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가마귀 싸우는 골에(작자 미상, 정몽주 모)-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깨끗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러운 무리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 (李勞遠 : 후에 조선 태종이 됨.)이 잔치를 열어 정몽주를 초대했을 때, 정몽주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지어 준 시조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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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마귀 눈비 맞아(박팽년)-해설 가마귀 눈비 마자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夜光明月)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向)한 일편단심(一片丹心)이야 변할 줄이 이시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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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마귀 검다 하고(이직, 미상)-해설 가마귀 검다 하고 백로(白鷺)ㅣ야 웃지 마라 것치 거믄들 속조차 거믈소냐 아마도 것 희고 속 검을슨 너뿐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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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초(이옥)-문제 모음 10제(1차) 온갖 꽃들이 요란스럽게 일제히 터트려져 광채가 찬란하다. 이때에 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향기가 코를 스친다. 때마침 꼴 베는 자가 낫을 가지고 와서 손 가는 대로 베어 내는데, 아쉬워 돌아보거나 거리끼는 마음도 없다. 나는 이에 한숨을 쉬며 탄식하여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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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호별곡(조우인)-해설(202111, 고2 기출) 늙고 병들고 게으른 이 성품이 세정(世情)도 모르고 인사(人事)에 우활하여 공명부귀(功名富貴)도 구하기에 재주 없어 빈천기한(貧賤飢寒)을 일생(一生)에 겪어 있어 낙천지명(樂天知命)을 예 잠깐 들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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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위백규)-해설(2022학년도 수능 기출) 농가의 생활과 농사일의 즐거움을 진솔하게 노래함으로써 농부들의 생활상이나 생활 감정을 잘 드러낸 총 9수의 연시조이다. 이 작품은 한자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농촌의 일상어를 사용하여 노동의 풍경과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유대하고 협력하는 모습, 밥상 앞에서 잔을 들고 흥겨워하는 모습 등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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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궁가(정훈)-해설(2022학년도 수능 기출) 이 작품은 곤궁한 생활을 벗어날 수 없음을 탄식하면서 결국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를 노래한 가사이다. 화자의 가난한 생활상이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전달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궁귀(가난 귀신)’와의 대화 상황을 제시한 부분에서는 인식의 변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수용하고자 하는 화자의 태도가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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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장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집장 군노(執杖軍奴) 거동(擧動)을 봐라 춘향을 동틀에다 쫑그라니 올려 매고 형장(刑杖)을 한 아름을 듸립다 덥석 안아다가 춘향의 앞에다가 좌르르 펄뜨리고 좌우 나졸들이 집장(執杖) 배립(排立)하여 분부 듣주어라 여쭈어라 바로바로 아뢸 말씀 없소 사또 안전(案前)에 죽여만 주오 집장 군노 거동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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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가(思弟歌. 작자 미상)-해설(2020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언니가 아우를 그리워하는 심정을 노래한 규방 가사이다. 아우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자연물의 속성을 빌려 노래하고 있으며, 아우가 비록 여자이기는 하지만 매우 뛰어난 인재라고 예찬하면서 아우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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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에 왓던 님이(박효관)-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꿈에 왓던 님이 깨여 보니 간 듸 업다 탐탐(耽耽)이 괴던 사랑 날 버리고 어듸 간고 꿈속이 허사(虛事)ㅣ라 만졍 쟈로 뵈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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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거십팔곡(권호문)-해설(201809, 고3 평가원 기출) 강호에 놀자 하니 성주(聖主)를 버리겠고 성주를 섬기자 하니 소락(所樂)에 어기어라. 호온자 기로에 서서 갈 데 몰라 하노라. <제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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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호별곡(조우인)-해설(202110, 고3 기출) 이 작품은 작가가 상주 지방의 매호에서 자연을 벗하며 한가로이 살아가는 심정을 노래한 가사이다. 이 작품의 화자는 자연 속에 누대와 정자, 초옥삼간 등을 마련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벗하며 한적한 삶을 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 있다. 그러면서 화자는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는 삶의 소회를 읊고 있다. 이 작품은 자연 풍광에 대한 묘사가 섬세하여 뛰어난 가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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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거십팔곡(권호문)-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글은 벼슬길에 나가 임금을 섬기는 삶과 은거하여 자연을 즐기는 삶 사이의 고민을 드러낸 뒤, 강호를 즐기며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사대부의 심회를 술회하는 총 19수의 연시조 작품이다. 특히 작품의 전반부(제1수 ~ 제8수. 