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녕하세요, 양○○ 박사님. 면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교지의 특집 기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식품의 기한 표시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이렇게 박사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양 박사: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학생: 음식물 쓰레기 증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식품에 ‘유통 기한’이 아닌 ‘소비 기한’을 표시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사를 쓰려고 하는데, 식품의 기한 표시에 관해 개정 이전의 법령은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