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누리꾼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업이 콘텐츠를 제작하여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바이럴 마케팅은 2000년대 말부터 확산되면서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무조건 신뢰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업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하게 된 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