수록 작품)에는 사대부로서의 고민이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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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강에 밤이 드니(월산 대군)-해설(2018학년도 EBS 수특) 화자는 물욕(物慾)과 명리(名利)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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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아 웃지 마라(정구)-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임금을 보필하느라 세속에서 살고 있는 화자가 자연으로 돌아갈 날을 소망하고 있음을 드러낸 시조이다. 지금 세속에 머물고 있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 성은에 보답하기 위한 일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나 자신의 마음은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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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처녀가(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가난한 사대부 집안에서 혼기를 놓친 노처녀의 슬픔을 비장하게 토로하고 있는 가사이다. 양반인 아버지와 사대부의 체면과 허위의식을 여성의 목소리로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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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 위에 우뚝 선 소나무(작자 미상)-해설(2021년 9월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임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화자가 자신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형상화한 사설시조이다. 화자는 소나무와 버들의 흔들거리는 모습과 임이 그리워 우는 자신의 모습에서 동질성을 발견하며 이별의 슬픔을 확인하면서도 자신의 외양을 우스운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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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원가(허난설헌)-해설(202109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가부장적 유교 질서 속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독수공방하는 외로움과 남편에 대한 원망을 노래한 가사로, 규방 가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남존여비의 유교 사회에서의 여인의 한과, 세월의 흐름을 서러워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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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이황)-해설(202109, 고2 기출) 「도산십이곡」은 <언지> 여섯 수와 <언학> 여섯 수로 이루어진 연시조로서, 창작 의도를 밝힌 발문(跋文)이 함께 전해진다. <언지>에는 자연 속에 살며 인간의 선한 본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뜻이, <언학>에는 선한 본성 회복을 위해 학문에 힘쓰겠다는 의지가 나타나 있다. 또한 발문에는 이황이 이 작품을 우리말로 지어 제자들이 노래로 부르며 향유하게 하여, 지향할 만한 삶의 방식과 바람직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게 하려는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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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사(안민영)-해설(202109, 고1 기출) 조선 고종 때 안민영이 지은 전 8수의 연시조로, 작가의 개인 가집인 『금옥총부』에 수록되어 있다. 작가 가 1870년 겨울에 스승인 박효관의 운애산방(雲崖山房)에서 벗과 더불어 놀 때, 박효관이 가꾼 매화가 책상 위에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영매가’ 혹은 ‘영매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화를 의인화하여 매화의 지조, 절개, 생명력 등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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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가(이신의)-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지조를 꺾는 속된 선비들과는 달리 시류에 영합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사우(四友)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화자는 소나무, 국화, 매화, 대나무를 네 벗(사우)으로 칭하며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속성을 통해 올곧은 선비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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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앙정가(송순)-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작가가 고향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살면서 창작한 것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 은거하는 삶의 즐거움과 임금에 대한 은혜를 노래하고 있다. 면앙정 주변의 자연 풍경을 근경과 원경으로 그려 내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정경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그 속에서 풍류를 누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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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와송시유감(박은)-해설(202107 고3 기출) 이 작품은 연산군 때 작가가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 때 술에 취하여 시를 읊고 불우한 자신의 저지를 달래는 내용이다. 제목은 ‘밤에 누워 시를 읊읜 느끼는 바가 있다’는 뜻으로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내가 권해 주는 술을 마셔야 마음 속 근심이 어느 정도 풀어지는 화자의 처지를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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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와송시유감(박은)-문제 모음 10제(1차) ‘초승달’이 그림자를 만들고 ‘솔’도 절로 소리를 낸다고 한 것은 화자 자신이 자연과 교감을 하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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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사(안민영)-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조선 고종 때 안민영이 지은 전 8수의 연시조로, 작가의 개인 가집인 『금옥총부』에 수록되어 있다. 작가가 1870년 겨울에 스승인 박효관의 운애산방(雲崖山房)에서 벗과 더불어 놀 때, 박효관이 가꾼 매화가 책상 위에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영매가’ 혹은 ‘영매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화를 의인화하여 매화의 지조, 절개, 생명력 등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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