) [I410-111-24-02-088582523] ‘내 유년의 7월’이라는 표현을 통해 말하는 이가 유년 시절 자연과 어울려 지냈던 모습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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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이육사)-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16733) 이 작품은 극한 현실 상황 속에서도 꽃이 피어날 것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는 시이다. ‘비 한 방울 나리잖는’, ‘북쪽 툰드라’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봄이 오면 꽃이 피어나리라는 희망을 ‘저버리지 못할 약속’으로 노래하여 극한적 상황이 극복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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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 재곤이(서정주)-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앉은뱅이’인 재곤이를 돌보아 주는 질마재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그린 시이다. 장애를 가진 재곤이를 위해 늘 끼니와 추위를 견딜 옷, 불을 뒤대어 주던 마을 사람들은 어느 날 재곤이가 없어지자 천벌을 받을까 걱정한다. 질마재 마을의 인정이 바닥난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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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무(신경림)-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농무를 소재로 한 농촌 시로, 농민들의 한과 비장미를 생동감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정서인 한과 체념, 비장미가 담긴 서정시라고 말할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일궈 낸, 가장 한국적인 냄새가 나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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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포(이형기)-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폭포에서 떠오르는 관념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현실에 대한 비극적인 인식을 형상화한 시이다. 화자는 벼랑에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에서 시퍼런 칼자국을 떠올리며, 그로 인한 ‘단말마’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폭포의 모습에서 석탄기에 추락하던 장수잠자리를 떠올리며, 폭포의 물방울을 박살 나는 장수잠자리의 ‘복안’에 비유함으로써 화자가 인식하는 비극적 정서를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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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포(김수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폭포의 속성을 통해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화자의 태도를 형상화한 시이다. ‘떨어진다’는 폭포의 속성을 드러내는 시어를 반복함으로써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일체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정신적 지향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부정적 현실에 안주하는 안이한 삶의 태도를 거부하고 고매한 정신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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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 악양(박남준)-해설(2020년 3월 고2) 이 글은 ‘결국 남쪽’으로 이사한 화자가 여전히 ‘밥상 머리 맞은편’에 앉을 대상이 부재하는 상태로 살아간다는 내용의 시이다. 화자는 ‘별들’과 ‘불빛들’이 ‘한 몸’이 되는 것을 보며 ‘부럽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무심해’진다. 이 시는 화자가 ‘길고 먼 꿈을 청한다’라고 마무리하며, 화자가 결핍과 부재의 삶을 면면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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