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사우가(이신의)-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지조를 꺾는 속된 선비들과는 달리 시류에 영합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사우(四友)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화자는 소나무, 국화, 매화, 대나무를 네 벗(사우)으로 칭하며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속성을 통해 올곧은 선비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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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사(안민영)-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조선 고종 때 안민영이 지은 전 8수의 연시조로, 작가의 개인 가집인 『금옥총부』에 수록되어 있다. 작가가 1870년 겨울에 스승인 박효관의 운애산방(雲崖山房)에서 벗과 더불어 놀 때, 박효관이 가꾼 매화가 책상 위에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영매가’ 혹은 ‘영매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화를 의인화하여 매화의 지조, 절개, 생명력 등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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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가(정도전)-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정도전이 한양으로의 천도를 찬양하기 위해 지은 악장이다. 먼저 한양의 빼어난 모습을 찬양하고, 이어서 창업의 주역인 태조와 새 도읍의 당당한 모습을 칭송하며, 끝으로 풍수지리상 지덕이 성한 한양에 도읍을 정한 태조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건국의 정당성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국가, 군주, 도읍에 대한 기대감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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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기파랑가(충담사. 양주독 해독)-해설(2022학년도 수능완성) [I410-113-24-02-088185402] 이 작품은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 충담사가 화랑인 기파랑의 고매한 인품을 예찬하며 지은 10구체 향가이다. 기파랑의 모습이나 인품을 직접 묘사하는 대신 고도의 비유와 상징을 세련되게 사용하여 문학성이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술성이나 종교적 색채 없이 서정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달과 화자의 문답 방식을 통해 예찬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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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사시가(맹사성)-해설(2022 수능완성) (4수 모두 수록) 이 시조는 강호에서 자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사는 생활을 계절에 따라 한 수씩 읊은 연시조이다. 네 수가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각 수는 ‘강호에 ~이 드니’로 시작하여 ‘역군은이샷다.’로 끝나며 중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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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객(김시습)-해설(202106, 고3 평가원 기출) 이 작품은 폐비 윤 씨 사건이 일어난 후, 김시습이 속세를 등지고 관동 지방으로 떠나 있을 때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이다. 그는 청평사에 들러 그곳 세향원에 한동안 머물렀는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자신이 세속에서 느꼈던 근심이 사라진다고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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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가(정철)-해설(202011, 고1) <훈민가>는 백성들을 계몽하고 교화하기 위하여 지은 연시조로,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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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륜가(김상용)-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609541] (5수 전체 해설) 이 작품은 유학에서 강조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도리, 즉 오륜(五倫)을 백성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지은 연시조이다. 직설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주제 의식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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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타작(타맥행. 정약용)-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I410-ECN-0102-2023-000-001623521) '타맥행'은 다산 문학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이다. 이것은 농민의 생활에서 취재한 것이요, 여기에서 농민은 일하는 농민이다. 다산 정약용 자신이 생산과 그 노고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농민과 한 마음이 되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사실적으로 노래한 농부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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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인(정지상)-해설(2020학년도 수능특강) ◆ 이 시는 한시의 전통적인 형식에 따라 서경(敍景)과 서정(敍情)의 세계를 함께 보여 주고 있는 작품이다. 시적인 이미지를 선명하게 제시하고 언어를 함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은 한시가 가진 특성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 담겨 있는 풍부한 서정성은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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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아니 때일지라도(작자 미상)-해설(2019학년도 수능특강)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상상을 통해 일상성이 드러난 예이다. 화자는 ‘솥’, ‘말[馬]’, ‘여기첩’, ‘주전자’, ‘암소’ 등을 희망하고 있다. 이 다섯 가지는 화자의 현재 삶의 고달픔을 덜어 줄 수 있는 것들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들이다. 현재의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상상을 통해 소망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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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댁들에 동난지이 사오(작자 미상)-해설(2018, 2022학년도 수특) 이 작품은 상인과 어떤 사람의 대화로 이루어진 사설시조이다. 상인이 동난지이를 사라고 하자, 어떤 사람이 동난지이가 무엇인지 묻는다. 상인이 게의 모습과 게장의 맛을 장황하게 묘사하자, 그 사람은 게젓이라고 하면 될 것을 왜 그리 장황하게 말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상인의 태도를 풍자적인 어조로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대화의 방식과 감각적인 의성어를 사용하여 생동감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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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밭 갈아 기음매고(작자 미상)-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후, 해 질 녘에 노래를 부르며 집에 돌아가는 농부의 모습을 그린 사설시조이다. 