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10-113-24-02-088017105) 최근 우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구들과 대화할 때 습관적으로 욕설을 사용하는 편이다.”에 “그렇다.”라고 답한 학생이 57%에 달했고, 친구의 욕설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무려 82%에 이르렀다. 반면 욕설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들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는 욕설이 친구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23%에 불과해 욕설이 타인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