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사제곡(박인로)-해설(2023학년도 수능완성 5) 이 작품은 박인로가 이덕형을 찾아가 그가 사는 ‘사제’의 아름다운 경치와 그의 삶을 노래한 것이다. 임금의 총애를 받아 성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다가 늙고 병이 들어 관직에서 물러나 남은 생을 어버이를 모시며 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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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산육곡(권구)-해설(202207, 고3) (전문 수록) 「병산육곡」은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에서의 삶에 대한 지향과 당시의 혼탁한 정치 현실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다. 이는 ‘물가 - 육지 - 물가’로 이동하는 시적 공간에 따라 구체화되어 나타나는데, 시적 화자는 때로 평온함을 느끼기도 하며, 혼탁한 현실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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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산별곡(신광수)-해설(202007, 고3) 이 글은 1772년(영조 48) 영월부사로 부임한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가 단양팔경(丹陽八景)을 중심으로 단양 산수의 절경과 풍치를 노래한 기행가사이다. 율격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총 99행의 서사-본사-결사의 3단으로 이루어졌다. 내용은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장회나루에서 하선한 후, 송정벌-우화교-이요루-봉두정-이은당을 지나 관부에 도착하는 과정,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등 단양팔경을 중심으로 한 단양 산수의 절경과 풍치를 추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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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정청흥가(강복중)-해설(202204, 고3 기출) 이 작품은 21수의 연시조이다. 작가는 대둔산의 물줄기인 청계천(淸溪川)가에 자리잡은 수월정(水月亭)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랑하며 비록 가난하게 생활하지만 분수에 맞게 살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문에 수록한 작품은 자연생활에서의 자신의 삶의 일부를 제시하여 자연 새활에서의 만족감과 여전히 잊지 못하는 속세의 일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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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도 쉬어 넘는 고개(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기다리던 임이 올 때의 마음가짐을 노래한 사설시조이다. 화자는 바람도 구름도 매도 모두 쉬어 넘을 정도로 높고 가파른 고개라 하더라도 자신은 임이 온다고 하면 쉬지 않고 넘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임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과장된 표현과 맞물리며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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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망이 유수하니(원천석)-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4736] 이 작품은 황폐화된 고려의 옛 궁궐터를 보며 지은 시조로, 고려 멸망에 대한 무상감이 잘 드러나 있다. 뚜렷한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병치하여 무상감을 표현했으며, 화자가 스스로를 ‘객’으로 객관화하여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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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이 오마하거늘(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그리운 임을 빨리 만나고 싶어 하는 진솔한 마음을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보여 주고 있는 사설시조이다.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중문을 나서고 대문에 나가 지방 위에 치달아 앉아 임이 오는지 바라본다. 이와 같은 행동은 임을 어서 빨리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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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거십팔곡(권호문)-해설(201809, 고3 평가원 기출) 강호에 놀자 하니 성주(聖主)를 버리겠고 성주를 섬기자 하니 소락(所樂)에 어기어라. 호온자 기로에 서서 갈 데 몰라 하노라. <제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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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사시가(맹사성)-해설(2022 수능완성) (4수 모두 수록) 이 시조는 강호에서 자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사는 생활을 계절에 따라 한 수씩 읊은 연시조이다. 네 수가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각 수는 ‘강호에 ~이 드니’로 시작하여 ‘역군은이샷다.’로 끝나며 중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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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 리 머나먼 길에(왕방연)-해설 이 작품은 조선 전기 문신인 왕방연이 단종을 유배지인 영월까지 직접 호송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은 연군가이다. 자신이 모시던 임금을 두고 떠나야 하는 충성스러운 신하의 무거운 발걸음을 ‘천만리’로 과장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임과의 이별로 인한 슬픈 마음을 흐르는 냇물에 감정 이입하여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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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 휘엿노라(인평대군)-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높은 절개와 굳은 지조로 상징되는 소나무의 덕목을 인간의 윤리적인 규범에 조응시켜 우의적으로 읊은 시조이다. 초장에서 화자는 바람 때문에 굽은 소나무를 비웃는 뭇사람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그 근거를 중장에서 제시한다. 춘풍에 피는 꽃은 일시적으로 아름다울지는 몰라도 눈바람이 몰아치는 혹심한 시절이 오면 그 꽃은 사라지고 소나무만이 푸름을 지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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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용가(고려 가요.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향가 「처용가」를 바탕으로 형성된 고려 가요로 축사(逐邪)의 내용을 지닌 일종의 무가이다. 