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통합) 예술의 본질과 예술 비평의 방법-해설(202009. 고3 평가원 기출)
[I410-113-24-02-088184290] 이 글은 (가), (나) 두 문단으로 이루어진 복합 지문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최근에는 볼 수 없었던 문제 유형이다. (가)에서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입장들을 시간 흐름에 따라 보여주면서 ‘모방론 - 표현론 - 형식론- 예술 정의 불가론 - 제도론’으로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글 끝부분에서 이런 활동들의 의의를 내리고 있다. (나)글은 예술 비평의 기준을 들어 ‘맥락주의(작가가 살던 주변 환경을 중심으로 비평) - 형식주의(작품의 형식적인 요소와 원리를 중시함) - 인상주의(비평가의 자유 의지대로 평가함)’로 인과적 방식에 의해 설명하고 있다.
(과학 기술 9) 기압의 영향과 일기도-12문제(2022 수특 기출, 변형)
이 글은 기압의 개념을 제시한 후 고도에 따른 기압의 변화, 기압과 바람의 관계, 등압선을 바탕으로 한 일기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온과 공기의 밀도, 기압의 관계를 바탕으로 바람이 부는 이유를 밝히고, 기압 차 외에도 바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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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9) 제삼자를 위한 계약-해설(2022학년도 수능 특강)
제삼자로 하여금 직접 계약 당사자에 대하여 권리를 취득하게 하는 효과가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계약을 제삼자를 위한 계약이라 한다. 이 계약은 낙약자와 요약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수익자는 이 계약으로 인해 낙약자에게 채무 이행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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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성석제)-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17472) 이 작품은 전쟁과 분단, 한국의 근대화 과정이라는 현대사의 굴곡진 여정을 살아가는 삼대의 이야기를 김만수의 삶을 중심으로 다룬 소설이다. 여러 인물이 1인칭 서술자로 번갈아 교체되고, 그에 따라 수많은 삽화를 병렬적으로 나열하는 전개방식을 통해 특정한 사건에 무게를 두지 않고 총체적으로 상황을 전달하며 사건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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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져 내 일이야(황진이)-39문제(2차. 서술형 포함)
[I410-113-24-02-088185902] 이별로 인한 아쉬움과 후회를 절묘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떠나는 임을 붙잡지 못한 아쉬움, 자기 스스로 임을 보낸 데 대한 후회가 ‘제 구야’라는 표현 속에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감탄사와 부사어의 효과적 사용 등에서 우리말의 빼어난 구사가 돋보인다.
상춘곡(정극인)-19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박 1차)
이 작품은 작가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머무르면서 지은 것으로, ‘상춘’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봄을 구경하고 즐기는 노래이다. 속세를 떠나 자연에 묻혀 살고 있는 화자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즐거움과 안빈낙도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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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작자 미상. 어사 출도 부분)-58문제(2015 천재_박 고등 국어)
이 글은 암행어사의 출두 장면을 ‘장면의 극대화’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강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집히는 듯 초목금수(草木禽獸)인들 아니 떨랴.’ 등의 표현을 통해 서술자가 개입하고 있다. 이 글은 판소리계 소설이다. 판소리계 소설은 평민층에서 즐기던 판소리를 소설화한 것으로, 평민층에서부터 시작하여 양반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향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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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와 지구를 위해 손수건을 사용합시다-27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박)
설득하는 글을 쓸 때에는 글에서 문제 삼고 있는 사안의 쟁점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글쓴이 자신의 관점을 명료하게 세워야 한다. 그리고 상황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글을 쓰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하여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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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매체 자료 바로 읽기-34문제(2015 고등 국어 천재 박)
글쓴이는 자연 생태와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지만 마지막 부분에 ‘자연 자원 보호도 중요하지만 시도 간, 주민 간 공감대 형성이 제일 중요하다’ 부분에서 개인의 재산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도 문제를 바라볼 여지를 주고 있다.
설중방우인불우(이규보)-문제 모음 11제(1차)
이 작품은 고려의 유명한 문인 이규보가 지은 한시로, 오언 절구에 해당한다. 어느 겨울 친구의 집을 방문한 화자는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종이보다 하얀 눈 위에 자신의 이름을 남겨 방문 소식을 알리려 한다. 바람이 불면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눈 위에 이름을 남김으로써 친구를 만나지 못한 절절한 아쉬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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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술(몽혼. 이옥봉)-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시대 시인 이옥봉이 지은 한시로, 칠언 절구에 해당한다. ‘첩(妾)’으로 드러나는 여성 화자의 진솔한 목소리를 활용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임의 안부를 솔직하게 물은 후,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간절함을 과장법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