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정보
상품 기본설명
작가가 간성 지역의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을 찾아온 손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창작한 작품이다. 그는 당시 불리던 노래들이 사대부에게 적합하지 않으므로 옳은 소리를 담은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모두 흥겹게 즐기자는 내용 속에 부분적으로 권계의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에는 현재를 즐기되 그것이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낙이불음(樂而不淫)’ 사상과 중심(中心)을 지키는 것이 사대부의 바람직한 자세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