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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설명
이 소설은 액자 형식을 취하여 외부 이야기는 ‘나’가 과거에 겪은 일을 회상하며, 내부 이야기는 ‘나’가 누군가(만수 외삼촌)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달해 줌으로써 시점의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현재 - 과거 - 대과거’의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잇다. 중심 내용에 해당하는 대과거(만수 외삼촌의 이야기)는 그 일을 겪은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나’)의 서술을 통해 간접화되면서 현실과는 더욱 멀어져서 이야기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 전해주기 위해 세세한 묘사와 시간적 흐름을 과감히 생략하고 상징적으로 들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