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10-113-24-02-088183775] 이 작품은 봄날 새롭게 핀 꽃을 보면서 부정적인 도시 환경에서 어머니를 떠올리고, 새롭게 기쁨을 찾으며 도시 생활의 위로를 받는 시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악어’, ‘이빨’과 같은 부정적 인식이 강한 도시 생활이지만,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보며 도시 생활에 어느 정도나마 위안을 받게 된다. 명랑한 새소리, 흔들거리는 나무들을 보며 새로운 시를 쓰고 싶은 화자의 마음을 보며 도시 생활을 영위해야만 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