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 도산십이곡(이황)-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전문 수록) 이 작품은 작가가 만년에 은퇴하여 안동에 도산 서원을 세우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지은 12수의 연시조이다. 전 6곡 언지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뜻이 도의 완성을 지향하는 데 있음이 드러나 있고, 후 6곡 언학에는 학문의 즐거움과 학문에 정진하는 삶의 자세가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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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언사(안도환)-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시대 정조 무렵에 대전별감이라는 벼슬살이를 하다가 횡령 사건을 일으켜 추자도로 유배를 간 작가의 실제 경험을 담아낸 장편의 가사이다. 유배지로 출발하는 시점부터 해배되어 한양으로 귀환하는 과정까지 겪은 경험과 이에 대한 소회를 다양한 수사를 섞어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어서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부분은 유배지에서 동냥을 해서 귀가하는 대목과 새해를 맞이하여 느끼는 소회를 읊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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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적적 월황혼에(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I410-113-24-02-088016564) 이 작품은 헤어져 있는 임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화자의 한탄을 읊은 사설시조이다. 잠을 깨어 보니 등불만 있다는 표현에서 어쩌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가 꿈을 꾼 것으로 추측된다. 중장의 마지막 구절과 종장에는 임에 대한 원망의 정서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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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춘곡(정극인)-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생략된 부분 작업함. 전문 포함) 엊그제 겨울 지나 새봄이 돌아오니 도화행화(桃花杏花)는 석양리(夕陽裏)에 피어 있고 녹양방초(綠楊芳草)는 세우 중(細雨中)에 푸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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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정청흥가(강복중)-해설(202204, 고3 기출) 이 작품은 21수의 연시조이다. 작가는 대둔산의 물줄기인 청계천(淸溪川)가에 자리잡은 수월정(水月亭)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랑하며 비록 가난하게 생활하지만 분수에 맞게 살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문에 수록한 작품은 자연생활에서의 자신의 삶의 일부를 제시하여 자연 새활에서의 만족감과 여전히 잊지 못하는 속세의 일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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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설(홍계영)-해설(202204 고3 모의 기출) 이 작품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165행의 국한문 혼용으로 된 가사이다. 작자의 문집 『관수재유고(觀水齋遺稿)』에 실려 있다. 눈이 내리는 광경의 아름다움을 완숙하고 화려하게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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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사시가(맹사성)-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사계절의 순환에 대응시켜 강호에서 노니는 즐거움을 표현한 연시조이다. 각 계절의 흥취를 대표하는 소재를 배치하면서도 네 수를 형식적으로 통일시켜 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맹사성은 잠깐 동안 벼슬에서 물러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오랜 관직 생활을 마무리한 조선 초기의 사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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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으람 회양 금성(이정보)-해설(202203, 고3 모의고사) 이 작품은 임에 대한 사랑을 오래도록 지속하려고 하는 화자의 의지를 담은 사설시조이다. 임과 화자 자신이 오리나무와 칡넝쿨로 변신한다는 발상을 통해 어떠한 시련이 있어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임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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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사미인곡(김춘택)-해설(202203, 고3) 이 작품은 조선 숙종 때 김춘택이 유배지인 제주에서 지은 가사이다. 정철의 가사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정철의 「속미인곡 」에 등장하는 ‘저 각시’와 화자 자신(이 각시)의 처지를 비교하며 임(임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화자는 ‘저 각시’와 달리 광한전과 백옥경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고 임을 한 번도 곁에서 모신 적이 없는 존재이지만, 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애절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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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앙정가(송순)-해설(202203, 고1) 이 글은 송순이 고향인 전남 담양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살면서 창작한 것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은거하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한 가사이다. 면앙정이 위치한 제월봉의 근원과 형세를 노래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계절에 따른 면앙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묘사하고, 마지막으로 강호에서의 풍류 생활과 호연지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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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김주영)-해설(202203, 고2) 서술자가 어린 시절 겪은 이러한 고통과 성장의 과정을 잘 보여 주는 것이 고미다락에서 지독을 발견한 사건이다. ‘그날 밤’ 이후 달라진 어머니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은 스스로 고미다락을 지키려고 하게 되는데, 이는 굶주림으로 인한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자제력이 길러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점에서 고미다락에 얽힌 사건은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암시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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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다 자는 밤에(송이)-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가람본 청구영언』에 기녀 송이의 작품으로 수록되어 있는 시조이다. 