작중 인물은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로움과 흥겨움을 잃지 않고 있다. 작중 인물의 하루 일과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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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민육가(이홍유)-해설(201903. 고3)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문인이자 교육자인 이홍유가 지은 연시조이다. 세속적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의 만족감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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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샘바람(妬花風. 이규보)-해설(2021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의 제목인 ‘꽃샘바람’은 보통 꽃을 시기해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화자는 이 이름이 잘못 붙여진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의 본분은 만물을 고무하는 것으로, 바람이 꽃을 지게 하는 것 또한 자연의 순리라는 것이다. 하나의 자연 현상에서 우주의 이치를 끌어내는 이규보의 예리한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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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조가(유리왕)-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185288] 이 작품은 고구려 유리왕과 관련된 노래로 『삼국사기』에 4언 4구의 한시로 기록되어 있다. 선경후정의 구조 속에 세계와 화자 사이의 대칭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행복한 꾀꼬리 한 쌍과 외로운 화자를 대비하면서 주제를 부각하고 있다. 이 시의 화자는 함께 돌아갈 사람이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암수가 서로 정다운 ‘꾀꼬리’와 대비하여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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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궁가(정훈)-해설(2016학년도 9월 평가원) 이 노래는 노계 박인로가 지은 <누항사>와 같은 계열에 들만한 가사로, 곤궁한 생활을 탄식하면서 안빈낙도하려는 뜻을 노래하였다. 가난을 의인화한 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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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십이곡(이황. 전문 수록)-해설(202103 고1) 이 글은 퇴계 이황이 1565년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로 돌아와 도산 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할 때 지은 12수로 된 연시조이다. 전6곡 언지(言志)는 자연에 묻혀 사는 뜻을 노래하고 후6곡 언학(言學)은 뜻을 이루기 위한 학문 정진을 노래하고 있다. 지문으로 제시한 부분은 후6곡 ‘언학(言學)’ 중 일부로, 성인이 남긴 학문의 길을 따르겠다는 화자의 다짐이 나타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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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우가_윤선도-해설(202003, 고1 모의) 수·석·송·죽·월을 다섯 벗으로 삼아 서시 다음에 각각 그 자연물들의 속성을 들어 자신의 자연애와 관조를 드러내었다. 이때 다섯 자연물은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인간적 덕성을 지닌 존재로 표현되고 있다. 이는 고산 윤선도 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것으로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어 시조를 절묘한 경지로 이끈 백미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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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산별곡(작자 미상)-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거창가」와 더불어 19세기를 대표하는 현실 비판 가사이다. 시골 양반이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부패한 정치 상황을 비판하고 백성의 어려운 삶을 걱정하며 조정 대신들의 당쟁과 과거제의 폐단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성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서술하여 유교적 가르침을 통해 부패한 관리들을 깨우치고자 하는 교훈성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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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이정환)-해설(2018학년도 수능완성) (1,2,4,8,10수) 병자호란 직후에 지어진 총 10수의 연시조이다.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조선은 치욕적인 항복을 하고, 당시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을 포함하여 많은 백성들이 청나라에 붙잡혀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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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천요(윤선도)-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작가인 윤선도가 효종의 아우인 인평 대군에게 보낸 전체 3수의 연시조로, 임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우국(憂國)의 정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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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선헌십육경가(신계영)-해설(2020학년도 수능 기출) 이 작품은 신계영이 79세 되던 해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충청도 예산으로 돌아와서 지은 은일 가사이다. 벼슬살 이에 시달리다가 시골로 돌아와 한가롭게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는 전원생활의 재미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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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죽지랑가(득오. 양주동 역)-해설(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삼국유사』에 수록된 신라 시대 8구체의 향가로, 화랑 죽지랑의 낭도였던 득오가 죽지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것이다. 작품의 창작 시기가 죽지랑 생존 시기인지, 사후인지에 대해 이견이 있으나, 일연은 이 작품을 기록하여 죽지랑의 고귀한 인품을 드러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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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시사(춘사. 허난설헌)-해설(2019학년도 수능완성) 이 작품은 4수로 된 한시로, 『난설헌집』의 칠언 고시조에 수록되어 있다. 임을 그리워하는 규방 여인의 심정을 사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춘사, 하사, 추사, 동사’로 나누어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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