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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의 줄거리] 도시 개발 열풍이 불어 땅값이 치솟고 있는 원미동 23통 일대에 사는 강만성 노인은 많은 밭을 일구며 살아간다. 강남 부동산을 운영하는 박 씨와 그의 마누라 고흥댁은 강 노인에게 동네의 발전을 위해 여름마다 똥 냄새 풍기는 밭을 팔라고 회유하지만, 강 노인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강 노인은, 두엄 냄새라면 질색을 하면서 겨울이면 자신의 밭에 몰래 연탄재를 버리는 마을 사람들을 ‘서울 것들’이라고 욕하면서 못마땅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