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10-ECN-0102-2023-000-002076642) 이 글은 인체의 면역계와 외부 물질의 공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과 같은 외부 물질들은 주로 감염이나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인체에 이들이 침입하였을 때 이를 제거하는 면역 반응이 활발할수록 인체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위생가설은 외부 물질에 대한 지나친 배척이 오히려 면역계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고 본다. 실제로 외부 물질이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 낸 조절T세포가 면역계 과민 반응의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를 통해 인체가 외부 물질과의 공존 속에서 면역 반응의 균형을 유지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