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10-113-24-02-088005070) 이 글은 정치 사상가인 마키아벨리의 통치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통치론은 국가 지상주의적 정치 철학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인간 중심적 시각을 담은 정치 철학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는 군주를 신을 대리하는 인간으로 규정하고 군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악덕을 행사하는 것을 개의치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세상은 미덕을 소유하지 않은 악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전쟁이 군주의 제일의 업무라고 주장하며 군주가 군무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마키아벨리의 통치론은 당대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현실적 통치론으로서 실용적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