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중환자실의 일상을 담은 TV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던 경험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아기들을 그 부모보다 더 따뜻하게 챙겨 주고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돌봐 주는 간호사님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언어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신생아들의 몸짓과 표정을 읽으며 의사소통하고, 아기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간호사님들의 모습은 보는 내내 제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그 영상을 본 이후부터는 그곳에서 일하는 간호사분들처럼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