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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설명
화자는 오토바이 배달꾼의 급브레이크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며 걱정을 한다. 누구보다 바쁜 배달원이 오토바이를 급하게 멈추었다. 그리고 아직 피지 않은 백목련을 사진으로 담는다. 누구에게 배달하려고 급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사진을 마무리하자 다시 급하게 밖으로 튀어 나간다. 봄날 목련꽃 덕분에 배달원의 마음에 꽃이 폈다. 봄날 이른 저녁에 관찰한 바쁜 현대 사회인의 또 다른 여유로운 모습에 봄날의 아름다움과 여유가 아련하게 잔상으로 남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