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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설명
이 글은 선인들의 독서법을 언급하며 능동적인 독서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박세채는 글 속으로 깊이 들어가 의심을 갖고 의심이 풀릴 때까지 따져 보고 음미하는 독서를 강조하면서, 진정한 앎에 이르기 위한 방법으로 ‘궁격’과 ‘완미’를 제시하였다. 이익은 책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을 적어 두는 ‘질서’를 강조하였고, 책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자세를 중시하였다. 또한 독서를 심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택’을 제시하였다. 박세채와 이익이 언급한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능동적인 독서의 방법으로서, 책의 본질을 꿰뚫고 책의 정수를 들이마실 수 있도록 해 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