화자는 남들 다 자는 밤에 임에 대한 그리움으로 홀로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더욱 안타까운 사정은 그 임이 이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화자는 차라리 자기가 먼저 죽어서 임이 자신을 그리워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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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 오마 하거늘(작자 미상)-해설(202203, 고2) 임이 부재한 상황에서 임을 보고 싶어 하는 화자의 간절한 마음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초장에서 임이 온다는 약속을 떠올리며 임을 기다리는 모습이, 중장에서 임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화자가 본 대상을 임이라 생각한 후에는 거침없고 과장되게 행동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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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산에 눈 녹인 바람, 한 손에 막대 잡고(우탁)-해설(202203, 고2) (I410-ECN-0102-2023-000-002077467) ‘백발’이 드는 과정을 막고 싶어 하는 화자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나이가 들어 백발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만 화자는 ‘가시’와 ‘막대’를 이용하여 이를 막으려고 한다. 화자의 행동이 애초에 불가능한 것과 화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백발이 ‘지름길’을 통해 빠르게 온 것에서 웃음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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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빈가(작자 미상)-해설(202004, 고3 모의고사) 건너편 팔봉산에는 노루와 멧도야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기우제(祈雨祭) 지내던 개골창까지 내려와서 가재를 잡아먹는 곰을 본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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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도 바이돌도(나모도 바희돌도. 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나무도 바이 돌도 없는 산에 매에 쫓긴 까투리의 안과 대천(大川) 바다 한가운데 일천 석 실은 배에 노도 잃고 닻도 잃고 용총도 끊고 돛대도 꺾이고 키도 빠지고 바람 불어 물결치고 안개 뒤섞여 잦아진 날에 갈 길은 천리만리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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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곡답가(정훈)-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전체 10수의 연시조로, ‘벗’을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제시하며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작품의 제목은 ‘월곡에게 답하는 노래’라는 뜻으로, 작가는 ‘월곡’을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현재 만날 수 없는 ‘월곡’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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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행가(홍순학)-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1866년 3월에 왕비 책봉을 청나라에 주청하기 위하여 사행의 일원이 된 홍순학이 한양을 출발하여 북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까지 총 133일 동안의 견문을 기록한 기행 가사이다. 작가는 사행 과정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당대 청나라의 문물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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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단가(이현보)-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맹사성의 「강호사시가」, 윤선도의「어부사시사」와 함께 강호가도를 노래한 연시조로서 일찍이 고려 때부터 전해 내려오던 「어부가」를 이현보가 5수의 「어부단가」로 개작한 것이다.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서 ‘가어옹(假漁翁)’으로 풍류를 즐기며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면서 임금과 조정을 생각하며 근심하기도 하는 화자의 모습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당시 사대부 계층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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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민(김창협)-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관리들의 가혹한 수탈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한시이다. 백성들이 편안한 평지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이웃도 없는 산골에서 외로운 삶을 살게 된 원인, 그리고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들어 고달픈 삶을 살게 된 원인이 모두 가혹한 수탈을 일삼는 관리들 때문이라는 것을 산골에 사는 아낙의 목소리를 통해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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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수요(이달)-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백성들의 궁핍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는 칠언 절구의 한시이다. 밭고랑에서 이삭을 줍는 시골 아이의 말을 인용하여 관리들의 수탈로 인해 백성이 먹고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음을 객관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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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산 타령(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함경도 지역의 노래로 ‘어랑 타령’으로도 불린다. 가사의 내용으로 볼 때, 기차역이 세워지는 20세기 초에 유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품 제목 중 ‘신고산’은 경원선 기차역의 이름이다. 신문명이 들어오면서 생활이 달라지고 시골 사람들의 마음이 들떠 있는 모습을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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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조 아리랑(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근간으로 형성된 신민요로, ‘아리랑 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역사적 사건들이 가사에 반영되어 있어 적층 시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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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가(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말기에 도시의 유흥 공간에서 널리 가창되며 유행했던 12잡가의 하나로. 봄날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하고 있다. 네 마디 율격의 연속을 기반으로 한 점으로 보아 가사 갈래에서 영향을 받은 잡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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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동 어미 화전가(작자 미상)-해설(2023학년도 수능특강)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서민 여성들의 삶과 정서를 사실적으로 노래한 규방 가사로, 문학적인 가치가 뛰어나 주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봄을 맞아 화전놀이를 준비하는 과정으로부터 시작해서 화전장에서 하루를 즐기는 모습, 그리고 하산해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과 집에 도착한 뒤의 감회까지의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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