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매체) 담화-12문제(2023학년도 수능특강 기출, 변형)
발화에는 직접 발화와 간접 발화가 있다. 직접 발화는 문장의 유형과 발화의 의도가 일치하는 발화이고, 간접 발화는 문장의 유형과 발화의 의도가 일치하지 않는 발화이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창문을 닫아 달라는 요청을 하고자 할 때, “창문 좀 닫아 줘.”라고 발화한 것은 직접 발화를 한 것이고, “오늘 정말 춥지 않니?”라고 발화한 것은 간접 발화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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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매체) 문장-36문제(2023학년도 수능특강 기출, 변형)
높임 표현이란 화자가 어떤 대상에 대해 높이거나 낮추는 태도를 언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 높이고 낮추는 대상에 따라 높임 표현은 크게 주어의 지시 대상을 높이는 주체 높임, 목적어나 부사어의 지시 대상을 높이는 객체 높임, 청자, 즉 상대방을 높이거나 낮추는 상대 높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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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데이터 구조와 알고리즘-해설(202203, 고3 모의고사)
자동 완성은 문자 입력 창에 한 글자만 쳐 넣어도 문장이 완성되는 기능이다. 한편 검색은 저장되어 있는 문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어를 찾는 기능이다. 검색은 문서의 어느 위치에서도 검색어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문자열을 어느 위치에서 찾느냐는 차이점은 있지만 자동 완성과 검색은 모두 문자열 비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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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약속(문태준)-해설(202204, 고3 모의고사)
이 작품은 마음을 빈집에 빗대어서 표현하고 있다. 빈집이란 채워지지 않은 상태이기에 모든 것들이 다 들어설 수가 있다. 어떤 날은 욕망으로, 어떤 날은 평온함으로, 또 어떤 날은 삶의 고단함으로 서럽게 느끼기도 하지만 전나무 숲에서 느꼈던 마음의 평온함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려고 화자는 노력한다. 그 자리에는 둥그런 고요로 채우고, 사진사처럼 원하는 것들로 마음에 채워가고자 하는 화자의 마음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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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통합 2) 엔트로피와 맥스웰의 도깨비-31문제(2023 수능특강 대비)
(가) 19세기 초에 과학자들은 기존의 열역학 제1 법칙인 에너지 보존 법칙으로는 열이 자발적으로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이동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저온에서 고온으로 열이 흘러도 에너지의 총량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1850년 클라우지우스는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 흐르는 것과 같은 자발적 현상을 새로운 법칙으로 제안하여 이러한 현상을 열역학 제2 법칙으로 부르게 되었다. (나) 사고 실험이란 실제로는 수행하기 힘든 실험의 결과를 생각만으로 이끌어 내는 실험을 말한다. 과학분야에서 유명한 사고 실험 중 하나가 맥스웰의 도깨비 실험이다. 맥스웰의 도깨비 실험은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1871년에 한 사고 실험으로, 열역학 제2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실험이다. 열역학 제2 법칙에 의하면 서로 접촉해 있고 외부로부터는 고립되어 있으며 같은 온도를 갖는 두 물체가 자발적으로 서로 다른 온도를 갖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열역학 제2 법칙에 의하면 고립계의 엔트로피는 결코 감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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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14) 코퍼러티즘-30문제(2023학년도 수능특강 대비)
산업화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고도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특정한 관심, 가치를 유지하거나 수행하기 위하여 조직화, 전문화된 집단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개인들이 공통의 목표 또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형성된 집단을 ‘이익 집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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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13) 측정에서의 척도와 척도 수준-33문제(2023학년도 수능특강 대비)
통계에 기반하는 양적 연구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대상이나 변인들을 구체적인 숫자로 치환해야 하는데, 이 치환 과정을 측정이라고 한다. 측정이 없이는 숫자로 표현되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양적 연구를 실행할 때는 측정과 척도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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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10) 신종 사채의 종류와 특징-33문제(2023학년도 수능특강 대비)
채권(債券)은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채무 증서이다.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를 채무자, 채권을 구입하는 주체를 채권자라고 하는데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원금 상환 일자인 만기일까지 일정 기간마다 액면 금액에 대한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에는 채권에 기재된 액면 금액에 해당하는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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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증정부인박씨묘지명(박지원)-해설(202203, 고3 모의고사)
이 작품은 몇 차례의 개작을 통해 완성한 것으로, 서정적 묘지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박지원은 ‘지금 사람들의 비지류(碑誌類)의 글들은 모두 판에 박은 듯, 의례적이고 상투적이어서 작품 하나만 지어 놓으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옮겨 가며 써먹을 수 있으니 그러고서야 그 사람의 정신과 감정 및 전형(典型)을 어디에서 상상해 볼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당대 묘지명의 상투적 글쓰기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당대의 관행과는 다르게 죽은 큰누님에 대한 애틋한 정과 추억을 담아 이 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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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할 만한 자리(박지원)-19문제(2015 미래엔 국어 1차)
정 진사는, “지금 여기 울기 좋은 장소가 저토록 넓으니, 나 또한 그대를 좇아 한바탕 울어야 마땅하겠는데, 칠정 가운데 어느 정에 감동 받아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에 나는, “그건 갓난아이에게 물어보시게. 갓난아이가 처음 태어나 칠정 중 어느 정에 감동하여 우는지? 갓난아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해와 달을 보고, 그다음에 부모와 앞에 꽉 찬 친척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네.
(독서 융합) 아도르노ㆍ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과 하요 뒤히팅의 표현주의-36문제(202203, 고2 대비)
16~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는 구시대의 권위에 반대하여 합리적 이성을 통해 인류의 진보를 꾀하려 한 이념이다. 이는 17세기 과학 혁명과 함께 근대의 시작을 알리며, 중세의 어둠에서 벗어난 서구인들에게 이성에 기초한 사회야말로 인류에게 자유와 풍요를 선사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아도르노는 “완전히 계몽된 지구에는 재앙의 징후만이 빛나고 있다.”라고 하며 계몽에 대해 다른 입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