향가 「처용가」의 내용을 본문 중에 담고 있으며,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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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야우중(최치원)-해설 (I410-113-24-02-088004939) 이 작품은 통일 신라 말기의 문장가 최치원이 쓴 5언 절구의 한시이다. 최치원은 6두품 출신으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신라의 정치 개혁을 위해 의견을 제시했으나,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가야산에서 은거하다가 생을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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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이 여류하니(김진태)-해설(202104 고3) 이 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로 인해 자신이 늙어 있음을 확인하고, 살아계신 어머님을 위해 자신의 흰 머리를 뽑아 어머님께서 자신이 늙었음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갸륵한 효심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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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육가(이정)-해설(202006 고2) 자연 속에 은거하며 풍류를 즐기는 처사(處士)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화자는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과의 합일을 도모하는 한편, 벼슬길의 위험함을 인식하며 세속적 삶을 멀리하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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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계사(작자 미상)-해설(201911. 고1) 가사 내용에 "병풍에 그린 황계(黃鷄) 두 나래를 둥덩 치며 사오경일점(四五更一點)에 날새라고 꼬끼요 울거든 오랴시나"라 하여 병풍에 그린 닭으로 님이 오지 않는 상황을 읊었기 때문에 제목을 '황계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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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 오마 하거늘(임이 오마하거늘. 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로서, 임을 만나러 가는 화자의 거침없는 행동을 사실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가 ‘주추리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멋쩍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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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전춘별사(전문. 작자 미상-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고려 가요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임과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하는 화자의 심정이 진솔하게 나타난 작품으로, 과장된 표현과 비유적 표현을 통해 남녀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연에서 화자는 침상에 홀로 누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시름없는 ‘도화’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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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시가 복합) 애정 시조에 나타나는 달의 작중 기능-해설(202103, 고3) 연정이라는 주제와 달이라는 소재가 결합하는 애정 시조들에서 달은 시적 정황이나 함께 언급되는 다른 소재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몇 가지 기능을 발휘한다. 임과 이별하는 배경을 형상화하고, 이미 발생한 이별의 상황과 결합되어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임이 부재한 상황에서 화자와 임을 이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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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은 내 뜻이오(황진이)-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연물에 비유하며 형상화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시조이다. 변하지 않는 청산의 속성과 쉽게 변하는 녹수를 대조하며, 변하는 존재인 임과 달리 변치 않는 화자의 사랑과 지조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종장에서는 임도 나를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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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 밧긔 워석버석(신흠)-해설(2021학년도 수능 기출) 이 작품은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정한을 그려 낸 평시조이다. 낙엽이 지나가는 소리를 임의 발자국 소리로 착각하여 반갑게 문을 열어 본 후 실망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임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힘겨워하는 여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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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암이십구곡(박인로)-해설(2017년 3월 고3) 이 작품은 가사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태평사’, ‘누항사’를 지은 노계 박인로의 연시조이다. 박인로의 문집인 「노계집」에 실려 있으며, 총 29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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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계가(박인로)-해설(2019학년도 수능완성) (I410-ECN-0102-2023-000-001623374) 이 작품은 박인로가 만년에 경상도 영천의 노계에 머물면서 그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한가로운 생활을 읊은 가사이다. 말년에야 비로소 은거지를 개척하게 되는 감회를 시작으로 노계의 아름다운 경치를 예찬하고 그 속에서 자연에 몰입하는 삶의 흥취를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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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곡(박인로)-해설(2016년 11월 고2) 이 작품은 사제라는 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이덕형의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읊은 작품이다. 이덕형이 임금의 영총을 지극히 받아 성은에 감격하여 진력하다가, 늙고 병이 들어 관직을 사퇴하고 광주(廣州) 용진강(龍津江) 동쪽의 사제로 돌아왔음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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